윌프레드 호리에(55) 제일은행장은 톡톡 튄다. 국내 첫 외국인 은행장이 된 그는 올해초 정부가 회사채신속인수제도를
한국애질런트테크놀로시즈는 10일 직원들의 초등학생 자녀 40여명을 초청해 ‘패밀리 사이언스 데이’를 연다. “
증권가와 재계에서 ‘유능한 홍보맨’으로 손꼽혔던 김재열(金在烈·51) 광주대 겸임교수가 최근 설립된 홍보 및 광
최고경영자(CEO)들이 잇달아 TV와 신문광고 모델로 나서고 있다. 종전에는 자사 제품의 CF에 등장하는 경우가
박성철(朴成喆·61) 신원 회장을 처음 만나면 “창업주와 관계가 어떻게 되나요”라는 질문이 자연스레 나올 법하
이상철(李相哲·53) 한국통신(KT) 사장은 토론을 즐긴다. 공식 석상이든 술자리든, 상대가 외부인이건 직원이건
한화유통 김정(金正·58)사장은 늘 현장에 있다. 서울 압구정동에 있는 갤러리아백화점에는 거의 매일 간다. 지방 점
아침 6시30분이면 어김없이 용인 집을 나서는 금호건설 이서형(李瑞炯·57)사장. 용인에서 광화문까지 1시간 출근길은
외환위기 직후인 98년, 삼성은 영국 최대의 유통그룹 테스코사를 상대로 삼성물산 유통부문의 매각 협상을 벌였다. 순조
SK 손길승(孫吉丞)회장은 오너의 친인척이나 ‘창업공신’이 아니면서도 5대 그룹의 총수가 된 첫 전문경영인이다.
모닉스가 제2세대 선풍기를 세계 처음 내놓을 수 있게 된 것은 세계 주요국의 특허를 획득한 초소형 영구자석모
전문경영인들이 뭉친 ‘한국 CEO포럼’이 탄생했다. 최근 발기인대회를 가진 한국 CEO포럼은 주주의 이익을 대변하
애경산업 안용찬(安容贊·42)사장의 얼굴에서는 구김살을 찾기가 쉽지않다. 소탈하달까, 약간의 장난기까지 감도는 해맑
건설업계에서 롯데건설은 좀 ‘이상한’ 회사다. 경기 침체로 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최근 3년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