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성탄 전야… 화이트 크리스마스 대신 강추위
성탄절을 이틀 앞둔 23일 밤 서울 노원구 서울광염교회 어린이 성가대원들이 예수 탄생을 축하하며 노래를 부르고 있다. 올해는 눈이 내리는 ‘화이트 크리스마스’ 대신 강추위가 찾아온다. 성탄절 전날인 24일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7도, 강원 철원군 영하 13도로 예상된다. 장승윤 기…
- 2018-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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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을 이틀 앞둔 23일 밤 서울 노원구 서울광염교회 어린이 성가대원들이 예수 탄생을 축하하며 노래를 부르고 있다. 올해는 눈이 내리는 ‘화이트 크리스마스’ 대신 강추위가 찾아온다. 성탄절 전날인 24일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7도, 강원 철원군 영하 13도로 예상된다. 장승윤 기…

15년 만의 ‘3기 신도시 계획’이 19일 발표된 뒤 교육부가 말 못할 고민에 빠졌다. 끝없는 출산율 하락에 기존 학교마저 비어가는 상황에도 신도시를 위한 학교를 148개나 신설해야 하기 때문이다. 천문학적인 재정 투입도 부담이지만 인구 이동에 따른 도심 학교 ‘공동화(空洞化)’가 발…
경기도가 산하 공공기관의 장애인 의무고용 비율 등 법적 의무고용률을 2020년까지 100% 달성하기로 했다. 23일 경기도에 따르면 내년부터 공공기관에서 직원을 공개 채용할 때 의무고용 대상 채용 할당 비율을 경기도와 협의하도록 할 방침이다. 또 공공기관 경영평가 때 의무고용률 평…

차량 정체와 숙소 걱정 없이 한 해를 마무리하고 2019년 ‘황금돼지해’를 맞는 다양한 행사가 인천에서 열린다. 23일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에 따르면 공항철도는 ‘2018년 송년 낙조 열차’와 ‘2019년 해맞이 열차’를 운행한다. 낙조 열차는 서울역∼인천공항1터미널∼용유역∼인천 …

서울에 눈이 내린 이달 13일. 작은 가공공장들이 모인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골목길을 돌아 찾아간 ‘정수목형’의 문을 열었다. 목형(木型) 작업장답게 나무 자재들이 작업장 한쪽에 놓여 있었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작업장에서 가장 바삐 움직이는 것은 나무를 깎는 기계가 아닌 3차원(3D…
미국 연방정부가 22일 0시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에 들어갔다. 15개 부처 중 국토안보부, 국무부 등 9개 부처 예산안이 시한(21일)까지 의회에서 가결되지 못한 탓이다. 1월 20∼22일 사흘간, 2월 9일 반나절간의 셧다운 이후 올해 들어 3번째다. 1976년 첫 셧다운부터 헤…

“우리의 철제 널판 방어막은 매우 효과적일 뿐 아니라 아름답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1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높다란 장벽 삽화와 함께 올린 글이다. 그린 이가 누구인지 밝히지 않은 이 삽화는 트럼프 대통령의 2016년 대선 공약인 ‘불법 이민자를 막기 위한 국경 장벽…

크리스마스 연휴를 앞둔 토요일 밤 인도네시아 순다 해협 인근 해변에 갑자기 쓰나미가 밀어닥치면서 최소 222명이 숨지는 대참사가 빚어졌다. 특히 쓰나미 발생 전 아무런 경보가 발령되지 않아 해변을 찾은 관광객들과 주민들이 무방비로 당했다. 23일 인도네시아 국가재난방지청(BNPB)…
![[단독]“美-中 갈등 무역영역 넘어서… 정치외교 충돌 격렬해질 것”](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12/24/93422952.1.jpg)
《 2018년에도 세계는 요동쳤다. 어제의 적과 손을 맞잡는가 하면, 오랜 동지와 얼굴을 붉히기도 했다. 북-미 정상의 역사적 첫 만남 뒤에도 한반도의 평화는 여전히 불확실하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갈등은 글로벌 패권 다툼과 진영 싸움으로 확전되고 있다. ‘2019 신년 글로벌 인터뷰’…
![[오늘의 운세/12월24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12/23/93422715.2.jpg)
![[바둑]알파고 vs 알파고 특선보… 강렬하고 모험적으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12/23/93422711.1.jpg)
흑 25는 충분히 예상할 수 있는 착점. 하지만 흑 27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수였다. 보통 참고 1도 흑 1로 뛰고 3으로 밑을 파는 것이 일반적인 감각이다. 인간의 시각으로 보면 흑 27은 어정쩡한 수처럼 여겨진다. 흑 27에 의미를 부여하자면 흑 31로 침입하기 위한 사…
관객 800만 명을 돌파한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를 조명하며 퀸에 열광하는 이유를 분석한다. 8100억 원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밝힌 배우 저우룬파(周潤發·주윤발), 베트남 영웅이 된 박항서 감독 등 돌아온 영웅들도 다룬다.

