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날짜선택
    • 맹견 아닌 대형견도 입마개 검토해야[내 생각은/조인택]

      산책로를 걷다 보면 대형견과 종종 마주친다. 그때마다 큰 덩치에 압도돼 공포심을 느낀다. “우리 개는 순해서 안 문다”는 건 견주의 생각일 뿐 제3자로선 받아들이기 힘들다. 개물림 사고가 적지 않은 데다 심지어 중상을 입거나 사망하는 경우도 있지 않은가. 이런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반…

      • 2022-07-06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기능올림픽에 대한 관심 높일 때다[내 생각은/서승직]

      올해 10월 중순에 열릴 예정이었던 상하이 국제기능올림픽이 5월 31일 전격 취소됐다. 국제기능올림픽조직위원회(WSI)는 계속되는 전염병 예방을 위해 중국 당국과 협의한 결정으로 대안을 곧 마련할 것이라고 했다. 상하이 기능올림픽은 85개 회원국 중 69개국에서 1243명이 등록을 한…

      • 2022-07-06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장마 피해, 사전 대비로 최소화해야[내 생각은/박옥희]

      매년 장마철마다 집중호우로 인명과 재산상의 피해가 크게 발생하고 있다. 우리의 예측치를 벗어나는 폭우 때문에 피해가 발생하기도 하지만 제대로 준비를 못 해 피해가 발생하는 경우도 많다. 무관심이나 방심으로는 장마 피해를 막을 수 없다. 장마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에 관심을 기울여…

      • 2022-07-06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식량 위기, 보리 증산 검토할 때[내 생각은/신동화]

      세계적으로 식량 위기의 경고음이 커지고 있다. 2020년 기준 우리나라 식용 식량 자급률은 45.8%로 매년 1600만∼1800만 t의 옥수수, 밀 등을 수입한다. 수입 비용은 28억 달러에 이른다. 곡물 파동은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 수시로 발생할 개연성이 높다는 것이 더 큰 문제다…

      • 2022-07-06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누리호 키즈’ 위한 교육 지원 확대해야[내 생각은/윤기홍]

      2022년 6월 21일 순수 국내 기술로 설계 및 제작된 한국형 첫 우주 발사체 누리호가 발사돼 위성의 궤도 안착에 성공했다. 누리호 발사 성공은 우주 개발 역사 30년의 결실이자 새로운 꿈을 키우는 씨앗일 것이다. 민간 우주 시대를 이끌고 있는 아마존과 블루오리진의 창업자 제프 …

      • 2022-07-06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에덴 컬처’[바람개비/윤태진]

      ‘에덴 컬처’[바람개비/윤태진]

      사회 일각에선 지나친 발전이 가져온 부작용을 우려하며 ‘탈성장 운동’을 주장하기도 한다. 하지만 독일의 철학자 요하네스 하르틀은 ‘발전’을 하느냐 마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그 속에 ‘인간다움’이 있는지가 더 중요하다고 말한다. 무엇보다 사회에 만연한 심드렁함과 외로움의 문제점을 강조하…

      • 2022-07-06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재즈의 즉흥연주에서 배우는 ‘위기 경영’[직장인을 위한 김호의 생존의 방식]

      재즈의 즉흥연주에서 배우는 ‘위기 경영’[직장인을 위한 김호의 생존의 방식]

      일이 꼬일 때가 있다. 세계 최고 재즈 피아니스트인 키스 재럿의 1975년 독일 쾰른 오페라 하우스 콘서트 실황 앨범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재즈 피아노 솔로 앨범이다. 당시 17세로 최연소 공연 기획자였던 페라 브란데스는 어처구니없는 실수를 했다. 공연장에 놓인 피아노가 재…

      • 2022-07-06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산책의 힘[이정향의 오후 3시]

      산책의 힘[이정향의 오후 3시]

      도쿄에 사는 27세의 청년 후미야. 삶의 목표 없이 대학을 8년째 다니며 1000만 원 가까운 사채 빚을 지고 있다. 친부모한테 버림받고 양부모 밑에서 자랐지만 제대로 된 보살핌을 받은 기억이 없다. 중년의 사채업자 후쿠하라는 사흘 안에 빚을 갚지 않으면 죽일 것처럼 협박하고 사라진다…

      • 2022-07-06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하갈의 눈물[왕은철의 스토리와 치유]〈250〉

      하갈의 눈물[왕은철의 스토리와 치유]〈250〉

      구약성서에 나오는 하갈의 이야기는 슬프다. 그녀는 아브라함의 아내 사라의 종이었다. 아이를 낳지 못하는 사라에게 등을 떠밀려 아이를 낳아야 했고, 사라가 나중에 아이를 낳자 결국에는 사막으로 쫓겨났다. 이승우 작가의 소설 ‘하갈의 노래’는 그러한 슬픈 사연을 형상화한다. 소설은 역사에…

      • 2022-07-06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고양이 눈]수박도 나도 빙글빙글

      [고양이 눈]수박도 나도 빙글빙글

      무더운 날씨. 수박이 하늘을 납니다. 자세히 보니 수박 모양 풍선이 물줄기를 맞으며 빙글빙글 도네요. 모자를 놓친 아이도 함께 웃으며 빙글빙글. ―서울 강북구 번동에서

      • 2022-07-06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천막 안 그늘서 무료급식 기다려…

      천막 안 그늘서 무료급식 기다려…

      전국적으로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 무료급식소를 찾은 노인 수십 명이 천막 안 그늘에서 더위를 피하고 있다. 이날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34도, 체감온도는 35도까지 오르며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됐다.

