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장 출입문 소화기로 깨고 휴대전화 45대 훔친 20대들
새벽에 휴대전화 매장의 출입문을 깨부수고 침입해 휴대전화 45대를 훔친 2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남 창원중부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A씨(20)와 B씨(20)를 구속했다고 22일 밝혔다. 모의는 같이 했지만 범행에 동참하지 않은 C씨(20)는 방조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
- 2019-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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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휴대전화 매장의 출입문을 깨부수고 침입해 휴대전화 45대를 훔친 2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남 창원중부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A씨(20)와 B씨(20)를 구속했다고 22일 밝혔다. 모의는 같이 했지만 범행에 동참하지 않은 C씨(20)는 방조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

미국과 북한의 정보 당국자들이 지난 10년 동안 비밀 접촉을 이어왔으며 양측 관계가 긴장된 시기에도 이 채널이 억류자 석방과 지난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이의 역사적 회담을 성사시키는데 기여했다고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대북제재가 그대로인 가운데 북한은 신문 사설·논설을 통해 연일 ‘우리 국가제일주의’를 강조하며 충성심을 고취하고 있다. 우리 국가·제도가 최고란 신념을 갖고 사회주의 경제 건설에 매진해야 한다는 논리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2일 ‘우리 국가제일주의의 중요한 내용’이란 제목의 …

지난해 50대 이상 중장년층의 유튜브 사용시간이 증가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2일 앱분석 업체 와이즈앱은 지난해 1월 49억분이었던 한국 50대 이상의 유튜브 사용시간이 매달 증가해 12월에는 87억 분으로 1월 대비 78%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사용자 수도 1월 7…

일본이 특유의 ‘실용축구’로 8강에 올랐다. 일본은 21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샤르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사우디아라비아와의 16강에서 1-0으로 승리를 거뒀다. 일본은 이번 대회 내내 상대를 압도하는 경기력을 선보이지는 못했다. 이…

KBO리그 프리에이전트(FA)시장은 지난해까지 4년 연속 연간 계약총액이 600억원 이상이었다. 거품이 심하다는 우려가 계속 뒤따랐다. 등급제 등을 도입해 제도적인 보완이 시급했다. 결국 2018년 시즌 중반 KBO는 계약 총액 상한제를 제안하기도 했지만 새 제도는 정교하지 못했고 선…

삼성전자가 최근 ‘어닝쇼크’ 수준의 지난해 4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오는 24일 발표를 앞둔 SK하이닉스의 실적도 기대치를 한참 밑돌 것이라는 전망이 속속 나온다. 반도체 수요 급감이 주원인으로, 세계 3위권(매출 기준 글로벌 4위, 메모리 반도체 2위) 반도체 기업으로 올…

프랑스 자동차 브랜드 푸조가 프리미엄 5도어 플래그십 세단 ‘뉴 푸조 508’을 국내 공식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뉴 푸조 508’은 8년만에 완전변경을 이룬 모델로 지난해 제네바 모터쇼에서 첫 공개됐다. 한국은 프랑스, 스페인을 포함한 1차 출시국에 속해 아시아에서는 첫번째…

지난해 1개 업체만 제안서를 제출해 유찰됐던 ‘해상작전헬기 2차 사업’이 경쟁 입찰 구도로 돌아섰다. 방위사업청 관계자는 22일 “미국이 지난해 11월 FMS(대외군사판매) 방식으로 록히드 마틴의 MH-60R(시호크)을 판매한다는 공문(P&A·Price and Availabi…

프랑스 정부가 21일(현지시간) 미국의 거대 IT기업 구글(Google)에게 개인정보 보호 위반을 이유로 5000만유로(642억원)의 벌금을 부과했다. 파이낸셜타임스와 월스트리트저널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프랑스 데이타보호위원회는 이날 구글의 이용자 맞춤형 광고에 대해 투명성이 부…

“없어요. 없어!” KIA 타이거즈 이범호(38)는 22일 이른 새벽부터 인천국제공항 출국장 앞에서 손사래를 쳤다. 데뷔 20년 차 베테랑의 단호한 의지는 공항 새벽의 고요한 공기마저 순식간에 걷어냈다. 기자가 묻는 집요한 개인 목표 질문에도 한사코 고개를 가로저었다. 2000년…

이낙연, 손혜원 의혹에 “잘못 확인되면 법대로 대처” 이낙연 국무총리가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손혜원 의원의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에 대해 "잘못이 확인되면 법대로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총리는 2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고위 당정청 협의 회의에서 "요즘 목포 근대 역사문…
![[스토리발리볼] 팬을 즐겁게 하는 발 디그의 역사](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9/01/22/93803516.3.jpg)
지난 11일 OK저축은행-삼성화재 경기에서 OK저축은행의 장준호가 제기차기 디그로 화제를 모았다. 그는 9월13일 제천에서 벌어졌던 KOVO컵 한국전력과의 경기 때도 2세트에 제기차기 디그로 차주환의 득점을 도와 팬들을 즐겁게 했다. 장준호는 네트플레이 도중 코트로 떨어지는 공을 손으…

일본 정부가 한일간 레이더 갈등에 대한 ‘최종견해’를 발표하면서 한국 측과의 협의를 중단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 일본 언론들은 22일 징용판결 등으로 한일관계가 악화된 상황에서 한국 측이 사실관계를 인정하지 않는 한 더이상의 협의는 한일관계 악화를 가속화할 뿐이라고 일본 정부가 판단…

남편 몰래 주식뿐만 아니라 대부업, 비트코인에 손을 대 2억 원을 날린 아내의 사연이 공개됐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아내의 독단적인 성격 때문에 고민이라는 한 남편의 사연이 소개됐다. 남편은 “아내가 금전적인 사고를 크게 쳤다. 과거 300…

가수 임희숙이 데뷔한 지 50년이 넘었다고 했다. 22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코너 화요초대석에서 임희숙은 고등학교 2학년 때인 지난 1969년에 데뷔를 했다고 밝혔다. 임희숙은 “데뷔 53년 차다. 남진, 나훈아, 조용필도 내 후배다. ~씨라고 할 수 없어서 …

K리그1 경남FC가 공격형 수비수로 통하는 이광선을 영입했다. 경남은 22일 “‘멀티 플레이어’로 활용가치가 높은 이광선을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광선은 2012년 일본 J리그 빗셀 고베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 후쿠오카 아비스파에서 경험을 쌓…

아시안컵에서도 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의 박항서 감독이 모리야스 하지메 일본 대표팀 감독과 6개월 만에 지략 대결을 펼친다. 쉽지 않은 상대지만 일본을 넘어서면 박항서 감독은 베트남 축구의 또 다른 역사를 쓸 수 있다. 베트남은 오는 24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아…

회식 자리에서 부적절한 신체 접촉 등 성추행 논란을 일으킨 삼성전자 광주사업장 간부가 해고됐다. 삼성전자는 사안의 심각성을 고려해 가장 높은 수위의 징계인 ‘해고’ 처분을 내렸다. 지난해 11월 23일, A 부장은 광주사업장 모 부서의 저녁 회식 자리 도중 요즘 중국 네티즌 사이에서 …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이 불거지면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손혜원 의원이 같은 당 소속이었던 금태섭 의원과 부딪혔다. 손 의원은 금 의원의 ‘이해충돌’ 발언에 대해 사과를 요구했다. 손 의원은 22일 페이스북의 글을 통해 금 의원이 전날(21일) MBC 시사프로그램 ‘뉴스외전’에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