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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악관, 세계銀 총재에 누이 前 펩시코 CEO 검토”

      “백악관, 세계銀 총재에 누이 前 펩시코 CEO 검토”

      최근 사임 의사를 밝힌 김용 세계은행 총재의 후임으로 인드라 누이 펩시코 전 최고경영자(CEO·사진)가 물망에 오르고 있다고 15일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NYT는 소식통을 인용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 백악관 보좌관이 차기 총재 후보로 누이 전 CEO를 거…

      • 2019-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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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원순 “을지로 개발 재검토… 전통 보존할 것”

      박원순 서울시장이 청계천과 을지로 재정비 사업으로 철거를 앞둔 지역 상인들의 반발과 관련해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16일 밝혔다. 박 시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재개발에 반대하는 상인들의 주장이 충분히 일리가 있다”며 “전면 재검토해서 새로운 대책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

      • 2019-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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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강산 신계사에 템플 스테이 추진” 원행 조계종 총무원장 신년회견

      “금강산 신계사에 템플 스테이 추진” 원행 조계종 총무원장 신년회견

      금강산 신계사에서 열리는 템플 스테이가 추진된다.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사진)은 서울 종로구 우정국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16일 열린 신년 회견에서 “청와대와 문화체육관광부 등 정부 측과 금강산 템플 스테이 개설을 위한 협의를 진행해 왔다”며 “신계사를 성공적으로…

      • 2019-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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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헤나 염색 피부착색 부작용… 정부 단속 나서

      천연 원료라는 점을 내세워 염색 시술을 하는 일명 ‘헤나방’과 헤나 재료에 대해 정부가 합동점검에 나선다. 최근 헤나 염색을 받고 피부가 검게 착색되는 부작용 신고 사례가 급증한 데 따른 것이다. 보건복지부와 공정거래위원회,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6일 “최근 일부 헤나방에서 염색 후…

      • 2019-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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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선 마지막 공주 친필서책 고국 품으로

      조선 마지막 공주 친필서책 고국 품으로

      한 글자 한 글자 얼마나 많은 정성을 들였을까. 조선 마지막 공주 덕온공주(1822∼1844)가 직접 쓴 글씨는 단아하면서도 아름다운 왕실의 한글문화를 제대로 보여준다. 문화재청은 덕온공주가 쓴 ‘자경전기(慈慶殿記)’와 ‘규훈(閨訓)’ 등 68점으로 구성된 ‘덕온공주 집안의 한글…

      • 2019-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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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중고생 ‘롱패딩-후드티 교복’ 입는다

      이르면 내년 1학기부터 중고교생들이 롱패딩이나 후드티 모양의 교복을 입게 된다. 서울시교육청은 16일 기자회견을 열어 “올해 1학기 서울의 모든 중고교를 대상으로 교복 개선 공론화를 추진한다”며 “공론화 과정에서 결정된 교복은 이르면 내년 1학기부터 학교 현장에서 활용될 것”이라…

      • 2019-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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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 에세이]父子

      [포토 에세이]父子

      어릴 땐 슈퍼맨처럼 보였던 부모님이 늙어갑니다. 슈퍼맨이 있던 자리에는 이제 조그만 어깨의 백발노인이 있습니다. 그들의 청춘을 먹고 자란 나는 제법 어른입니다. 나무 세 그루가 아빠, 엄마, 그 사이의 아이 같아 오야코(父子) 나무라고 하지요. 언젠가 양옆의 부모는 시들고 흙으로…

      • 2019-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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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 어떻게 키우나” 부모들 ‘잿빛공포’

      직장인 이지은(가명·30) 씨는 최근 미국에 있는 친구들에게 연락을 돌려 헤드헌터를 연결해 달라고 부탁해 놓았다. 일이 구해지는 대로 이민을 가기 위해서다. 한국에서 고연봉의 안정적인 대기업에 다니는 이 씨가 이민을 결심하게 된 건 다름 아닌 ‘미세먼지’ 때문이다. 미국에서 대학…

      • 2019-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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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고/김덕만]공익신고자 보호, 아직도 멀었다

      [기고/김덕만]공익신고자 보호, 아직도 멀었다

      부정부패, 갑질, 성폭행 폭로가 줄을 잇고 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부패신고를 보면 2013∼2017년에는 연간 약 4000건 수준이었다가 지난해에는 9월까지만 5400건이 넘게 접수됐다. 민간부문 공익신고도 지난해 1856건으로 전년(2017년) 1362건보다 500여 건 늘었다. …

      • 2019-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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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하얀 눈꽃 세상

      새하얀 눈꽃 세상

      찬 바람에 이슬이 얼어붙은 서리꽃(상고대)이 화려하다. 16일 한라산을 찾은 관광객들이 푸른 하늘 아래 펼쳐진 제주의 겨울을 즐기고 있다. 17일에도 북서풍이 강하게 불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일 것으로 보인다.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 등 일부 지역에는 약한 눈…

      • 2019-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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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고/송재근]핀테크가 뛰어놀 운동장은 언제쯤…

