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0년 전 시인 최남선부터 최첨단 디지털 아트까지 한자리에
충남 천안시 백석대 창조관 13층에는 국내에서는 유일한 시 박물관인 ‘산사(山史) 현대시 100년관’이 있다. 2013년 11월 개관한 이곳은 국내 문학의 명소로 부상했다. 대학의 사회적 역할이 조용하고도 충실하게 실천되는 따스한 장소다. 국내 유일의 시 박물관 이 박물관은 현…
- 2018-12-13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충남 천안시 백석대 창조관 13층에는 국내에서는 유일한 시 박물관인 ‘산사(山史) 현대시 100년관’이 있다. 2013년 11월 개관한 이곳은 국내 문학의 명소로 부상했다. 대학의 사회적 역할이 조용하고도 충실하게 실천되는 따스한 장소다. 국내 유일의 시 박물관 이 박물관은 현…

공주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단(LINC+사업단)이 산업 친화적인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성과를 내고 있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충남도 지원으로 지난해 7월 발족한 이 사업단은 ‘충남의 지역혁신 구심체’가 되겠다는 목표를 추구하고 있다. 충남 유일 국립대의 지역혁…

영하의 매서운 바깥 날씨와 달리 평균 섭씨 15도의 따뜻한 기온에서 자연공부도 할 수 있는 이색 여행지가 있다. 바로 충북 단양군에 산재해 있는 천연 동굴이다. 이 지역은 전형적인 카르스트 지형으로 물과 시간이 빚어낸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석회암 동굴이 곳곳에 180여 개 있다. …

서울에 첫눈이 내린 지난달 24일 서울 광화문광장 세종대왕상 앞에 한 무리의 남녀가 갑자기 나타났다. 이들은 창작곡인 ‘윈터 월드(Winter World)’라는 노래에 맞춰 신나는 율동을 선보였다. 이를 본 행인들은 발걸음을 멈추고 공연을 구경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 이날 깜짝 공…

‘호랑이보다 더 무섭다’는 곶감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축제 한마당이 이번 주말 충북 영동에서 펼쳐진다. ‘영동에서 감 잡은 산타의 겨울 선물’을 슬로건으로 14∼16일 영동읍 영동천 하상주차장에서 열리는 ‘2018 영동곶감축제’. 영동축제관광재단과 이 지역 곶감 생산 농민들이 …

충남 태안의 겨울 여행은 참으로 색다르다. 안면도 꽃지해변의 명품낙조, 천연기념물 신두리 해안사구와 안면도 자연휴양림 등 볼거리가 풍부하고 게국지, 굴, 우럭젓국, 물메기탕 등 먹거리도 겨울에 제맛을 낸다. 명품 낙조의 대명사 꽃지해변과 신두리 꽃지는 안면도에서 가장 큰 해수욕…

충남 청양은 ‘충남의 알프스’라 불린다. 그만큼 청정구역이다. ‘콩밭 매는 아낙네야∼’라는 가요로 유명한 칠갑산은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깨끗한 환경을 지니고 있다. 주변을 중심으로 한 관광지가 겨울에 찾기 제격이다. 겨울 산행은 칠갑산으로 겨울 칠갑산은 신비로운 설경을 자랑…

충남 보령시가 ‘사계절’ 그것도 ‘글로벌 해양관광 명품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여름뿐 아니라 겨울 낭만 여행을 하기에 제격이다. 다양한 즐길거리와 굴, 간재미, 물메기 등 먹을거리도 풍부하다. 해수욕장에서 스케이팅 내년 2월 중순까지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에는 스케이트 테마파크장…

충남은 우리나라의 중심이고 전국 어디서나 2시간대 접근이 가능합니다. 보령, 서산, 태안 해안에는 올망졸망한 섬들과 해수욕장들이 포도송이처럼 연결돼 있습니다. 부여와 공주는 고대왕국 백제의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간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역사문화와 유물유적, 천혜의 자연환경이 사시사철…