      • 2022-07-06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사진기자의 사談진談]용산 시대, 달라진 대통령 사진

      [사진기자의 사談진談]용산 시대, 달라진 대통령 사진

      대통령의 출근길을 국민들이 매일 아침 볼 수 있다는 것은 그야말로 파격이다. 대통령이 청사로 출근하면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는 장면은 민주화 이후에도 없었던 일이다. 그 과정에서 정제되지 않은 대통령의 발언이 적지 않은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은 ‘도어스테핑’…

      • 2022-07-06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파출소 ‘화살총 습격’에… 경찰 7명, 10분간 숨기 급급

      파출소 ‘화살총 습격’에… 경찰 7명, 10분간 숨기 급급

      전남 여수의 한 파출소에 20대 남성이 화살총(사진)을 발사한 사건이 벌어졌다. 당시 파출소에 있던 경찰 7명은 숨기에만 급급했을 뿐 10분 넘게 범인 검거 및 추적을 하지 않아 부실 대응 논란이 일고 있다. 5일 전남경찰청과 여수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전 2시 15분경 …

      • 2022-07-06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윤희근 청장후보자 “경찰국, 일선의견 반영 노력”

      윤희근 청장후보자 “경찰국, 일선의견 반영 노력”

      차기(23대) 경찰청장 후보자로 윤희근 경찰청 차장(54·사진)이 지명됐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5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윤 후보자는 정보, 경비, 자치경찰 업무 등 풍부한 경력과 업무능력을 바탕으로 신망이 두텁고 14만 경찰 조직을 이끌 수 있는 리더십을 갖추…

      • 2022-07-06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광화문에서/김선미]수학의 아름다움을 다른 방식으로 보기

      [광화문에서/김선미]수학의 아름다움을 다른 방식으로 보기

      5년 전 프랑스 파리에서 수학자 세드리크 빌라니를 만난 적이 있다. 수학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필즈상’을 2010년 받았던 그가 진행을 맡은 강연에서였다. 카르티에 미술관 정원에서 열린 이 강연의 주제는 ‘속도의 밤’. 유럽우주국(ESA) 소속 우주항공사, 철학자, 작가, 싱어송라이터…

      • 2022-07-06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단독]‘계엄 문건’ 기무사 2명 2년반만에 무혐의… 여권 내부 “당시 파동 진상규명해야”

      [단독]‘계엄 문건’ 기무사 2명 2년반만에 무혐의… 여권 내부 “당시 파동 진상규명해야”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정국 당시 계엄령 검토 문건을 작성한 것과 관련해 징계를 받은 옛 국군기무사령부(기무사) 소속 간부 2명(중령)이 2년 반 만에 모두 무혐의 판정을 받았다. 당시 청와대와 여권을 중심으로 박 전 대통령 측 책임론을 거세게 주장하며 집중포화를 퍼붓고 샅샅이 조사했…

      • 2022-07-06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특파원칼럼/이상훈]고개 돌린 기시다에 실망할 필요 없는 이유

      [특파원칼럼/이상훈]고개 돌린 기시다에 실망할 필요 없는 이유

      지난달 29일(현지 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4년 9개월 만의 한미일 정상회담에서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는 딱딱한 표정을 풀지 않으며 준비된 메모에만 눈을 꽂았다. 5월 도쿄에서 열린 미일 정상회담 내내 머금었던 미소와는 180도 달랐다. 한일 관계를 오래 지켜본…

      • 2022-07-06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단독]서울 시내버스 1위 업체도 사모펀드에 팔린다

      [단독]서울 시내버스 1위 업체도 사모펀드에 팔린다

      서울시 시내버스 1위 기업인 선진운수가 사모펀드에 팔린다. 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그리니치PE와 칼리스타캐피탈은 최근 약 1100억 원에 선진운수 경영권 지분 100%를 인수하기로 했고 서울시 신고를 앞두고 있다. 차파트너스자산운용이 동아운수와 도원교통, 신길교통, 한국B…

      • 2022-07-06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김도연 칼럼]너무나 자랑스러운 허준이 교수의 필즈상 수상

      [김도연 칼럼]너무나 자랑스러운 허준이 교수의 필즈상 수상

      허준이 미국 프린스턴대 교수의 필즈상 수상은 대한민국 국민 모두에게 참으로 반가운 소식이다. 그리고 우리 과학계에 자부심을 안겨준 고마운 일이다. 수학을 비롯한 자연과학 연구가 필즈상이나 노벨상을 목표로 하는 것은 물론 아니지만, 그러나 이런 수상은 세계가 우리 학문 수준이 정상급임을…

      • 2022-07-06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단독]JSA→靑직보 “기강해이”라던 軍, 무혐의 종결… 靑영향력 의혹

      [단독]JSA→靑직보 “기강해이”라던 軍, 무혐의 종결… 靑영향력 의혹

      2019년 ‘탈북 어민 강제 북송’ 사건 당시 북송 계획을 김유근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에게 ‘직보(직접보고)’한 공동경비구역(JSA) 대대장 A 중령에 대해 육군이 ‘혐의 없음’으로 사건을 종결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당시 국방부 감사관실은 일선 대대장이 지휘계통을 무시하고 청…

      • 2022-07-06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