      [기고/송재근]핀테크가 뛰어놀 운동장은 언제쯤…

      “차이나(중국)는 역시 차이나!”라는 말이 한때 유행했다. 중국을 치켜세우는 말이 아니라 오히려 중국 제품의 디자인, 기술력을 평가절하 하는 표현이었다. 그러나 이제는 이 말이 통하지 않을 것 같다. 특히 4차 산업혁명에서는 중국이 한국을 앞서고 있다는 것이 객관적 평가다. 201…

      • 2019-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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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룸/유근형]이해찬의 ‘버럭 금지’서약서

      [뉴스룸/유근형]이해찬의 ‘버럭 금지’서약서

      “달콤 살벌한 맛이었지.” 더불어민주당 A 의원은 무용담을 늘어놓듯 호기롭게 이야기를 꺼냈다. 당내 최다선(7선) 이해찬 대표(67)와 마주 앉아 맞담배를 피우며 지역 현안과 정국을 논했다고 했다. 이 대표는 담배 몇 개비를 피우면서 불은 직접 붙였다고 한다. 학창시절 미성년자 관…

      • 2019-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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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지통]1.333초 동안 성추행? 법정 달군 ‘곰탕집 사건’

      1.333초 동안 성추행이 가능할까. 이른바 ‘곰탕집 성추행’ 사건의 항소심 세 번째 공판이 16일 부산지법 형사3부(부장판사 문춘언) 심리로 열렸다. 이날 공판에서는 피고인 A 씨 측 의뢰로 사건 당시 곰탕집 폐쇄회로(CC)TV를 감정한 영상전문가가 증인으로 나왔다. 6년 차…

      • 2019-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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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영식의 스포츠&]일벌백계만으론 안 된다

      [안영식의 스포츠&]일벌백계만으론 안 된다

      ‘알려지지 않은 사건은 이 세상에 없었던 일이다.’ 언론학 개론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문구다. 언론의 사회감시 기능과 그 중요성을 함축한 말이다. ‘심석희 성폭행 파문’이 대표적인 사례다. 지난주 한 방송의 보도 이전까지 국민들은 ‘2018 평창 겨울올림픽 직전 심석희 선수가 …

      • 2019-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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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인배, 골프장서 받은 돈 지구당서 사용

      송인배 전 대통령정무비서관(51)이 골프장에서 급여 명목으로 받은 돈 일부를 경남 양산시 더불어민주당의 옛 지구당(현 지역위원회) 사무실 임차료로 사용한 사실이 검찰 수사로 확인됐다.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주진우)는 16일 송 전 비서관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

      • 2019-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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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고생 많으십니다

      [고양이 눈]고생 많으십니다

      한 달에 한 번 찾아오는 손님, 가스검침원께 드리는 소소한 선물일까요. 계량기 아래 예쁜 꽃바구니가 걸려 있네요. 가스 냄새에 지친 당신, 오늘은 꽃향기를 맡고 힐링하시기를.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 2019-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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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설수설/정임수]구글세

      [횡설수설/정임수]구글세

      디지털 세계는 국경이 없다. 구글이든 페이스북이든 카카오든 사용자는 본사가 미국인지 한국인지 알 필요가 없다. 그렇지만 세무당국은 다르다. 어디서 돈을 버는지 따져 세금을 매겨야 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디지털 세계는 매출이 발생하는 물리적 공간이 따로 없다. 그래서 정보기술(IT) 기…

      • 2019-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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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호선 연장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포천시민 삭발시위

      “7호선 연장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포천시민 삭발시위

      16일 경기 포천시민 200여 명이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지하철 7호선을 포천까지 연장하는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해 달라며 삭발을 하고 있다. 이들은 이날 ‘경기 포천 지역 지하철 7호선 연장 촉구 집회’를 열고 지하철 연장 사업의 국가균형발전사업 선정도 요구했다. 송은석 기…

      • 2019-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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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화문에서/윤완준]주중 대사 출신 노영민 실장, 문 대통령에게 해야 할 말

      [광화문에서/윤완준]주중 대사 출신 노영민 실장, 문 대통령에게 해야 할 말

      #1.지난해 하반기 어느 날 두만강을 사이에 둔 북-중 접경 지역 다리. 북한 쪽에서 트럭 몇 대가 넘어왔다. 화물 덮개 사이로 광물이 포착됐다. 북한 광물의 수출을 전면 금지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 제재 결의 위반 사실이 확인된 것이다. 하지만 중국의 대북 제재 결의 위반을 …

      • 2019-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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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주먹 휘두르면 테이저건, 흉기 위협땐 권총 대응 가능

      [단독]주먹 휘두르면 테이저건, 흉기 위협땐 권총 대응 가능

      13일 발생한 서울 지하철 암사역 흉기난동 사건 등 범죄 현장에서 연이은 소극적인 대처로 비난을 받는 경찰이 물리력 사용과 관련한 구체적인 기준을 담은 매뉴얼을 새로 만들었다. 기존 매뉴얼은 ‘현행범이나 징역 3년 이상의 죄를 지은 범인 체포 시 경찰장구를 사용할 수 있다’는 식으로 …

      • 2019-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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