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빅 히어로] ‘홈런 공장’ SK 밥심 챙기는 임유나 영양사](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11/11/92826335.3.jpg)
[리틀 빅 히어로] ‘홈런 공장’ SK 밥심 챙기는 임유나 영양사
선수들에겐 식사도 컨디셔닝의 일부다. 통산 4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에 도전하는 SK 와이번스에게도 ‘밥심’은 빼놓을 수 없는 필승 요소다. 선수들 사이에서 SK 식당은 음식이 맛있기로 소문이 자자하다. 소 등심부터 장어구이, 돈육김치볶음까지 매일같이 영양가 가득한 음식들이 선수들의…
- 2018-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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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빅 히어로] ‘홈런 공장’ SK 밥심 챙기는 임유나 영양사](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11/11/92826335.3.jpg)
선수들에겐 식사도 컨디셔닝의 일부다. 통산 4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에 도전하는 SK 와이번스에게도 ‘밥심’은 빼놓을 수 없는 필승 요소다. 선수들 사이에서 SK 식당은 음식이 맛있기로 소문이 자자하다. 소 등심부터 장어구이, 돈육김치볶음까지 매일같이 영양가 가득한 음식들이 선수들의…

불펜투수가 짊어지는 운명은 가혹하다. 무사히 위기를 넘기면 본전에 가까운 평가를 받지만, 점수를 내줄 때는 비난의 화살을 홀로 온몸으로 받아야 한다. 압박의 강도는 매 경기 비슷하지만 ‘가을야구’라는 타이틀 아래에선 상황이 사뭇 달라진다. 특히 우승 트로피가 걸려 있는 한국시리즈(K…
![[취재파일] ‘추락한 명가’ 수원, 방향 잃은 그들은 어디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11/11/92826275.3.jpg)
한 때 K리그의 성지였다. 가장 뜨거운 분위기가 연출됐고, 성적 또한 출중했다. 위대한 한 시절을 보낸 수원 삼성이다. 그런데 지금은 초라하다 못해 처량하다. 경기장 N석 스탠드에는 궂으나 맑으나 ‘축구수도’ 걸개가 나부끼지만 더 이상 어울리지 않는 단어다. 1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

박주영이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남 드래곤즈와의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36라운드에서 득점 후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하위 판도에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다. 인천 유나이티드가 반전을 시작하면서다. 3일 상주 상무를 2-1로 꺾은 뒤 …
![[스토리 발리볼] 이바나 교체-듀크 영입, 도로공사의 007 작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11/11/92826064.3.jpg)
10월 29일 GS칼텍스와의 원정경기 뒤였다. 디펜딩 챔피언 도로공사는 0-3 완패를 당했다. 일주일 전 IBK기업은행과의 시즌 개막전에서 3-2 역전승을 거뒀지만, 이후 2연패. 문제는 외국인선수 이바나였다. 3경기 동안 14득점(공격성공률 28.21%)~19득점(35.42%)~4득…
정부가 북한에 제주산 귤 200t을 선물로 보낸다. 9월 평양정상회담 당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송이버섯 선물 2t에 대한 답례다. 일각에선 제주 귤을 보낸 만큼 한라산 방문 일정을 포함한 김 위원장의 연내 답방 카드가 여전히 살아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의 핵심 정책 브레인으로 ‘실세 실장’으로 떠오른 김수현 대통령정책실장의 취임 일성은 “경제부총리를 사령탑으로 해 하나의 팀으로 일하겠다”였다. 전임 ‘김동연-장하성’ 경제 투 톱 사이에 불거졌던 갈등이 없도록 하기 위해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 중심으…

11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 개선문에서 열린 제1차 세계대전 종전 100주년 기념식에서 서아프리카 베냉의 싱어송라이터 앙젤리크 키조(왼쪽)가 노래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는 전 세계 85개국 정상이 참석했다. 앞줄 오른쪽부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

“홍콩, 싱가포르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동북아 금융허브가 되겠다.” 2003년 12월 노무현 정부는 이런 포부를 담은 ‘동북아 금융허브 추진 로드맵’을 발표했다. 하지만 15년이 지난 지금, 이 꿈은 옛 추억의 그림자가 됐다. 외국 금융사를 유치하기는커녕 최근 4년간 영국계 투자은…

