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각 꿈꾸는 與중진들… 통일장관 눈독
“솔직히 장관 시켜 주면 하고야 싶지….” 더불어민주당 중진 A 의원은 설 전후 중폭 개각설과 관련해 7일 이같이 말했다. 김부겸 행정안전부,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김현미 국토교통부,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등 정치인 출신 장관들의 국회 복귀설이 퍼지면서 일부 여당 의원은 호심탐…
- 2019-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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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장관 시켜 주면 하고야 싶지….” 더불어민주당 중진 A 의원은 설 전후 중폭 개각설과 관련해 7일 이같이 말했다. 김부겸 행정안전부,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김현미 국토교통부,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등 정치인 출신 장관들의 국회 복귀설이 퍼지면서 일부 여당 의원은 호심탐…

이 정도면 ‘원조 친위 부대’의 귀환이라 할 만하다. 문재인 대통령이 8일 단행할 청와대 인사에서 친문(친문재인) 핵심인 노영민 주중대사와 더불어민주당 강기정 전 의원이 각각 대통령비서실장과 정무수석비서관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대선 캠프의 핵심이었던 ‘광흥창팀’을 중심으로 한 청…
문재인 대통령은 7일 통계청이 가계동향조사 응답 거부자에게 20만 원의 과태료 부과를 추진하는 데 대해 “시대에 뒤떨어진 행정조치다. 채택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참모들과의 차담회에서 “국민이 통계 작성에 나서게 하려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해야지…

자유한국당이 7일 국회에서 주최한 주요 4개 경제단체 초청 긴급간담회에서는 최저임금 인상 정책과 근로시간 단축 등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에 대한 불만이 전방위로 터져 나왔다. 한국당이 이날 진행한 ‘경제비상 극복, 무엇을 해야 하나’ 긴급간담회에는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장, 박용…

문재인 대통령은 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중소·벤처기업인과의 간담회’에서 비핵화 협상 진전에 따른 남북경협이 기업인들에게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우선 국제 제재 문제가 해결돼야 하겠지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신년사에서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을 …

조성길 북한 대사대리 잠적 소식이 전해진 후 텅 비어 있던 주이탈리아 북한대사관 공관 게시판에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관련된 사진들이 올라왔다. 7일 오전에는 남성 직원이 대사관 앞 정원을 산책하고, 여성이 쓰레기를 버리러 문 밖으로 나오는 등 정상적인 생활을 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조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지난 한 해에만 세 차례 중국을 방문했다. 김 위원장의 첫 방중은 지난해 4월 27일 남북 정상회담 한 달 전인 3월 25∼28일 전용열차로 이뤄졌다. 2011년 김 위원장이 북한 최고지도자가 된 뒤 첫 외국 방문으로 크게 주목받았던 3박 4일의 방중 기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 시간) 북한과 2차 북-미 정상회담 개최 장소를 협상 중이라고 발언하면서 동남아시아 국가들이 주요 후보군으로 떠오르기 시작했다. 현재로선 북한과 우호적인 관계를 지닌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몽골 등이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특히 베트…
![[유윤종의 쫄깃 클래식感]동아콩쿠르 수상자들의 더 깊어진 ‘목소리’](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9/01/08/93593367.1.jpg)
지난해 평창 올림픽 개회식에서 ‘올림픽 찬가’를 부르며 세계인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던 소프라노 황수미 씨가 10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황수미 오페라 클라이맥스’ 무대를 갖습니다. 푸치니와 모차르트, 비제의 오페라에 나오는 아리아와 중창 등을 노래합니다. 이 무대에 두 남자…

문학사상사가 주관하는 제43회 이상문학상 대상 수상작으로 윤이형 작가(43·사진)의 중편소설 ‘그들의 첫 번째와 두 번째 고양이’가 선정됐다. 7일 서울 중구의 한 식당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윤 작가는 “스스로를 소수 취향의 작가로 여겨왔는데 뜻밖의 수상 소식에 놀랐다. 앞으로…

돈 셜리(마허샬라 알리)는 피아니스트다. 미국 뉴욕 카네기홀의 펜트하우스에 살며 포크와 나이프 없이는 음식을 먹어본 적이 없다. 그의 운전사 토니 발렐롱가(비고 모텐슨)는 가진 것이라곤 허풍과 주먹뿐. 운전할 때 한 손으론 프라이드치킨을 뜯어먹고 남은 뼈는 창문 밖으로 휙 던져 버린다…

2019년 상반기에도 세계 클래식 연주계의 빛나는 별들이 한국 무대를 찾아온다. 이들 중 여럿이 한국 청중에게 들려줄 레퍼토리를 앞서 음반과 음원으로 선보였다. 21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리는 메조소프라노 조이스 디도나토의 공연은 부제가 ‘전쟁과 평화 속에서(In war…

종이나 나무, 가죽 등을 인두로 지져서 그림을 그리는 장인인 낙화장(烙畵匠)이 국가무형문화재가 된다. 문화재청은 낙화장을 국가무형문화재 136호로 지정하고, 충청북도 무형문화재 보유자인 김영조 씨(66·사진)를 낙화장 보유자로 인정했다고 7일 밝혔다. 19세기 초 전북 임실 지…

“오래전부터 시리즈 연주회를 하고 싶던 차에 금호아트홀 상주음악가 제의를 받았습니다. 좋다는 기분에 앞서, 프로그램을 어떻게 구상할지 생각이 많아지더군요.” 피아니스트 박종해(29)가 ‘금호아트홀 신문로 시대’를 마지막으로 장식하는 2019 금호아트홀 상주음악가로 선정됐다. 그는 …

독창적 음악성을 인정받는 국내 밴드 ‘모임 별’의 음악을 제대로 들으려면 ‘멜론’ 밖에서 찾아야 한다. 그들이 지난해 낸 ‘주인 없는 금’은 온라인 음반점 ‘향뮤직’에서 현재 판매 순위 1위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멜론이나 지니뮤직 등 국내 주요 음원서비스에선 찾을 수 없다. 2012…
◇박재규 경남대 총장(전 통일부 장관)은 8일 오후 4시 반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북한대학원대(총장 안호영)와 함께 비공개 초빙교수 연찬회(주제 ‘남북관계와 9·19 군사합의’)를 연다.

한국 코넬대 총동문회(회장 구본천 LG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는 2019 ‘올해의 코넬인상’ 수상자로 김현 대한변호사협회 회장(63·사진)을 선정해 상을 수여했다고 7일 밝혔다.
경기고 동창회(회장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는 ‘2018년 자랑스러운 경기인상’ 수상자로 백진현 국제해양법재판소 소장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10일 오후 6시 반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정기 총회 및 신년 교례회와 함께 열린다.
CJ그룹은 새해를 맞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20억 원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성금은 취약계층 복지사업과 청년 문화예술인들을 위한 사회적 일자리 연결 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CJ그룹은 CJ나눔재단과 CJ문화재단을 설립하고 10여 년 동안 소외계층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한 교…
◇김미량 씨 별세·이경택 전 보성산업 대표 부인상·민재 삼성서울병원 사원 모친상=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9일 오전 7시 반 02-3410-6920 ◇나옥주 씨 별세·병곤 전남 여수시 시민소통담당관 부친상=6일 광주 그린장례식장, 발인 8일 오전 9시 062-250-44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