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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수창, 배영수, 권혁 이은 한화의 외부 FA 잔혹사

      심수창, 배영수, 권혁 이은 한화의 외부 FA 잔혹사

      한화 이글스가 전력강화를 위해 대거 영입했던 프리에이전트(FA)들의 사후처리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이미 투수 심수창(38·LG 트윈스), 배영수(38), 권혁(36·이상 두산 베어스)이 개운치 않은 뒷맛을 남긴 채 팀을 떠난 데 이어 2019시즌 개막을 코앞에 두고 외야수 이용규…

      • 2019-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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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마라톤 산증인’ 이성환 씨 “20년 넘어 30년까지!”

      ‘동아마라톤 산증인’ 이성환 씨 “20년 넘어 30년까지!”

      “지난 20년이 파노라마처럼 지나가더라고요.” 2019 서울국제마라톤 겸 제90회 동아마라톤이 모두 마무리된 17일 잠실올림픽주경기장. 이날 누구보다 뿌듯한 마음으로 완주 메달을 들여다보는 이가 있었다. 동아마라톤과 무려 20년 역사를 내리 함께한 ‘베테랑 건각’ 이성환 씨(65)…

      • 2019-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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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신]상하이 육삼정(六三亭) 의거 86주기 기념식

      ■ 중국 상하이 한국문화원에서 ‘상하이 육삼정(六三亭) 의거 86주기 기념식’이 17일 열렸다. 행사에는 유성엽 사단법인 백정기의사기념사업회 회장과 교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육삼정 의거는 1933년 3월 17일 상하이 훙커우 지역에서 남화한인청년연맹이 주도했다.

      • 2019-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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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신]김복동 할머니 49재

      ■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17일 위안부 피해자이자 여성 인권 운동가인 김복동 할머니의 49재가 열렸다. 윤미향 정의기억연대 대표는 추모사에서 “오늘에서야 할머니와 진짜 이별을 한다”며 “피해자 탓으로 책임을 돌리는 가해자를 꾸짖던 할머니의 삶을 계승하겠다”고 밝혔다.

      • 2019-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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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00리 위대한 발자취, 敬으로 따르다

      800리 위대한 발자취, 敬으로 따르다

      조선 성리학을 대표하는 퇴계 이황(1501∼1570)이 1569년 임금에게 사직 상소를 올리고, 고향인 경북 안동으로 향했던 마지막 귀향길이 450년 만에 재현된다. 김병일 도산서원 원장(74·전 기획예산처 장관·사진)은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15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다음 …

      • 2019-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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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둥소리 터진 듯한 절창… 노래 한 곡에 목숨 건 이 사람

      천둥소리 터진 듯한 절창… 노래 한 곡에 목숨 건 이 사람

      ‘천둥호랑이’라는 종은 학계에 보고된 바 없다. 이 상상 속 동물은 서울에서 서식한다. 신세대 가요를 자기 식으로 열창하는 가수 권인하 씨(60)의 요즘 별명이다. 목청이 파괴될 듯 진성으로 몰아붙이는 그의 창법에 놀라 누군가 단 동영상 댓글에서 유래했다. 유튜브 ‘권인하’ 채널 …

      • 2019-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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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담 스님 “북미관계 교착 상황… 문화 교류 통해 남북관계 활로를”

      영담 스님 “북미관계 교착 상황… 문화 교류 통해 남북관계 활로를”

      “여기는 평양입니다. 지금 도착했습니다.” “아, 스님 평양 실황이군요.” 경기 부천시 석왕사에서 15일 만난 영담 스님은 평양 보통강여관에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지인들과 주고받은 대화와 사진을 보여줬다. 스님은 불교계의 대표적인 북한 전문가다. 2003년 이후 …

      • 2019-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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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려하면서도 실용적인 고려의 美… 담백-단아한 조선의 美

      화려하면서도 실용적인 고려의 美… 담백-단아한 조선의 美

      디자인의 관점에서 고려와 조선시대의 뛰어난 공예품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호림박물관은 서울 강남구 신사분관에서 특별전 ‘고려의 디자인Ⅰ 금속공예―빛·소리·향’과 ‘조선의 디자인Ⅳ―사각함’을 동시에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박물관이 소장 중인 고려 금속공예품 60…

      • 2019-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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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바의 열정 가득한 화려한 색감의 잔치

      삼바의 열정 가득한 화려한 색감의 잔치

      한국과 브라질의 수교 60주년을 맞아 올해 브라질의 예술인들이 잇달아 한국을 찾는다. 브라질 교민화가 전옥희 씨(61)의 개인전을 출발로 5월에는 브라질 현대 미술가 10여 명이 참여하는 그룹전이, 9월에는 브라질 구성주의 예술가 잭 라이너의 개인전이 열린다. 10여 년 만에 한국을 …

      • 2019-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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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년 입문, 풀코스 3번째 우승… 마스터스 남자 1위 송재영씨

      2017년 입문, 풀코스 3번째 우승… 마스터스 남자 1위 송재영씨

      “체력이 좋아야 소방공무원인 제 꿈을 이룰 수 있지 않겠습니까?” 2019 서울국제마라톤 마스터스 남자 부문에서 2시간27분24초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끊은 송재영 씨(29·하이브리드·사진)는 덤덤하게 소감을 밝혔다. 풀코스를 마친 뒤 뒤를 이어 골인하는 다른 마스터스 참…

      • 2019-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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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마' 여자 국제부 우승 모코닌… 귀화 뒤 펼쳐진 ‘마라톤 꽃길’