올해 10주년을 맞은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의 ‘중국판 블랙 프라이데이’ 광군제(光棍節·독신자의 날·11월 11일)가 지난해 매출 기록을 훌쩍 뛰어넘으며 미중 무역전쟁 속에서도 중국 소비자들의 구매력을 과시했다. 11일 0시부터 시작된 광군제 행사는 16시간이 채 지나…

11일 오전 11시(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 개선문 무명용사의 묘 앞에 전 세계 85개국 지도자들이 함께 섰다. 정확히 100년 전 같은 시간에 제1차 세계대전이 멈췄다. 4년 동안 약 1000만 명의 사망자를 낸 인류 재앙의 역사로 기록된 전쟁이다. 이날 행사에는 승전국인 프랑…

“올해 (경제) 어려움이 내년에 금방 개선되지는 않을 전망입니다. 경제 활력을 찾는 게 시급합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는 한국 경제의 현주소를 이렇게 진단했다. 홍 후보자는 현재 경제가 위기나 침체 상황이라 말하는 건 성급하다면서도 고용과 설비가 부진하고…

“더 이상 ‘투 톱’ 같은 말이 나오지 않도록 하겠다.” 노무현·문재인 정부 청와대를 거치며 비서관, 수석을 거쳐 마침내 정책실장 자리에 오른 김수현 대통령정책실장(56)은 11일 가진 기자간담회 내내 몸을 낮췄다. 김 실장은 나란히 임명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

“금융의 핵심은 ‘혁신’입니다. 혁신이 살아 있는 런던은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이후에도 건재할 겁니다.” 지난달 영국의 런던금융특구인 ‘시티오브런던’에서 만난 찰스 보먼 금융시장(로드 메이어·사진)은 “법과 제도부터 전문 인력, 역사 등 런던이 오랫동안 공들여 쌓아온 금…

“도쿄(東京)를 다시 국제금융도시로 세계 속에 빛나게 하겠다.” 지난달 일본 도쿄도는 ‘국제금융도시 구상’의 일환으로 나카소 히로시(中曾宏) 전 일본은행 부총재를 도쿄의 ‘금융시장’으로 내정했다. 영국 금융특구 ‘시티오브런던’을 벤치마킹한 것이다. 도쿄도는 2020년까지 외국 금융…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처럼 최근 10년간 흥행한 음악 영화는 귀에 꽂히는 음악이나 몰입감 있는 서사로 승부를 건다. 2007년 개봉한 ‘원스’는 독립영화임에도 27만 명이 봤고 영화에 삽입된 음악(OST)이 국내 음원 차트에 오르며 파급력을 자랑했다. 2014년 개봉한 ‘비긴 어게인…

록 밴드 퀸의 전기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10월 31일 개봉)는 화제…

거친 물살을 뚫고 강을 거슬러 오르는 어미 연어와 강에서 태어나 바다로 떠나는 새끼 연어. 판화 그림책 ‘연어’(고래뱃속·1만5000원)에서는 연어의 삶이 펼쳐진다. ‘연어’의 그림을 그린 김주희 작가(36)를 지난달 31일 서울 종로구 동아미디어센터에서 만났다. “알을 낳고 죽은 …

유튜브가 드라마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유튜브는 직접 제작한 미니시리즈 ‘탑 매니지먼트’의 전반부 8편을 지난달 31일 유튜브 프리미엄(유튜브의 유료 결제 플랫폼)에서 공개했다. 유튜브는 상반기부터 ‘달려라, 빅뱅단!’ ‘BTS: 번 더 스테이지’ 등 아이돌그룹 관련 자체 제작 콘텐…

작년과 올해, 한국 여성과 흑인 여성이 각각 미국 유명 음악대학의 총장에 올랐다. ‘오벌린 콩쿠르’로 유명한 오하이오주의 명문 ‘오벌린 칼리지’의 15대 총장인 카먼 앰바, 캘리포니아주의 실용음악 교육 명가 ‘뮤지션스 인스티튜트(MI)’의 6대 총장인 윤지영(미국명 레이철 윤) 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