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병원 분만실 간호사 14명 전원 임신…어떻게 이런 일이?
미국의 한 병원 산부인과 분만실 근무 간호사 14명이 동시에 임신 중인 사실이 밝혀져 화제다.중북부 위스콘신 주 그린베이 소재 HSHS 성 빈센트 병원(HSHS St. Vincent Hospital)은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공개했다.병원에 따르면 이 간호사들은 병원의 …
- 202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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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 병원 산부인과 분만실 근무 간호사 14명이 동시에 임신 중인 사실이 밝혀져 화제다.중북부 위스콘신 주 그린베이 소재 HSHS 성 빈센트 병원(HSHS St. Vincent Hospital)은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공개했다.병원에 따르면 이 간호사들은 병원의 …

두피에 여드름처럼 올라온 모낭염이 심각하게 퍼져 두피 상당부분을 절개하는 수술을 받은 20대 남성의 사례가 의료 학술지에 소개됐다.‘성형외과 및 재건외과 글로벌 오픈’(PRS)은 중국 산둥성 산둥제일의대 피부병원에서 치료한 환자의 사례를 5월호에 소개했다.21세 중국 남성 A 씨는 두…

한 영국인 여성이 피부암의 징후를 놓친 탓에 뇌까지 암이 퍼져 결국 시한부를 선고받았다.영국 일간 더 선(The Sun)은 13일(현지시간), 잉글랜드 랭커셔에 거주하는 찰리 에인즈워스(37) 씨의 안타까운 사연을 보도했다. 2016년, 찰리는 다리에 생긴 이상한 모양의 점을 발견했다…

“즐길 준비 되셨나요, 가도 될까요, 레츠 고! 노래 크게 틀어주세요, 더 크게!” 무대에서 신나는 음악이 흘러나오자, 시민 100여 명이 개그우먼 김혜선 씨의 구호에 맞춰 하늘로 높게 뛰어올랐다. 14일 ‘2025 서울헬스쇼’ 개막 둘째 날도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은 따뜻한 봄 햇살 …
우리나라 인구 5명 중 1명이 노인인 초고령사회의 현실을 반영하듯 ‘2025 서울헬스쇼’ 행사장의 ‘금융 헬스케어존’ 부스에서는 간병보험 등 보험 상품에 대한 문의가 이어졌다. 14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 차려진 하나생명 부스에서는 ‘(무)하나더넥스트 케어보험’ 상품에 대한 안내가 한…
“당뇨는 초기부터 치료해야 비용이 적게 들고 합병증도 줄일 수 있습니다.”‘2025 서울헬스쇼’ 둘째 날인 14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는 ‘당뇨병 명의에게 당뇨병 관리의 길을 묻다’를 주제로 한국당뇨협회 토크 콘서트가 열렸다. 올해 서울헬스쇼에서는 다양한 학회들이 대거 참가해 눈길을…

혈관 속 찌꺼기인 콜레스테롤을 간으로 운반해 청소해 주는 고밀도 지단백(HDL). 흔히 좋은 콜레스테롤이라고 부른다. 하지만 중요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 있다. 오히려 혈관을 딱딱하게 만들어 심근경색 협심증 뇌중풍 등 혈관질환을 일으키는 저밀도 지단백(LDL)은 친숙하다. 나쁜…
![[이진한 의학전문기자의 메디컬 현장]서울헬스쇼에 뜬 닥터헬기… “소음 아닌 생명의 소리”](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5/15/131606200.6.jpg)
13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광장 상공에 닥터헬기 1대가 모습을 드러냈다. 서울광장에 모인 ‘2025 서울헬스쇼’ 참석자들의 시선이 하늘을 향했다. 오전 11시쯤 경기 수원 공군기지에서 이륙한 닥터헬기는 오전 11시 반경 서울광장 상공에서 저고도 선회 비행을 2회 정도 했다. 낮은 고도…
![[만화 그리는 의사들]〈361〉가볍게 해도 될까](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5/15/131606209.8.jpg)

불면, 불안, 우울, 공황…. 언제부턴가 커피타임에 정신과 내원 경험담을 나누는 분위기가 자연스러워졌다. 정신질환이 점점 보편화되면서 나타난 변화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세계 8명 중 1명(9억7000만 명)이 불안장애나 우울증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국제약은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마이핏’이 제24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서울광장에서 진행된 식품안전홍보관에 참여했다고 14일 밝혔다. 식품안전의 날(5월 14일)은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지난 2002년부터 식품안전에 대한 국민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공감대…

최근 미국에서 30~40대 여성의 음주량이 크게 증가하면서, 간 질환과 유방암 등 건강 문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13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2023년 학술지 어딕션(Addiction)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2018~2019년에 35세가 된 여성은 …

동아에스티(동아ST)는 의료 분야 인공지능(AI) 전문기업 메디웨일(Mediwhale)과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동아ST가 보유한 영업·유통 역량 및 인프라와 메디웨일이 보유한 혁신 기술의 시너지를 통해 궁극적으로 의료 서비스…

종근당바이오는 보툴리눔톡신 제제 ‘티엠버스(TYEMVERS)’가 인도네시아 할랄제품보증청(BPJPH)으로부터 할랄 인증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할랄 인증은 원료와 제조 과정 전반이 이슬람 율법에 부합하는지 검증하는 제도다. 인도네시아 BPJPH는 말레이시아 JAKIM, 아랍에미리…

한미약품은 지난 2019년부터 전략적 파트너십을 이어온 멕시코 제약사 ‘실라네스’ BD팀이 한미 팔탄 스타트플랜트를 방문했다고 14일 밝혔다. 한미약품그룹은 최근 남미와 중동을 성장 잠재력이 큰 시장으로 보고 현지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팔탄 스마…

비타민 보충제가 실명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안과 질환인 녹내장의 시신경 손상을 늦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압 상승을 치료하지 않은 상태에서 얻은 결과라 더욱 주목된다.녹내장은 전 세계 실명 원인 2위다. 환자 수는 6000만 명 이상으로 추산된다. 국내에선 황반변성, 당뇨망막병증과 함께…

GC녹십자는 미국 자회사 ABO홀딩스가 운영하는 캘리포니아주 소재 칼렉시코(Calexico) 혈장센터(Plasma Center)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앞서 GC녹십자는 액상형 면역글로불린제제 ‘알리글로(Alyglo)’를 미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출시…

30세 이전에 비만이 되면, 평생 건강에 더 큰 위험이 따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같은 비만이라도 중년 이후에 체중이 증가한 경우보다 조기 사망 위험이 훨씬 높았다.13일(현지시간) 영국 인디펜던트 등 외신에 따르면, 스웨덴 룬드대학교 연구팀은 최근 유럽비만학회(ECO) 총회에서 …

기후변화로 올여름 이른 더위가 예상되면서 보건당국이 지난해보다 5일 빨리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를 운영한다. 감시체계는 2011년 도입 이래 역대 최장기간인 134일간 운영된다.14일 질병관리청은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를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열사병, 열탈진 …

6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허가된 세계 최초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예방 백신 ‘아렉스비’가 이달 말 출시된다.14일 글로벌 제약기업 한국GSK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아렉스비 국내 론칭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아렉스비는 60세 이상 성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