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군 간 이강인, 얼굴 잊을 판… 등록후 5경기째 벤치만 지켜
야심 차게 프로 1군 무대로 올라선 ‘한국 축구의 미래’ 이강인(18·사진)이 좀처럼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발렌시아의 이강인은 18일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열린 에스파뇰과의 경기에서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지난달 1…
- 2019-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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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심 차게 프로 1군 무대로 올라선 ‘한국 축구의 미래’ 이강인(18·사진)이 좀처럼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발렌시아의 이강인은 18일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열린 에스파뇰과의 경기에서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지난달 1…

지난달 비행기 추락 사고로 사망한 아르헨티나 출신 축구 선수 에밀리아노 살라(28·사진) 사건이 관련 구단들 간의 소송전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18일 영국 언론은 사고 당시 경비행기를 몰았던 조종사 데이비드 이봇슨이 비행 당시 무면허 상태였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잉글랜드 프…
‘https 차단 우회 방법 안내.’ 정부가 해외에 서버를 둔 음란물 및 도박 사이트 895곳을 차단한 12일 밤 한 음란물 사이트에는 이런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게시글에는 안드로이드, 아이폰, PC에서 정부의 사이트 접속 차단을 우회할 수 있는 방법이 적혀 있었다. 이해하기…

‘빅리그 생존 열쇠는 체인지업.’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의 스프링캠프에서 시즌을 준비하고 있는 오승환(37·사진)은 최근 체인지업 장착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18일(한국 시간) 올해 첫 라이브피칭을 소화한 오승환은 이날 타자를 세워 놓고 체인지업을 포함한 변화구 위…

올해 연봉 1790만 달러(약 202억 원)를 받는 LA 다저스 ‘괴물 투수’ 류현진(32)은 KBO리그 시절부터 특별했다. 2006년 신인왕과 최우수선수(MVP)를 독식한 그는 2년 차부터 거의 매년 KBO리그 연차별 연봉 기록을 경신해 나갔다. 그런데 최근 들어 류현진의 아성에 도…
![[단독]폭력이 일상이 된 코치… ‘운동 앞길 망칠라’ 눈감은 부모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9/02/19/94182499.1.jpg)
2017년 경기도의 한 고교 검도부 코치가 자신이 지도하던 남학생을 죽도로 마구 때렸다. 말을 잘 듣지 않는다는 이유에서다. 학생의 엉덩이와 허벅지엔 피멍이 들었다. 피해 학생 부모는 “코치가 아들의 하의를 벗긴 채 가둬놓고 때렸다”며 학교 측에 강하게 항의했다. 하지만 며칠 뒤 부모…
▽축구 AFC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울산-페락(19시 30분·울산 문수경기장) ▽프로배구 남자부 △한국전력-삼성화재(19시·수원체육관)
호주 시드니 스프링캠프에서 휴식일에 현지 카지노에 들렀던 프로야구 LG 선수들이 엄중 경고 처분을 받았다. KBO는 18일 상벌위원회를 열고 카지노에서 베팅을 한 차우찬, 오지환, 임찬규 등 세 선수에게 품위 손상을 이유로 엄중 경고 처분을 내렸다. 선수단 관리 소홀의 책임을 물어 L…

2019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가 역대 최고의 상금 규모로 펼쳐진다. KLPGA투어가 18일 발표한 이번 시즌 일정에 따르면 대회 수는 29개이며 총상금은 역대 최대인 226억 원에 이른다. 지난 시즌에는 28개 대회에 총상금 206억 원이 걸렸었다. 대회당 평균…
미국프로농구(NBA)와 국제농구연맹(FIBA)이 아프리카에 농구 리그를 만든다. FIBA는 17일(한국 시간) 두 단체가 아프리카 전역의 12개 프로팀이 참가하는 바스켓볼 아프리카리그(BAL)를 만들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현재 BAL 참가가 결정된 팀은 앙골라, 케냐, 모로…

미국프로농구(NBA)에서 ‘킹’ 르브론 제임스(35·LA 레이커스)는 난공불락인가. 18일(한국 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스펙트럼 센터에서 열린 2018∼2019 NBA 올스타전. 제임스가 이끄는 ‘팀 르브론’이 야니스 아데토쿤보(25·밀워키)가 주장을 맡은 ‘팀 야니스…