      '동마' 여자 국제부 우승 모코닌… 귀화 뒤 펼쳐진 ‘마라톤 꽃길’

      2019 서울국제마라톤 겸 제90회 동아마라톤 여자부에서 2시간23분44초로 1위를 차지한 바레인의 데시 지사 모코닌(22)은 “우승해서 행복하다”면서도 2%의 아쉬움이 표정에서 묻어났다. 자신의 개인 최고 기록인 2시간23분39초에 딱 5초 못 미쳤기 때문이다. 모코닌은 아직 마…

      • 2019-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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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마' 남자 국제부 우승 로노… 대타로 뛰어 ‘10만달러 대박’

      '동마' 남자 국제부 우승 로노… 대타로 뛰어 ‘10만달러 대박’

      대타 출전으로 월계관을 썼다. 17일 열린 2019 서울국제마라톤 겸 제90회 동아마라톤 남자 국제부에서 2시간6분00초 기록으로 우승한 토머스 키플라가트 로노(32·케냐)는 당초 이 대회에 출전조차 못할 뻔했다. 2014년 이후 오른쪽 무릎에 통증이 생기면서 기록이 2시간9분대…

      • 2019-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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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북-유튜브로 ‘테러 라이브’… SNS, 테러범의 ‘동기 유발자’ 로

      페북-유튜브로 ‘테러 라이브’… SNS, 테러범의 ‘동기 유발자’ 로

      ‘소셜미디어는 총격범의 가장 좋은 친구’(미 시사주간지 애틀랜틱), ‘소셜미디어 회사들은 뉴질랜드 테러의 의도치 않은 공범인가’(미 일간지 USA투데이). 50명이 숨진 15일(현지 시간) 뉴질랜드 총기 테러를 계기로 페이스북, 유튜브 등 거대 소셜미디어 회사의 허술한 대처가 비판…

      • 2019-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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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덴소컵 한일대학축구정기전, 일본에 2-1 역전승

      한국이 17일 경남 통영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16회 덴소컵 한일대학축구정기전에서 연장 승부 끝에 일본에 2-1로 역전승했다. 한국은 지난해 일본 방문에서 당한 3-4 패배를 되갚으며 역대 전적에서 7승 2무 7패로 균형을 이뤘다. 덴소컵은 한국과 일본이 1996년 2002 한일 월드…

      • 2019-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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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리그1 강원, 3110일 만에 전북 꺾고 첫승

      프로축구 K리그1 강원이 디펜딩 챔피언 전북을 꺾고 시즌 첫 승을 달성했다. 강원은 17일 전주에서 열린 전북과의 방문경기에서 후반 17분 김지현의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승리해 1승 1무 1패를 기록했다. 강원은 3110일 만에 전북을 꺾었다. 포항도 경남을 4-1로 완파하고 시…

      • 2019-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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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개월만의 국제대회 양학선, 월드컵 뜀틀 우승

      17개월만의 국제대회 양학선, 월드컵 뜀틀 우승

      ‘뜀틀의 신’ 양학선(27·사진)이 17개월 만에 출전한 국제 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양학선은 17일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끝난 국제체조연맹(FIG) 종목별 월드컵시리즈 남자 뜀틀 결선에서 1, 2차 시기 평균 14.970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햄스트링(허벅지 뒤쪽 근육) …

      • 2019-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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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몸 만드는 이봉주 “손기정 선생 기록 목표”

      몸 만드는 이봉주 “손기정 선생 기록 목표”

      “올해 다시 달려서 고 손기정 선생님이 1936년 베를린 올림픽에서 세운 2시간29분19초를 깨보는 게 목표예유∼.” 은퇴했던 남자 마라톤 한국기록 보유자 ‘봉달이’ 이봉주 대한육상연맹 홍보이사(49·사진)가 17일 열린 2019 서울국제마라톤 겸 제90회 동아마라톤 출발선에 섰다…

      • 2019-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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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똘똘 뭉친 GS칼텍스, 끝내 막판 왔다

      똘똘 뭉친 GS칼텍스, 끝내 막판 왔다

      팀이 15-16으로 역전당한 4세트, 차상현 GS칼텍스 감독(45)이 작전타임을 요청하자 벤치로 걸어오던 강소휘(사진)가 양손으로 자기 머리를 쥐어뜯었다. 2세트까지 펄펄 날면서 17점을 올렸지만 3세트에는 2점을 추가하는 데 그쳤기 때문이다. 그 모습을 본 동료들이 강소휘에게 모…

      • 2019-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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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종섭 1인자 등극… ‘도쿄 티켓’ 보인다

      심종섭 1인자 등극… ‘도쿄 티켓’ 보인다

      남자 국내 선수 중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한 심종섭(28·한국전력)의 유니폼 상의 양옆은 핏물로 붉게 물들어 있었다. 이 악물고 2시간 넘게 달리며 양팔을 휘젓다 보니 유니폼에 살이 쓸렸다. 심종섭은 “(쓸리는 부분에) 밴드를 붙이고 나온다는 걸 깜빡했다. 따가운 줄도 몰랐는데 조금…

      • 2019-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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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만8500명 심장소리, 서울의 봄 깨웠다

      3만8500명 심장소리, 서울의 봄 깨웠다

      하늘은 맑고, 기온은 최적이었다. 건각들의 심장소리는 ‘서울의 봄’을 깨우기에 충분했다. 2019 서울국제마라톤 겸 제90회 동아마라톤이 17일 서울 일원에서 열렸다. 약 3만8500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일본, 중국 등 세계 66개국에서 외국인들만 38…

      • 2019-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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