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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우크라에서 온 메시지엔… “내일도 내가 숨쉬고 있을까”

    [책의 향기]우크라에서 온 메시지엔… “내일도 내가 숨쉬고 있을까”

    “여섯 살짜리 아들에게 지금 전쟁이 벌어지는 거라고 얘기했다. 아들은 울음을 터뜨렸다.”(우크라이나 키이우에 사는 기자 K) “여기서는 자유롭게 숨을 쉴 수가 없다. 사람들이 들이닥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을 품고 살아간다.”(러시아 예술가 D) 지난해 2월 24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

    • 2023-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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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美 가난의 구조를 말하다

    [책의 향기]美 가난의 구조를 말하다

    ‘아직’ 미국은 세계 최대의 경제 대국이다. 미국인도 부자다. 인구 10만 명 이하 소국을 제외하면 올해 국제통화기금(IMF) 추산 미국인의 물가환산(PPP) 1인당 소득은 세계 8위다. 덴마크, 네덜란드, 스웨덴, 독일보다 높다. 그런데 하루 4달러(약 5200원) 이하로 살아가…

    • 2023-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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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간장게장이 먹고 싶다, 여긴 화성인데

    [책의 향기]간장게장이 먹고 싶다, 여긴 화성인데

    “아, 망했다. 간장게장이 먹고 싶어.” 어느 날 이사이는 이런 충동에 사로잡힌다. 하지만 주위 동료들은 고개를 젓는다. ‘게살 맛이 나는 합성 단백질 식품’을 권할 뿐이다. 인간이 살기 위해선 식량이 아니라 음식이 필요하다는 이사이의 말에 동료들은 동의하지만 어쩔 수 없다고 위로…

    • 2023-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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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떤 환상도 없이 전쟁을 이야기하기[이호재의 띠지 풀고 책 수다]

    어떤 환상도 없이 전쟁을 이야기하기[이호재의 띠지 풀고 책 수다]

    소설집 ‘저주토끼’엔 현실과 비현실을 구분하기 힘든 환상소설이 주로 담겨 있다. 그러나 단편 ‘재회’는 예외다. 비현실적인 요소 없이 현실에 단단히 발붙인 소설이기 때문이다. ‘재회’는 대학원 논문을 쓰기 위해 폴란드로 자료 조사를 떠난 한 여자의 이야기다. 여자는 도서관에서 폴란드…

    • 2023-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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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밑줄 긋기]물숨의 약속

    [책의 향기/밑줄 긋기]물숨의 약속

    오로지 오리발과 물안경과 테왁에만 의지해 바다로 뛰어들었다. 수확이 저조할 듯싶은 작업 방식은 해산물의 씨를 말리지 않기 위해 예부터 묵언으로 이어온 약속이었다. 학교에 다니지 못했어도 다음 세대들을 위해 바다를 지켜온 순수한 마음의 표현이었다. 멋진 잠수복과 훌륭한 잠수 장비를 그녀…

    • 2023-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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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전쟁 중 발행된 종이 조각, 세계경제 흔드는 금융 무기로

    [책의 향기]전쟁 중 발행된 종이 조각, 세계경제 흔드는 금융 무기로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발표하는 날엔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다. 연준이 부여하는 달러의 가치에 지구 반대쪽 나라에서 수백만 명의 일자리가 왔다 갔다 한다. 세계 경제를 움직이는 ‘달러의 힘’이다. 국제정치·경제전문가로 앞서 ‘지정학의 힘’(아카넷)을 펴냈던…

    • 2023-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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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 책]오지랖 좀 부리면 어때요!… 내어주고 베푸는 마음인걸

    [어린이 책]오지랖 좀 부리면 어때요!… 내어주고 베푸는 마음인걸

    기찬이 엄마의 별명은 ‘오지랖’이다. 엄마는 누군가 어려움에 처하거나 도움이 필요한 상황을 보면 절대 지나치지 못하기 때문이다. 비가 오는 날, 엄마는 학교 앞에서 기찬이를 기다리다가 우산 없이 뛰어가는 기찬이 친구를 불러 세운다. “이거 쓰고 가렴. 우산 주인에 당첨!” 엄마는 …

    • 2023-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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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서 플라스틱 배출량이 가장 많은 기업은? [책의 향기]

    세계서 플라스틱 배출량이 가장 많은 기업은? [책의 향기]

    코카콜라는 1분당 20만 명분의 콜라를 판매하는 세계 최대의 음료 기업이다. 또 다른 기록도 있는데, 세계에서 가장 많은 플라스틱을 배출하는 기업이기도 하다. 코카콜라는 2025년까지 플라스틱 용기에 재활용 소재를 최소 25% 수준으로 올리겠다고 했지만 2020년 기준 10%에 머물고…

    • 2023-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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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역사와 문학, 신화가 건네는 위로

    [책의 향기]역사와 문학, 신화가 건네는 위로

    닥터 수스의 동화 ‘호튼이 알을 품다’에서 코끼리는 휴가 동안 알을 품어 달라는 새의 부탁을 받는다. 그러나 새는 돌아오지 않는다. 코끼리는 구경거리가 되어도 알을 품었다. 그렇게 알에서 나온 새끼는 귀와 꼬리, 코가 코끼리를 닮은 코끼리 새였다. 이 이야기는 지독한 편견을 마주하는 …

    • 2023-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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