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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계천 돌발 호우땐 신속히 대피하세요”

      “청계천 돌발 호우땐 신속히 대피하세요”

      서울시가 9일 호우가 잦은 여름철을 맞아 ‘청계천 시민 구조 합동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시는 “오후 2시부터 청계천 오간수교에서 시민이 고립되는 응급상황을 가정해 대응하는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집중호우 시 청계천에서 실제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상황을 가정해 …

      • 2022-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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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타까운 개물림 사고, 규정 강화해야[내 생각은/박민서]

      반려견을 키우는 가정이 많아지면서 개가 사람을 무는 사고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소방청에 따르면 2016년부터 5년간 개물림 사고로 병원에 이송된 환자가 1만1000명이 넘는다고 한다. 이런 사고는 보통 목줄과 입마개를 제대로 하지 않아서 발생한다. 동물보호법에 따르면 모든 반…

      • 2022-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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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무원 인력 조정 나서야 할 때다[내 생각은/김해석]

      최근 몇 년 사이 지방자치단체에는 비정규직 공무원들이 많아졌다. 공무원 정원과 별도로 각 지자체에서 임용하는 비정규직 공무원이 기관별로 수십, 수백 명이다. 직무는 민원을 처리하거나 현장 근무가 대부분이다. 원래는 정규직 공무원들이 처리하는 업무였다. 그런데 지금은 비정규직 공무원들이…

      • 2022-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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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턴도 척척… 자율주행 택시 강남 누빈다

      유턴도 척척… 자율주행 택시 강남 누빈다

      9일 오전 승용차 한 대가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를 달리기 시작했다. 이 차량은 지하철 2호선 선릉역을 지나 역삼동 르네상스호텔 사거리에서 유턴을 시도했다. 운전석에 앉은 사람이 손을 뗀 상태에서 핸들이 스르르 돌아갔다. 서울시와 국토교통부, 현대자동차가 함께 선보인 강남 자율주행 택시…

      • 2022-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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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25 생존자였던 나의 아버지[내 생각은/이재석]

      올해로 6·25전쟁이 일어난 지 72년이 됐다. 3년 전 작고한 아버지는 전쟁에 참전해 철의 삼각지대 등에서 세운 공로로 충무무공훈장을 수훈하셨다. 아버지는 생전에 내게 종종 참혹한 전장의 얘기를 들려주시곤 했다. 아버지는 1·4후퇴 이후 피란처인 대구에서 포병장교로 입대해 최전…

      • 2022-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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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쑥향 가득 쑥떡와플[바람개비/이윤화]

      쑥향 가득 쑥떡와플[바람개비/이윤화]

      팬케이크를 굽던 팬에 격자무늬의 고기 망치를 실수로 누르면서 탄생했다는 와플. 중세 유럽에서 처음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진 와플 기계는 올록볼록 요철 모양이 특징이다. 미국으로 건너간 와플은 세련된 사교모임 음식과 아침식사 메뉴로 인기를 끌었다. 국내의 와플은 아이스크림, 과일, 꿀 등…

      • 2022-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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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제 목숨 내건 ‘데스 매치’에서 글로벌 스포츠가 된 축구[강인욱 세상만사의 기원]

      실제 목숨 내건 ‘데스 매치’에서 글로벌 스포츠가 된 축구[강인욱 세상만사의 기원]

      《세계인을 하나로 묶는 대표 스포츠로 통하는 축구. 사실 그 역사는 의외로 짧아서 본격적인 룰이 등장한 것은 약 150년밖에 되지 않는다. 하지만 둥근 공을 차는 놀이는 인류의 문명이 등장한 이래 언제나 있어 왔다. 공놀이의 시작은 아시아도 세계 어느 곳에 결코 뒤지지 않는다. 유라시…

      • 2022-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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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위주의 국가’ 빠진 미주 정상회의 개막

      ‘권위주의 국가’ 빠진 미주 정상회의 개막

      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9차 미주 정상회의 개막식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왼쪽에서 네 번째)과 부인 질 여사(왼쪽에서 다섯 번째)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개막 축하공연에 박수를 치고 있다. 미주 정상회의는 미국을 비롯한 아메리카대륙 35개국 정상이 모…

      • 2022-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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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깻잎 논쟁’에 대해 꼬리를 무는 궁금증[폴 카버 한국 블로그]

      ‘깻잎 논쟁’에 대해 꼬리를 무는 궁금증[폴 카버 한국 블로그]

      미세한 차이로 결과가 완전히 달라지는 상황을 깻잎 한 장 차이라고 한다. 예를 들어 운전을 멀쩡히 하다가 갑자기 끼어들어 큰 사고를 낼 뻔한 얌체 운전자를 보면서 깻잎 한 장 차이로 사고를 피했다고 얘기하는 상황이 그렇다. 그렇게 미묘한 차이를 얇고도 얇은 깻잎 한 장으로 표현하는 한…

      • 2022-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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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플레에 지지율 폭락한 바이든, 中-러 제재 완화 카드 꺼내

      인플레에 지지율 폭락한 바이든, 中-러 제재 완화 카드 꺼내

      물가 급등으로 최대 위기를 맞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지지율이 최저치로 떨어졌다. 다급해진 바이든 대통령은 물가 안정을 위해 중국산 공산품에 대한 관세를 인하하고, 러시아 원유의 시장 공급을 유지시키는 등 중-러에 대한 제재 고삐를 늦추는 방안까지 꺼내들었다. 물가 급등과 직결되는…

      • 2022-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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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웃는 얼굴 그리기[관계의 재발견/고수리]

      웃는 얼굴 그리기[관계의 재발견/고수리]

