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이 총리 “미국과 무역협상 진행 중”…트럼프에 반박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는 27일(현지시간) 미국과 새로운 무역협정을 체결할 수 있다고 주장하며, 브렉시트로 인해 미국과 영국의 교역이 난항을 겪을 것이라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에 반박했다. 가디언에 따르면 이날 브렉시트 홍보차 영국 남서부 웨일스 지방을 방문한 메이 총…
- 2018-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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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는 27일(현지시간) 미국과 새로운 무역협정을 체결할 수 있다고 주장하며, 브렉시트로 인해 미국과 영국의 교역이 난항을 겪을 것이라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에 반박했다. 가디언에 따르면 이날 브렉시트 홍보차 영국 남서부 웨일스 지방을 방문한 메이 총…

브렛 캐버노 미국 연방대법관의 인준 과정에서 과거 캐버노의 성폭행 시도 의혹을 제기했던 크리스틴 포드 교수가 자신에게 기부된 돈의 사용처를 밝혔다. 27일(현지시간) 폭스뉴스 보도에 따르면 포드 교수는 지난주 기부금 모금 사이트 ‘고펀드미(GoFundMe)’에 올린 성명에서 모금된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 달 1일로 예정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을 앞두고 추가 관세 부과 카드를 재차 거론하며 압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6일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 “합의에 실패한다면 나머지 2670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 1…

미국 자동차회사 제너럴모터스(GM)가 북미 공장 5곳과 해외 공장 2곳 등을 닫는 대규모 구조조정에 돌입한다.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2009년 이후 최대 규모다. 미 제조업 부활과 일자리 증가에 정치적 승부수를 띄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GM 구조조정 소식에 즉각 “좋지 않다. 불만…
세계 최초로 유전자를 편집한 아기의 출생에 성공했다는 한 과학자의 주장으로 중국이 논란에 휩싸였다. 중국 당국은 사실관계 조사를 지시하고 “실제 아기가 태어났다면 불법이기 때문에 법에 따라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 실험의 조작 가능성까지 제기됐다. 중국인 과학자 허젠쿠이(賀…

프랑스 상원 소속 공무원이 북한을 위해 스파이 활동을 한 혐의로 프랑스 정보당국에 체포됐다. AFP통신, 르파리지앵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프랑스 상원 건축·문화유산·조경분과 부과장인 브누아 케네데(사진)가 25일 파리 자택에서 프랑스 정보기관 국내안보국(DGSI) 요원들에게 체포됐다…

아르헨티나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11월 30일∼12월 1일) 기간 예정된 미-러 정상회담을 앞두고 대형 악재가 터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중거리핵전력조약(INF) 파기라는 갈등의 불씨 외에 ‘러시아 해군의 우크라이나 해군 함정 나포…
서울시는 2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청년 100명과 함께 ‘2018 청년 일자리 해커톤’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해커톤은 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단시간에 효율적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얻는 발상법이나 행사를 의미하는 신조어다. 올해로 4회째인…
국립중앙의료원의 서울 서초구 원지동 이전을 두고 중앙정부와 갈등을 빚어왔던 서초구가 한발 물러섰다. 27일 서초구에 따르면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이날 오후 3시 서초구 강남대로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국립중앙의료원 이전계획 주민 공청회’에 참석해 “서초구는 국민 안정과 건강 확…

27일 오후 경기 평택시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 나들목∼서평택 분기점 구간이 기존 6차로에서 10차로로 확장돼 운영되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부터 상습 정체 지역으로 꼽히는 6.5km 구간이 조기 확장돼 개통됐다. 평택=뉴스1
경기 수원시는 전국 최초로 자녀가 5명 이상인 무주택가구에 임대주택을 무상으로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올 8월 31일 현재 수원지역 관내에 거주하는 자녀 5명 이상의 무주택 가구는 총 27가구다. 수원시는 올해 매입한 ‘수원휴먼주택’ 5채를 자녀 수가 많은 순으로 먼저 지원하…

서울시 주차난은 고질적 문제다. 특히 대형 건물보다 주택 밀집지를 찾았을 때 주차할 곳을 찾지 못해 난처했던 경험을 한 사람이 적지 않다. 서울시가 주택가의 주차난을 줄이기 위해 ‘거주자우선주차구역’을 공유 주차장으로 활용하기 시작한 것이 2015년이다. 지난해까지는 성과가 크지…

제27대 서울대 총장 최종 후보로 오세정 자연과학대 명예교수(65·사진)가 결정됐다. 올 7월 총장 최종 후보자였던 강대희 의대 교수가 논문 표절과 성희롱 의혹으로 자진 사퇴한 지 4개월 만이다. 서울대 이사회는 27일 오전 서울대 관악캠퍼스 호암교수회관에서 회의를 열고 비공개 투…

27일 서울 중랑구 신내동 서울의료원에서 화재 대피 훈련에 참가한 시민들이 마스크와 손수건 등으로 입을 가린 채 건물 밖으로 대피하고 있다. 이날 훈련은 제409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오후 2시부터 20분간 전국 968개 사업장에서 일제히 열렸다. 뉴스1
이른바 ‘혜경궁 김씨’ 트위터 계정(@08__hkkim)의 소유주를 수사 중인 수원지검 공안부(부장검사 김주필)는 27일 계정주로 경찰이 지목한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부인 김혜경 씨의 휴대전화를 확보하기 위해 압수수색에 나섰지만 실패했다. 검찰은 이날 오전 9시 50분부터 낮 12…

7일 대구 달서구에 있는 스리랑카 사원에서 만난 카타빌라 니말 씨(39)의 오른쪽 뺨엔 옅은 흉터가 남아 있었다. 인터뷰 중간중간 그는 마른기침을 내뱉으면서도 “후유증은 남아 있지만 한 사람의 생명을 구했다는 걸 생각하면 행복하다”고 말했다. 니말 씨는 자신의 이름뿐 아니라 ‘스리…

“이준하 이루다 학생, 엄마의 아픔은 우리나라의 아픔이었습니다. 누구보다 아름답고 굳센 엄마의 모습에서 학창시절 또 청춘시절 엄마로서의 삶을 멋지게 펼쳐 나가길 바랍니다.” 문무일 검찰총장은 27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부산 형제복지원 사건’의 피해 생존자들에게 사과하고 간담…
40대 여성이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을 통해 사면을 시켜 주겠다”며 구치소에서 만난 룸메이트를 속여 3000만 원을 뜯어냈다가 경찰에 구속됐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최모 씨(43·여)를 사기 혐의로 체포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최 씨는 복역 중인 A 씨(5…
“특성화고에는 어려운 집안 형편에 조기 취업을 꿈꾸며 온 친구들이 많아요. 그런데 올 초 갑자기 정부 정책이 바뀌어서 저희는 취업도 못 하고, 대학도 못 간 채 졸업을 맞게 됐어요.”(서산중앙고 조민성 군) “특성화고 교사 생활 10년 동안 올해처럼 힘들었던 적이 없습니다. 작년 …
국가보안시설인 서울 종로구 KT 혜화타워가 누구나 검문 절차 없이 드나들 정도로 보안이 허술하다는 본보 보도와 관련해 KT가 전 지사 및 사옥에 대한 보안 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KT는 27일 A급 통신 주요 시설인 혜화타워, 구로지사를 비롯한 전 지사와 경기 과천시에 위치한 K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