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폐에만 생긴다? 착각입니다”…뼈·뇌까지 침투하는 결핵
결핵은 흔히 폐에 생기는 병으로 알려져 있지만, 결핵균은 인체 거의 모든 장기에 침투할 수 있다. 폐 이외 부위에 생긴 결핵을 ‘폐외결핵’이라고 부르며, 면역력이 저하된 상태에서 급속히 악화되면 생명을 위협하거나 심각한 후유증을 남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결핵균은 주로 호흡기나 소…
- 2025-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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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은 흔히 폐에 생기는 병으로 알려져 있지만, 결핵균은 인체 거의 모든 장기에 침투할 수 있다. 폐 이외 부위에 생긴 결핵을 ‘폐외결핵’이라고 부르며, 면역력이 저하된 상태에서 급속히 악화되면 생명을 위협하거나 심각한 후유증을 남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결핵균은 주로 호흡기나 소…

복부 비만이 심할수록 만성 피부질환인 ‘건선’ 발병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여성은 남성보다 이 같은 연관성이 더 뚜렷하게 나타났다.국제 피부과학 저널(Journal of Investigative Dermatology, JID)에 실린 영국 킹스칼리지 런던 연구진의 …

스마트폰으로 끊임없이 자극적이고 부정적인 콘텐츠를 소비하는 것이 불안장애 등 정신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발표한 ‘2024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에 따르면 스마트폰 이용자 중 22.9%가 과의존 위험군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스마트폰은 영…

정부가 65세 이상 노인 등 국내 고위험군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당부했다. 최근 중국 홍콩 태국 등 아시아 국가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재유행 가능성을 대비하기 위해서다. 정부는 30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

전북대학교병원은 정신건강의학과 박종일 교수 연구팀(제1저자)이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노인정신의학 연구진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밝혀낸 노인의 치매 위험에 대한 연구 결과가 국제학술지에 게재했다고 30일 밝혔다.박 교수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인지저하를 가진 노인에서 우울, 불안, 무감동 등의…

정부는 최근 아시아를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65세 이상 노인 등 국내 고위험군의 백신 접종을 당부했다. 정부는 30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코로나19 확산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 보건당국은 “홍콩, 중국…

외로움이 심혈관 질환 위험을 높이는 것은 집단주의 문화가 강한 한국이나 개인주의 성향이 우세한 미국이나 마찬가지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 생물행동 건강학과 해럴드 이(Harold Lee) 교수가 주도해 국제역할 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
![난시 환자 많은 한국, 난시교정용 인공수정체 사용률 낮은 이유는? [기고/김명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5/30/131716750.1.jpg)
시야가 뿌옇고 흐릿해지면 많은 사람이 백내장을 의심한다. 노화에 따라 따라 눈의 수정체가 혼탁해지는 백내장은 국내에서 가장 흔한 노인성 안질환 중 하나다. 수술을 통해 혼탁해진 수정체를 제거하고 인공수정체로 교체하면 시력을 회복할 수 있다. 백내장 수술은 현대의학에서 가장 성공적인 수…

서울점프정형외과는 지난달 18일 주요 관절 수술 1000건을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2023년 7월 개원한 이후 인대 재건술 242건, 반월연골판 수술 258건, 줄기세포 수술 128건, 인공관절수술 104건을 비롯해 다양한 관절 수술 1000건을 달성했다.서울점프정형외과는 서울대…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최근 급성 호흡기 바이러스 동시 유행, 해외 유입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증가 등으로 여름철 코로나19가 재유행 할 우려가 있다며 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 일상생활 속 예방수칙 준수와 백신 접종을 권고했다. 의협 감염병대응위원회는 30일 권고문을 내고 “최근 일교…

한 해 동안 직접 흡연으로 인해 7만 명 이상이 숨지고, 사회적·경제적 손실이 약 13조 원에 이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30일 질병관리청의 ‘흡연 기인 사망 및 사회경제적 부담 산출 연구’에 따르면 2022년 직접 흡연으로 인해 숨진 국민은 7만2689명으로 집계됐다. 2022…

홀로직 코리아는 30일 AI 진단 보조 소프트웨어 Genius AI 2.0 신제품의 도입 초기 테스트 단계에서 유방암 의심 병변을 조기에 포착하며, AI 기술의 진단 정확도와 임상적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영상의학과에서 진행된 유방 촬영 장비 신제품 테스트 중 …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코로나19 재유행 가능성을 경고하며 정부에 백신과 항바이러스제 공급 현황 점검을 촉구했다. 고위험군 중심의 조기 진단과 치료 대응이 필요한 시점에서, 개인위생 수칙과 예방접종 참여도 병행돼야 한다는 입장이다.의협은 29일 의협 감염병대응위원회 권고문을 통해 “최근…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저녁형 인간, 이른바 ‘올빼미 족’이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아침형 인간보다 인지 기능 저하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모든 올빼미 족이 그런 것은 아니다. 네덜란드 흐로닝언 대학교 의료센터(UMCG) 연구자들이 40대 이상 성인 2만 379…

정부가 인접 국가에서 재확산하고 있는 코로나19에 대비해 예방접종 기간을 6월까지 연장하고, 백신 접종과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인 이한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총괄조정관은 3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홍콩…

제21대 대통령선거를 나흘 앞둔 지금, 유세차 소리와 뉴스 속 선거 구호에 잠 못 이루는 이들이 적지 않다. 그런데 최근 미국에서 발표된 한 연구는 대선 캠페인이 단순한 피로감 차원을 넘어, 국민의 수면 건강에 실질적인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30일 요제프 M. 지에르제브스…

직접 흡연으로 한 해 7만 명 넘는 사람이 사망하고 사회경제적 손실이 13조 원을 넘기는 것으로 나타났다.질병관리청은 ‘세계 금연의 날’(31일)을 앞둔 30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한국인의 직접흡연으로 인한 사망자 수 및 사회경제적 비용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 …

배우 이시영(43)이 리프팅 시술 없이도 효과를 볼 수 있는 두피 마사지 루틴을 공개했다.이시영은 지난 2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12가지 리프팅 꿀팁, 효과 보장’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영상에서 이시영은 “아침에 일어나서 거의 매일 한다”며 “피부과도 다녀보고 시술도 받아…

치과 진료비 부담을 덜기 위해 튀르키예에서 임플란트 수술을 받은 한 영국 여성이 1년 넘게 극심한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얼굴이 부어오르고, 코피와 두통이 반복되며, 일상생활조차 감당하기 힘든 지경이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27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은 잉글랜드 …
![“고질적 아토피피부염 뿌리 뽑을 혁신 치료제 많다!” [건강 기상청 : 증상으로 본 질병]](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5/29/131700926.1.jpg)
참을 수 없는 가려움증으로 일상생활조차 제대로 영위하지 못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피부를 긁다가 밤잠을 설치는 사람부터, 긁다 생긴 염증과 발진 때문에 두문불출하는 이들도 있다. 피부병이 비염으로, 비염이 천식으로 발전해 삶이 완전히 무너진 이들까지 있다. 바로 아토피피부염을 앓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