골프는 자연과의 대결인 동시에 자신과의 싸움으로 불린다. 18일 끝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제네시스오픈(총상금 740만 달러)은 폭우로 경기가 중단된 첫 라운드 여파로 대회 기간인 나흘 내내 파행적으로 진행됐다. 외신들은 “정교한 샷보다는 체력과 인내심이 승부를 갈랐다”고 전했다.…
교보생명보험 지분을 갖고 있는 재무적 투자자(FI)들이 신창재 회장을 상대로 투자금 회수를 위한 중재를 신청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신 회장이 당초 약속한 기업공개(IPO)를 하지 않아 손실이 발생했다는 주장이다. 18일 투자은행(IB)과 보험업계에 따르면 교보생명 투자자인 FI들은…
‘팬이 아니어도 저장한다’는 뜻의 줄임말이다. 인터넷에 올라온 연예인 사진을 ‘짤’(사진이라는 뜻)이라고 부르는데, “내가 좋아하는 스타의 짤이 아니어도 내려받는다”고 할 때 쓰인다. 단순히 사진이 웃기거나 재밌어서, 혹은 너무 예뻐서 저장할 때가 많다. 예) “평창올림픽 때 ‘영미!…
![[기고/정석윤]아이들 운동장을 빼앗지 말라](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9/02/19/94182610.1.jpg)
학교 운동장이 좁아지고 있다. 강당이나 체육관, 급식소, 기숙사 등 환경 변화에 맞춰 새로운 시설을 늘릴 때 우선적으로 운동장이 ‘타깃’이 됐다. 도시 개발과 체육시설 상업화로 아이들이 뛰놀 공간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마지막 보루인 운동장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필요하다. 사회적으로도 운…
![[기고/박능후]고 윤한덕 센터장을 보낸, 우리가 해야 할 일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9/02/19/94182607.1.jpg)
사람들은 믿기 어려운 소식을 들었을 때 혹은 그 소식을 믿기 싫을 때 “그 말이 정말입니까?”라고 반문한다. 지난 설 연휴 윤한덕 중앙응급의료센터장이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그러했다. 믿기 싫을 만큼 너무나 갑작스럽고 안타까운 소식이었다. 고인은 명절 응급진료체계의 빈틈없는 유…
제주도는 국내 첫 투자개방형병원(영리병원) 허가를 받은 녹지국제병원이 다음 달 4일까지 개원하지 않으면 개설 허가 취소 청문 절차를 밟겠다고 18일 밝혔다. 녹지병원 사업자인 녹지그룹 산하 녹지제주헬스케어타운 유한회사가 14일 ‘제주도가 내국인 진료를 못 하게 하는 것은 위법하다’…
![[포도나무 아래서]〈21〉백 가지 사과, 혀가 꿈꾸는 백 가지 상상](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9/02/19/94182603.1.jpg)
“시드르가 없다고? 그렇다면 칼바도스도 없겠구나. 그러니까 사과술들 말이야. 사과 케이크나 파이도 없다는 거야? 사과를 졸여서 먹는 콩포트는? 이건 정말 맛있는데 왜 없지?” 레돔이 한국에 와서 처음 사과를 먹었을 때의 반응이었다. 1990년대 중반이었다. 그가 먹은 것은 홍옥이었…
![[정미경의 이런 영어 저런 미국]‘열중하는 시간’은 빨리 지나간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9/02/19/94182598.1.jpg)
주말 대형 슈퍼마켓은 전쟁터입니다. 충만한 투쟁정신으로 물건을 카트에 던져 놓고 계산대 앞으로 달려가면 평균 5명 이상이 대기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내 줄은 막혀 있는데 옆줄 계산대는 앞으로 쑥쑥 빠지는 듯합니다. 스트레스 지수가 상승합니다. 그래서 셀프계산대로 향하는 분이 많습니다.…

“모두를 끌어안고 맏형처럼 든든하게 당원 여러분을 지키겠다.”(황교안 전 국무총리) “보수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시장직을 던진 장수를 내치지 말아 달라.”(오세훈 전 서울시장) “확실한 우파 정당을 만들어 문재인 정부와 확실하게 싸워나가겠다.”(김진태 의원) 18일 보수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