      우리 집 여섯 살 쌍둥이는 매일 웃는 얼굴을 그린다. 그리는 법은 간단하다. 동그라미를 그리고 눈과 입을 채우면 끝. 아이들이 그린 동그라미는 제각각 제멋대로인데, 풍선처럼 동글동글할 때도 있지만 찌그러지고 기울어지고 울퉁불퉁하거나 심지어는 네모나 별처럼도 보이는 이상한 동그라미가 많…

      • 2022-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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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자민, 선거공약에 ‘敵기지 공격능력 확보’ 명기

      일본 집권 자민당이 7월 10일 치러지는 참의원 선거 공약에 적(敵) 기지 공격 능력 확보를 공식적으로 명기했다. 일본 정부가 경제재정 운영방침에 방위비를 5년 안에 국내총생산(GDP)의 2%로 늘리겠다고 사실상 밝힌 데 이어 일본의 군사력 팽창 시도가 빠르게 현실화되고 있다. 자민당…

      • 2022-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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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흐의 집착은, 도파민 과잉 때문인가[의학으로 읽는 그림/안철우]

      고흐의 집착은, 도파민 과잉 때문인가[의학으로 읽는 그림/안철우]

      그림을 보다 보면 저마다 감상에 젖어들게 된다. 그림을 둘러싼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도 싹튼다. 그림 속 인물들은 어떤 상황에서 어떤 감정을 품고 있는 건지, 작가는 어떤 의도로 그림을 이렇게 표현했는지도 알고 싶어진다. 내분비내과 의사인 필자는 감각과 감정을 조절하는 호르몬을 통해 …

      • 2022-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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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韓 “北, 하늘에 비싼 미사일 터뜨리며 자원 소비” 北 “무기 현대화는 美 위협 대비 적법한 자위권”

      韓 “北, 하늘에 비싼 미사일 터뜨리며 자원 소비” 北 “무기 현대화는 美 위협 대비 적법한 자위권”

      북한 미사일 도발을 놓고 한국 미국과 북한 중국 러시아가 유엔에서 정면충돌했다. 한미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차원의 추가 대북제재를 불발시킨 중-러의 거부권 행사는 북한 도발을 묵인한 것이라고 비판했지만 중국과 러시아는 오히려 북한에 대한 기존 제재도 풀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중국은 한…

      • 2022-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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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슴앓이[이준식의 한시 한 수]〈164〉

      가슴앓이[이준식의 한시 한 수]〈164〉

      다시 오마 빈말 남기고 떠난 뒤엔 뚝 끊은 발길. 달은 누각 위로 기울고 새벽 알리는 종소리만 들려오네요. 꿈속, 먼 이별에 울면서도 그댈 부르지 못했고, 다급하게 쓴 편지라 먹물이 진하지도 않네요.촛불은 희미하게 비췻빛 휘장에 어른대고, 사향 향기 은은하게 연꽃 수 이불에 스미네요…

      • 2022-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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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움직이는 화분

      [고양이 눈]움직이는 화분

      낡은 고무신에 담긴 다육이. 왠지 “왼발, 오른발” 하며 자유롭게 세상을 구경할 수 있을 것만 같네요. ―서울 중구 다동에서

      • 2022-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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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악하며 알았죠. 근육 키우면 성량도 풍부해진다는 걸” [양종구의 100세 시대 건강법]

      “성악하며 알았죠. 근육 키우면 성량도 풍부해진다는 걸” [양종구의 100세 시대 건강법]

      “성악을 전공하던 대학 시절부터 교수님들께서 좋은 목소리를 내려면 운동도 열심히 해야 한다고 하셨죠. 그래서 젊었을 때부터 웨이트트레이닝을 시작했어요. 결혼하고 남편 뒷바라지하다 뒤늦게 대학원에 들어가 다시 성악을 공부할 때 느꼈습니다. 정말 근육이 잡히니 목소리도 좋아진다는 것을….…

      • 2022-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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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화문에서/한상준]남양주의 표심이 보여준 여야의 복기 과제

      [광화문에서/한상준]남양주의 표심이 보여준 여야의 복기 과제

      “6·1지방선거의 경기 남양주 표심을 뜯어보면 흥미로운 점이 나올 것이다.” 이번 선거 결과를 둘러싼 백가쟁명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한 정치권 인사는 “남양주는 꼭 복기해 봐야 하는 곳”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인구 약 71만의 남양주는 최근 선거에서 계속 더불어민주당이 강세를 보…

      • 2022-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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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굶주린 아프리카… 아동 아사 급증

      굶주린 아프리카… 아동 아사 급증

      “올해에만 자식 4명이 죽는 걸 지켜봤어요.” 소말리아 수도 모가디슈의 영양실조 치료소에서 오울리요 하산 살랏이 말했다. 약 90km 떨어진 마을에서 영양실조로 힘없이 울어대는 아들을 안고 모가디슈까지 걸어온 그였다. 스스로 말할 기운조차 없어 보이는 살랏 주변에는 제대로 먹지 못…

      • 2022-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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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과 내일/정용관]이준석, ‘정치 게이머’에 머물 참인가

      [오늘과 내일/정용관]이준석, ‘정치 게이머’에 머물 참인가

      1년 만에 세상이 바뀌었다. 빼놓을 수 없는 조연이 있다. 지난해 이맘때 ‘30대 0선’ 돌풍을 일으킨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다. 착시(錯視)든 아니든 꼰대 정당 이미지를 확 걷어냈다. 숱한 곡절이 있었지만 어쨌든 대선과 지방선거를 연거푸 이긴 대표로 자리매김된 건 분명하다. 이 …

      • 2022-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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