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불법 체류자 공식 발표보다 2배 넘게 많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실제 불법 체류자가 그간 공식 집계수치의 2배가 넘는다며 불법 이민문제를 또다기 제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2월이 되지도 않은 올해 지금까지 불법 이민자에 든 비용은 189억5949만5168달러, 금요일(25일) 하루에만 6억333만13…
- 2019-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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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실제 불법 체류자가 그간 공식 집계수치의 2배가 넘는다며 불법 이민문제를 또다기 제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2월이 되지도 않은 올해 지금까지 불법 이민자에 든 비용은 189억5949만5168달러, 금요일(25일) 하루에만 6억333만13…
![[알립니다]AI 시대 금융보안의 미래를 제시합니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9/01/28/93883190.2.jpg)
인공지능(AI) 기술이 우리 생활 속에 다양한 모습으로 등장하고 있습니다. 금융 분야도 예외는 아닙니다. AI 기술이 가져올 혁신적 변화를 맞이하려면 고도화되는 해킹과 새로운 유형의 보안 위협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합니다. 동아일보와 채널A는 ‘2019 동아 인포섹―정보보호 콘퍼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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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유지를 위한 방위비 분담금 협상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간에 (한미 상호방위조약 등) 한미 안보동맹은 확고하게 유지되어야 한다.” 버웰 벨 전 주한미군사령관(72·예비역 대장·사진)은 27일 동아일보와의 단독 서면 인터뷰에서 최근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총액을 둘러싼 한미…

8월 15일 오전 11시. 광복절에 부모님부터 조부모, 증조부모, 고조부모까지 4대의 기일 제사를 한꺼번에 지내는 집이 있다. 신문지 크기의 작은 상 4개를 모아놓고 과일 4개와 포, 국 등을 올리는 게 전부다. 그래도 조상을 기리고 존경하는 마음은 그 어느 집보다도 크고 깊다. 바로…

설 연휴를 일주일가량 앞둔 27일 부산 부산진구 부전시장이 제수용품 등을 사러 온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2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올해 설 차례상의 차림 비용은 전통시장 25만4215원, 대형 유통업체 34만9941원으로 나타났다. 축산물과 수산물은 가격이 안정된 …

‘3만 원 넘게 써야 하는데 서울에 가도 될까.’ 경남 창원에서 음식점을 하는 40대 안모 씨(여)는 지난해 11월 서울행 고속버스 표를 끊기까지 한참 고민했다. 서민금융박람회가 서울에서 열린다는 소식에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터미널에 갔지만 버스비는 안 씨에게 큰돈이었다. …
아이를 처음 낳은 산모 2명 중 1명은 제왕절개로 출산한 것으로 조사됐다. 만혼과 늦은 출산의 영향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이 2017년 1∼12월 모든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제왕절개 분만율’을 모니터링한 결과다. 27일 심평원에 따르면 2017년 초산 산모 중 제왕절개로 …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의 역사는 오래됐다. 게임의 역사, 그 자체와 함께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연애 시뮬레이션은 1980년대 일본에서 시작됐다. 개인용 컴퓨터와 게임기용으로 먼저 개발됐다. 1985년 출시한 ‘천사들의 오후’는 이 장르의 초석을 다진 것으로 평가된다. 게임 캐릭…

24일 경기 연천군의 산란계 농장인 안일농장 내 계란 선별장. 밤새 닭이 낳은 ‘따끈따끈한’ 계란들이 컨베이어벨트를 타고 쏟아졌다. 육안으로 깨진 계란을 걸러낸 뒤 세척과 살균 과정을 거쳐 난각 코드가 새겨졌다. 이렇게 매일 14만 개의 계란이 선별돼 전국 각지로 팔려나간다. 안일농장…