충남 서천군 국립해양생물자원관(MABIK)에서 바다탐험을 주제로 한 어린이 애니메이션을 만난다. 자원관은 옥토넛 캐릭터를 활용해 해양생태계를 쉽고 재미있게 소개하는 ‘제5회 바다 탐험대 옥토넛-구석구석 바다 탐험’ 기획전을 13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기획전은 2020년 10월 …

‘청양의 얼음분수, 서천과 서산의 겨울 철새 군무….’ 충남의 겨울은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로 관광객을 유혹한다. 해안가를 따라 오밀조밀 몰려 있는 태안의 해수욕장은 겨울 풍경이 아름답다. 충남도가 자신 있게 추천하는 ‘겨울 테마여행 관광지’를 정리했다. 얼음분수 앞의 겨울 연가…

“내년은 대전시 출범 70년, 광역시 승격 30년이 되는 해입니다. 내년을 ‘대전 방문의 해’로 정한 이유입니다.” 허태정 대전광역시장(사진)은 10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2019 대전방문의 해’ 선포식을 갖고 내년에 외지 관광객 500만 명을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이…

본보는 ‘Winjoy 충청! 올 겨울여행은 충청으로’ 특집을 제작하면서 대전시와 대전마케팅공사, 대전시관광협회,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 지역 관광분야 대학교수, 여행전문가와 여행사 등의 의견을 종합했다. 이를 바탕으로 외지인에게 추천할 만한 ‘대전 겨울여행 당일, 1박2일 코스’를…

‘축제의 미다스 손’으로 불리는 배재대 정강환 교수(관광축제호텔대학원장·사진)가 25여 년간 경험하고 가르친 축제이야기를 집대성한 ‘관광관점의 축제이벤트 경영(백산출판사·393쪽·사진)’을 최근 펴냈다. 총 4부로 구성된 이 책은 국내외 성공적인 축제와 이벤트 사례를 상세히 소개하…

맨몸으로 달리고, 세뱃돈도 받고…. 충청권 주류 기업인 맥키스컴퍼니(회장 조웅래)는 내년 1월 1일 ‘2019 대전 맨몸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엑스포시민광장에서 출발하는 맨몸 마라톤 대회는 새로운 시작을 강조하는 의미에서 오전 11시 11분 11초에 출발한다. 대전시가 내년…

충남 아산은 ‘겨울 여행의 꽃’으로 불린다. 온양온천과 도고온천, 아산온천 등 ‘온천 3인방’이 주인공이다. 수도권에서 한 시간이면 충분하다. 오전 서울 → 낮 온천 → 오후 서울 일정이 무난하다. 온천에서의 1박과 맛있는 음식까지 곁들이면 금상첨화다. 온천관광도시의 부활 13…

충남 홍성은 예부터 ‘사람이 살기 좋은 곳’이라고 불렸다. 조선 중종 때 ‘신증동국여지승람’에 따르면 ‘홍주(홍성의 옛 이름)는 호서의 거읍(巨邑)이다. 땅이 기름지고 넓으며, 백성이 번성하고 많다’고 적고 있다. 영조 때 발간된 ‘택리지’에도 ‘땅이 기름지고 평평하며, 생선과 소금이…

“올 겨울방학, 꼭 가족여행을 가겠습니다.” 최근 국내의 한 숙박 앱 여행사가 초중등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문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78%가 겨울방학 여행을 계획하고 있었다. 추워도 집에만 있지는 않겠다는 생각이다. 가장 선호하는 여행테마는 34%가 역사·유적·박물관…

캐나다가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華爲) 기술의 멍완저우(孟晩舟) 부회장 겸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체포한데 대한 보복으로 중국이 억류한다는 의심이 제기된 캐나다 전직 외교관이 국가안보를 위협한 혐의로 현재 조사를 받고 있다는 중국 매체의 확인 보도가 나왔다. 베이징에서 발간되는 …

첨단기술 분야에 근무하는 중국 연구자들이 ‘미국에 불필요한 여행을 가지 말라’는 경고를 받았다고 12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 이는 1일 멍완저우 화웨이 부회장 겸 최고재무책임자가 캐나다에서 체포된 이후 중국이 캐나다 외교관 출신 인사를 구금하는 등 미국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