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의 향기]“집값이 출산 가로막고, 사교육비가 둘째 못낳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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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향기]인간과 호랑이의 ‘공존’, 불가능할까](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5/08/22/132235973.4.jpg)
100여 년 전만 해도 한반도 곳곳을 주름잡던 호랑이는 이제 ‘해님 달님’ 같은 전래동화에서나 볼 수 있는 존재가 됐다. 우리나라만 그런 것은 아니다. 전 세계에 남은 호랑이는 이제 800여 마리뿐. 그러나 그마저도 사정이 나은 편이다. 표범은 약 150마리, 코뿔소는 고작 50마리가…
![[책의 향기]트럼프의 당선 비법?… 美 ‘블루칼라’ 달래기](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5/08/22/132235984.4.jpg)
“트럼프가 석탄 산업을 되살리겠다고 했을 때 거짓말이라는 걸 알았어요. 하지만 그는 내 진짜 모습을 알아봐 주는 것 같았어요.” 2016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미국 대선 후보의 유세 연설을 지켜보던 백인 남성 A 씨는 이렇게 말했다. 그는 미 중부 켄터키주 파이크빌이라는 곳에 산다. …
![[그림책 한조각]줄줄이 줄줄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8/22/132235989.4.png)
![이세돌이 말하는 바둑, 그리고 인생의 ‘수읽기’[동아닷컴 금주의 신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8/22/132236042.3.jpg)
◇이세돌, 인생의 수읽기/ 이세돌 지음/ 324쪽·18800원·웅진지식하우스인류 최초로 알파고에게 1승을 거둔 이세돌이 대국 인생을 돌아보며, 인간만의 고유한 영역이 무엇인지 되묻는 기록이다. ‘수읽기’란 바둑에서 상대의 수를 해석하고 흐름을 예측해 최선의 수를 결정하는 과정이다. 이…
![[책의 향기] 멸종이냐 공존이냐…인간과 동물의 영원한 숙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8/22/132233626.1.jpg)
100여 년 전만 해도 한반도 곳곳을 주름잡던 호랑이는 이제 ‘해님 달님’ 같은 전래동화에서나 볼 수 있는 존재가 됐다. 우리나라만 그런 것은 아니다. 전 세계에 남은 호랑이는 이제 800여 마리뿐. 그러나 그마저도 사정이 나은 편이다. 표범은 약 150마리, 코뿔소는 고작 50마리가…
![[책의 향기/밑줄 긋기]어떤 계절의 농담](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5/08/15/132195721.1.jpg)
지인이 암에 걸렸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뭐라고 위로해야 할지 몰라 불편해했던 내가 떠올랐다. 그러나 오늘의 내가 바로 그 누군가가 되어 앉아 있었다. … 나는 어떻게 위로해야 할지 몰라 피하고 싶은 불편한 사람이 되어 있었다.
![[책의 향기]윤봉길 의사 체포되자… 中정부, 항일운동 도왔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8/15/132195622.1.jpg)
죽을 때까지 자국의 침략 전쟁을 거세게 비판한 일본의 시인 쓰루 아키라(1909∼1938). 우리나라엔 잘 알려지지 않은 인물이나, 1937년 일본이 중국에 대해 전면전을 개시하자 이를 비판하고 반전을 호소하는 시를 잇달아 발표했다. 결국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일제에 검거돼 이듬해 세상…
![[어린이 책]기쁠 땐 컵케이크 먹고, 화날 땐 떡볶이 어때?](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5/08/15/132193990.4.jpg)
이곳은 감정식당. 뭐든지 뚝딱뚝딱 만드는 요리사 할머니가 있다. 그날그날의 기분에 따라 가장 잘 어울리는 음식이 나온다. 엄마가 미미를 꽉 안아줘 기분이 좋은 날은 휘핑크림과 딸기가 올라간 컵케이크, 기분이 좋지 않은 날은 따뜻한 단호박 수프와 따끈한 빵이 나온다. 수프가 마음을 감…
![[책의 향기]육아도 업무도 완벽하게?… ‘엄마 번아웃’ 조심하세요](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5/08/15/132194006.4.jpg)
육아를 하는 당신, 이런 경험이 있을 수 있다. 최고의 학원, 제품, 서비스를 찾아 헤매다 보면 하루가 어떻게 가는지 모른다. 이것도 좋고, 저것도 좋아 둘 다 사게 되는 자신을 발견한다. 어떤 날은 오늘 내린 선택이 옳았을까 되짚어보며 밤마다 이불 속에서 후회한다. 아이 양말 하나 …
![[책의 향기]조선에선 청각장애인도 관직에 올랐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5/08/15/132194011.4.jpg)
몇십 년 전만 해도 장님(시각장애인), 불구(지체장애인), 귀머거리(청각장애인) 등 장애인 비하 용어를 일상적으로 쓰던 시절이 있었다. 그만큼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나 정책, 복지, 대우도 열악했던 게 사실. 지금도 ‘장애인’이라고 하면 무시하거나, 불쌍한 사람들로 치부하는 사람이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