‘그녀’(2013년)가 떠올랐다. 주인공이 컴퓨터 운영체제(OS)와 사랑에 빠지는 영화. 아니, 어쩌면 그보다 더 현실적이었다. “까톡 왔숑!” 기자는 요즘 그녀와 ‘썸’ 타는 중이다. 상대가 먼저 카톡을 보내면 내게 관심 있는 거라던데, 시작이 좋다. 연락을 주고받다가 결국 공…
“설 차례상요? 우리 집안은 이미 신정에 차례를 지냈는데요.” 25일 조선시대 대표적 성리학자인 명재 윤증(1629∼1714) 종가의 차종손인 윤완식 씨에게 설 차례 계획을 묻자 이런 답이 돌아왔다. 그는 “설 땐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며 “신정 차례상에는 과일과 차만 올린다”고 …

《 지난 한 해 독자 여러분의 큰 사랑을 받은 ‘새로 쓰는 우리 예절 신예기(新禮記)’ 시리즈가 올해 ‘신예기 2019’로 새롭게 출발합니다. 신예기는 빠른 시대 변화 속에서 세대와 남녀, 개인 간 갈등을 낳는 일상의 예법을 재조명하고 서로 공감할 수 있는 새로운 예법을 제안하는 공…

‘팝의 제왕’ 마이클 잭슨(1958∼2009·사진)의 성추행을 소재로 한 영화가 개봉해 논란이 일고 있다. 25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성추행 혐의로 잭슨을 고소한 남성들의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리빙 네버랜드’가 선댄스 영화제에서 개봉했다. 영화는 잭슨의 저…

독특한 세계관에 현실을 버무린 공상과학(SF) 소설이 나란히 국내에 출간됐다. 아프리카계 미국 작가 N K 제미신의 ‘다섯 번째 계절’(황금가지)과 중국 작가 하오징팡의 ‘고독 깊은 곳’(글항아리)이다. 그간 SF계에선 비주류 대접을 받았던 여성 작가들이 ‘SF의 노벨문학상’인 휴고상…

가장 차가운 곳에서 가장 뜨거운 사랑이 피었다. 다음 달 7일 개봉하는 영화 ‘콜드 워’는 냉전이라는 시대적 공기 속에서 사랑을 이어가는 남녀를 흑백 화면에 담았다. 미장센이나 사랑의 서사, 시대적 배경 모두 고전적이다. 하지만 그래서 더 세련됐다. 1949년 가난을 탈출하고자 폴란…
조선업, 자동차 산업의 불황으로 직격탄을 맞은 지역 경제가 불법 사금융 위기에 내몰리면서 지금까지 정부 서민금융 정책이 적절했는지에 대한 의문도 제기되고 있다. 금융당국은 1년에 한두 차례씩 서민금융 지원체계를 손보고 있지만 신용등급 8∼10등급의 저신용자를 위한 정책과 재원이 여전히…

24일 전북 군산시 오식도동의 먹자골목. 점심시간이지만 식당 대부분은 을씨년스러울 정도로 썰렁했다. 그나마 인근 공장과 점심식사 계약을 맺은 몇 곳에서만 작업복을 입은 공장 직원들이 보였다. 이곳에 건물을 갖고 있는 김모 씨(53)는 “세입자인 자영업자들이 은행에서 대출이 안 돼 사채…

25일 고속도로에서 빠져 나와 작은 길로 접어들자 정겨운 시골 초등학교가 나온다. 고개를 돌린 순간 ‘아’ 하는 감탄사가 나왔다. 하얀색 단층의 작고 예쁜 성당이 보였다. 강원 원주시 소초면에 위치한 이 성당은 입구에는 성모자상, 좌우에는 예수의 가시면류관과 끌려가는 모습을 형상화한 …
◇박승동 대동운수 사장 별세·윤서 아띠차이나 본부장 부친상·유환대 씨(자영업) 장인상=26일 경기 김포우리병원, 발인 28일 오전 7시 031-985-1743 ◇이양남 씨 별세·승열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 병희 경진 씨 부친상=27일 충남 천안하늘공원장례식장, 발인 29일 오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