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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250년 뒤 신인류가 본 현생인류

    [책의 향기]250년 뒤 신인류가 본 현생인류

    250년 뒤 인류는 핵전쟁으로 자멸하지만 주인공 릴리스는 낯선 우주선 안에서 눈을 뜬다. 그를 구원한 건 미끈거리는 촉수를 뻗는 외계 종족. 당신을 위한 것이라며 ‘유전적 개량’을 요구하는 외계 생명체에게 릴리스는 항변한다. “나는 바라지 않았다.” 20세기 후반 과학소설(SF)의 거…

    • 2026-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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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로 나왔어요]트럼피디아 外

    [새로 나왔어요]트럼피디아 外

    ● 트럼피디아 두 번의 대선에서 승리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생존 규칙을 해부한 분석서다. 국제 이슈를 취재하는 일간지 기자인 저자는 트럼프 대통령의 ‘기행’보다는 과거 그가 뉴욕 부동산 시장에서 체득한 ‘생존 알고리즘’이 정치적 승리 전략이 되는 메커니즘에 주목했다. 특히 트…

    • 2026-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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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추리소설 여왕’ 노트엔 온갖 독극물 목록이…

    [책의 향기]‘추리소설 여왕’ 노트엔 온갖 독극물 목록이…

    애거사 크리스티(1890∼1976)는 1914년 제1차 세계대전 당시 전시 간호사로 일했다. 병원 약국에서 약제사 훈련도 받았다. 조제실에 들어온 처방전을 전부 처리하고 나면 다음 처방전 무더기가 들어올 때까지 기다리는 시간이 있었다. 그 짧은 사이를 이용해 애거사는 글을 썼다. 어느…

    • 2026-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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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웰다잉’ 이전에 고민해야 할 ‘웰에이징’

    [책의 향기]‘웰다잉’ 이전에 고민해야 할 ‘웰에이징’

    오래전, 한 지인으로부터 10년 넘게 치매를 앓는 아버지를 모시고 살던 아들 가족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병시중에 온 가족이 매달리다 보니 경제적·정신적으로 피폐한 상태였는데, 어느 날 아버지가 가족들이 없는 틈에 집을 나갔다가 교통사고로 숨졌다고 한다. 장례식장에 다녀온 지인은 …

    • 2026-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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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과학으로 본 ‘감정이란 무엇인가’

    [책의 향기]과학으로 본 ‘감정이란 무엇인가’

    “제가 왜 못 우는지 모르겠어요.” 병원 신경정신과 진료실에 온 청년 마테오의 말이다. 8주 전, 임신 중인 아내가 마테오의 곁에서 교통사고로 숨졌다. 고속도로에서 불쑥 밴이 나타났는데, 브레이크를 제대로 밟지 못했던 것. 젊은 의사이던 저자는 그의 사연을 들으며 눈물을 펑펑 흘렸다.…

    • 2026-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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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가난한 농촌 소년이 노벨상을 타기까지

    [책의 향기]가난한 농촌 소년이 노벨상을 타기까지

    어릴 적 들판에 풀을 베러 가던 길, 검은 기둥 같은 바람이 굉음과 함께 밀려왔다. 함께 수레를 밀던 할아버지는 당황한 기색도 없이 말했다. “바람이다. 수레를 힘껏 끌어라.” 수레에 실린 풀의 절반은 허공으로 흩날렸지만, 할아버지는 끝까지 손잡이를 놓지 않았다. 수레는 한 발짝도 앞…

    • 2026-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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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산토끼와 동거… 공존의 지혜가 껑충 뛰었다

    [책의 향기]산토끼와 동거… 공존의 지혜가 껑충 뛰었다

    지난해 가을부터 주말이면 샛강공원을 걷기 시작했다. 작은 개천 위를 유유히 떠다니는 오리 한 쌍에 마음이 끌려서다. 사람한테 익숙해졌는지 다가가도 도망가지 않는다. 덕분에 가까이서 그들을 바라보는 호사를 누린다. 그 순간만큼은 시간이 느려지고 관찰력도 최대치로 올라간다. 세상은 잠시 …

    • 2026-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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