‘무겁고 단단하며 아름답지 않은 회색 건축재료.’ 콘크리트 하면 떠오르는 전형적인 이미지다. 철근과 함께 현대 도시가 탄생하는 데 가장 큰 공헌을 한 건축재료지만 뛰어난 기능에 비해 미적인 평가는 박하다. 하지만 콘크리트만큼 건축의 기본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면서 또 다양하게 …

19일 경기 고양시 일산의 한국건설기술연구원 15-2동. 복합재난대응(MDCO) 연구단이 입주해 있는 이 건물 입구에 접이식 비상대피 통로가 놓여 있었다. 화재경보가 울리자 천장에서 스크린이 내려와 금세 간이터널이 만들어졌다. 쇼핑몰, 지하철 등 공공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 사람들…
![[Premium Life&]F&B를 강화한 체류형 프리미엄 슈퍼마켓, SSG 도곡](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12/23/93422686.2.jpg)
이마트는 7일 SSG 도곡을 리뉴얼 오픈했다. 스타수퍼 도곡이 재단장에 들어간 지 6개월 만이다. 이로써 이마트가 운영하는 SSG푸드마켓은 청담점, 마린시티점, 도곡점 등 3개 매장으로 늘어나게 됐다. SSG 도곡의 오픈 이후 누적 방문객수는 15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되며, 당초…
![[간추린 뉴스]LG전자, 소방서에 방화복 세탁-건조기 기부 外](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12/23/93422642.1.jpg)
■ LG전자, 소방서에 방화복 세탁-건조기 기부 LG전자는 배우 박신혜 씨(오른쪽에서 두 번째)와 함께 서울과 광주의 소방안전본부에 방화복세탁기 20대와 건조기 20대를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박 씨는 방화복을 편리하게 세탁할 수 있는 방화복세탁기 소식을 접하고 20대를 소방서에…
커피 전문점 엔제리너스는 에스프레소 원두를 리뉴얼해 새롭게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에디오피아 시다모, 콜롬비아 수프리모, 브라질 NY2를 최적의 비율로 블렌딩한 것이 특징이다. 에티오피아 시다모는 과일 맛과 풍부한 향이 두드러지며, 콜롬비아 수프리모는 깔끔한 향미…
한국 스타트업이 유럽에 진출해 현지에서 투자를 받으려면 다양성과 네트워킹·소통 능력, 서비스 혁신성에 주력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23일 한국무역협회 벨기에 브뤼셀지부가 유럽의 스타트업 성장을 분석한 보고서에 따르면 스타트업 투자 규모는 확대되는 추세다. 2007∼2013년 유…

신세계백화점은 30g 이상 큰 딸기만 엄선해 판매하는 ‘크리스마스 딸기 선물’을 내놓았다고 23일 밝혔다.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본점과 서초구 강남점, 경기 용인시 경기점에서 살 수 있다. 12개들이 한 박스에 2만4800원.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 모델들이 해당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고령화, 1인 가구 증가 등 인구구조 변화에 따라 국내 소비시장에서 ‘어르신 시장, 나홀로 소비, 가치소비’가 3대 키워드로 부상하고 있다는 조사가 나왔다. 23일 대한상공회의소는 ‘인구변화에 따른 소비시장 신풍경과 대응방안 연구’ 보고서를 내고, 저출산 및 고령화를 경험한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