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 해안순환도로 2022년 개통
영종도 해안순환도로가 2022년 개통한다. 대규모 복합레저단지 조성이 한창인 영종도에 순환도로가 완성되면 개발사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영종도 해안순환도로 전체 53.7km 가운데 현재 개통되지 않은 인천 중구 중산동∼운북동 3.2km 구간을 내년에 착…
- 2019-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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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해안순환도로가 2022년 개통한다. 대규모 복합레저단지 조성이 한창인 영종도에 순환도로가 완성되면 개발사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영종도 해안순환도로 전체 53.7km 가운데 현재 개통되지 않은 인천 중구 중산동∼운북동 3.2km 구간을 내년에 착…

“선생님, 기술 배워보는 거 어때요?” “무슨 기술?” 지난달 31일 오후 8시 반. 사회복지사 윤대경 씨가 묻자 서울역 지하도에서 잠을 청하던 박모 씨가 몸을 일으켰다. 마땅한 기술도 없는 60대 박 씨가 할 수 있는 일은 많지 않다. 지하도에서 자고 일어나 공사현장을 전전하지만…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올해 한강공원 6곳에 나무 8만4000그루를 심는 한강숲 조성사업을 벌인다고 6일 밝혔다. 한강사업본부에 따르면 숲을 가꾸는 지역은 이촌 양화 반포 난지 광나루 이촌·망원 등 6개 한강공원이다. 숲은 기능별로 완충숲 이용숲 생태숲으로 구분되고 각각 특성에 따라…
16일부터 서울 택시 기본요금이 3800원으로 오른다. 심야 기본요금은 4600원부터 시작한다. 택시요금 인상은 2013년 10월 기본요금을 2400원에서 3000원으로 올린 뒤 5년 4개월 만이다. 서울시는 노·사·민·전·정 협의체 논의와 공청회 등을 거쳐 최종 조정한 택시요금을…
설 연휴에 홍역 환자가 7명 더 늘었다. 보건당국은 연휴 기간 유럽과 동남아 등 홍역 유행지역에 다녀온 사람 중 열이 나거나 피부에 종기가 올라오는 경우 즉시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찾아 달라고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해 12월 이후 국내에서 확인된 홍역 환자가 6일 오전 기준 …
미국에서 전자담배가 폭발해 20대 남성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정확한 사고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리튬 이온 배터리 문제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CNN 등 외신은 지난달 27일 미 텍사스주에서 피우던 전자담배가 폭발해 윌리엄 브라운 씨(24)가 사망했다고 5일…

서울시내 학생 수가 4년 안에 90만 명 이하로 쪼그라들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00만 명 선이 붕괴된 데 이어 학생 수 급감 현상이 계속되는 추세다. 이에 서울에서도 통폐합 또는 폐교, 이전하는 학교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6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95만9200명…

6일 낮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시민들이 갈매기에게 먹이를 주는 등 연휴 마지막 날을 즐기고 있다. 이날 부산의 낮 최고기온은 15도까지 치솟아 바닷물에 발을 담글 수 있을 정도로 포근했다. 하지만 7일에는 북서쪽의 찬 공기가 들어오면서 낮 기온이 6일보다 5∼10도가량 떨어질 것으…
취업을 준비하는 김모 씨. 웬만한 기업들은 졸업증명서나 외국어자격증 원본 제출을 요구한다. 그때마다 김 씨는 대학이나 발급기관의 홈페이지에서 일일이 서류를 발급받아 인쇄해야 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이런 번거로움이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김 씨는 ‘디지털 지갑’으로 불리는 휴대전화 애플…
4일 오후 11시 54분 전남 목포시와 영암군을 잇는 영산강 하굿둑. 회사원 A 씨(26)는 편도 3차로 갓길에 서서 고장 난 자신의 승용차를 견인차 기사가 견인하는 것을 보고 있었다. 그 순간 흰색 쏘나타 차량이 A 씨와 A 씨 승용차, 견인차량을 잇따라 들이받았다. 비틀비틀 주행하…

