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박원순 피소사실 유출·피해 호소 묵살 의혹 철저히 규명돼야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 사건은 피해 직원이 경찰에 고소한 사실이 실시간으로 박 전 시장 측에 유출된 것으로 드러나면서 파문이 커지고 있다. 박 전 시장의 성추행 의혹 자체도 충격적이지만 고소장이 접수됐다는 중요한 수사 정보가 가해자 쪽에 누설된 것은 공무상비밀누설이라는 범죄…
- 2020-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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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 사건은 피해 직원이 경찰에 고소한 사실이 실시간으로 박 전 시장 측에 유출된 것으로 드러나면서 파문이 커지고 있다. 박 전 시장의 성추행 의혹 자체도 충격적이지만 고소장이 접수됐다는 중요한 수사 정보가 가해자 쪽에 누설된 것은 공무상비밀누설이라는 범죄…
최저임금위원회는 어제 노동계 대표들이 모두 불참한 가운데 공익위원의 단일안이었던 1.5% 인상안을 내년도 최저임금으로 확정했다. 시급(時給) 기준 8720원이고 월급으로 환산하면 182만2480원, 연간으로는 2186만9760원이다. 노사 양측 모두 불만이 있을 수 있겠지만 무리한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