설 연휴 마지막 날인 6일, 이번 겨울 첫 구제역이 발생한 경기 안성시 금광면의 방역 초소에서 방역당국 관계자들이 차량 소독을 하고 있다. 구제역은 지난달 31일 이후 6일째 추가 발병이 없었다. 안성=송은석 기자 silverstone@donga.com

《‘엄마 아빠는 지금 뭐하고 계실까?’ 이번 설날 아침에도 저는 이 생각을 하며 시댁 차례상을 차렸어요. 벌써 9년째 자식도, 손주도 없이 친정 부모님 둘이서만 보내는 설날 아침을 생각하면 절로 죄송해지는 못난 딸이랍니다. 저희 집은 딸만 둘이에요. 언니는 외국에서 일하고, 제가…
조기 축구회 골키퍼였던 A 씨는 2014년 7월 축구 경기 도중 골문 쪽으로 날아오는 공을 쳐내려다 상대팀 공격수 B 씨와 강하게 충돌했다. 목 척수와 허리 척추 인대 등을 심하게 다쳤다. 사지마비 장애가 생긴 A 씨는 B 씨를 상대로 11억1500만 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냈다. …

경찰은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조재범 전 빙상 쇼트트랙 대표팀 코치(38·수감 중)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넘기기로 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6일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 선수를 상습적으로 성폭행하고 협박, 강요한 혐의(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조 전 코치…
서울 광화문광장의 세월호 참사 희생자 분향소가 4년여 만에 철거된다. 그 자리에는 서울시가 운영하는 새로운 추모 시설이 들어선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5일 광화문광장 세월호 희생자 304명 합동분향소에서 열린 설 합동 차례에 참석해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박 시장은 이날 “서울시가…
해상 생존을 위한 수영 실습 도중 최고 수심 4.8m의 수영장에서 의식불명 상태로 발견된 고교생이 설 연휴기간에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숨진 학생은 발견 당시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였다. 숨진 학생과 함께 수영 실습에 참여했던 학생들은 ‘사고 당일 강사 2명 중 1…

설 연휴 마지막 날인 6일 대구 동구 동대구역 승강장에서 김재식 씨(65·오른쪽)가 귀경 열차에 오른 손자(5)와 차창을 사이에 두고 작별인사를 하고 있다. 한국철도공사는 이날 하루 27만2100여 명의 귀경객이 KTX와 무궁화호 등의 열차를 이용했다고 밝혔다. 대구=뉴스1

설 연휴 첫날이던 2일 서울 영등포구의 한 대형마트. 종이박스를 비롯한 각종 집기들이 쌓여 먼지가 날리는 창고 한구석에 떡국과 군만두 시식냄비와 프라이팬이 뚜껑도 제대로 덮이지 않은 채 놓여 있었다. 직원들이 휴식을 갖는 동안 이곳에 시식대를 세워 둔 것. 떡국을 담은 냄비 안에는 국…
백봉정치문화교육연구원(이사장 정광)은 ‘2·8독립선언과 현 동북아 정세’를 주제로 8일 오전 9시 반 서울 영등포구 국회 의원회관에서 심포지엄을 연다. ‘2·8독립선언과 한민족’(김인덕 청암대 코리아연구소 교수), ‘2·8독립선언과 국제정세’(반병률 한국외국어대 사학과 교수),…

영화 ‘극한직업’이 새해 첫 천만 영화에 올랐다. ‘극한직업’은 개봉 15일째인 6일 낮 12시 25분 기준 누적 관객 수 1000만3087명을 넘겼다. 영화는 해체 위기를 맞은 경찰 마약수사반이 잠복 수사를 위해 치킨집을 차렸다 전국구 맛집으로 소문나며 벌어나는 해프닝을 그린 코미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