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당과 지옥 오간 벤투호
한국축구가 전술적인 변화를 통해 새로운 공격옵션을 장착했지만, 수비는 여전히 불안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16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북중미 복병 파나마와 평가전에서 2-2로 비겼다. 박주호와 황인범의 릴레이 골로 앞서 갔지만, 전반 종료 직전과 후반 초반 …
- 2018-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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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축구가 전술적인 변화를 통해 새로운 공격옵션을 장착했지만, 수비는 여전히 불안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16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북중미 복병 파나마와 평가전에서 2-2로 비겼다. 박주호와 황인범의 릴레이 골로 앞서 갔지만, 전반 종료 직전과 후반 초반 …

손흥민(토트넘)과 2018년 한국 축구의 동행이 막을 내렸다. 2018 러시아월드컵 독일전 승리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 등 굵직굵직한 순간마다 늘 손흥민이 있었다. 손흥민은 올해만 A매치 13경기를 뛰었다. 시작은 3월 유럽 원정이다. 한국은 러시아월드컵을 앞…

주일미군 당국은 일본 국내에 있는 미군기지를 방문하는 한국인에 대한 사전심사를 의무화하는 새로운 지침을 도입했다고 성조지와 산케이 신문이 16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주일미군은 한국인을 대상으로 출입 규제를 강화한 이유에 관해 밝히지 않았는데 미군기지를 찾는 일본인에는 사전심사를…

파울루 벤투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뒤 대표팀은 강한 상대들과의 평가전을 연이어 펼쳤다. 벤투 감독의 데뷔전 상대였던 코스타리카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32위였고 두 번째로 격돌한 칠레는 12위(이상 9월 기준)였다. 그리고 지난 12일 맞붙었던 우루과이는 5위였다. 코파아메…

프랑스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 내외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주재 만찬에서 전례를 찾기 힘든 극진한 대접을 받았다. 문 대통령 내외는 지난 15일(현지시간) 오후 8시30분부터 11시30분까지 3시간 동안 프랑스 파리 엘리제궁 1층 만찬장에서 마크롱 대통령 내외 주최…

한국축구 간판 손흥민(26·토트넘)이 2만5556명 관중 앞에서 2018년 마지막 A매치를 치렀다. 나름대로 의미있는 경기를 펼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한국축구대표팀은 16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파나마와 평가전에서 2-2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지난 12일 남미의 강호 우루과이에 2-…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측근인 크리스토프 카스타네르를 신임 내무장관으로 임명하는 등 취임 후 최대폭 개각을 단행했다. 이번 개각이 궁지에 몰린 마크롱 대통령의 돌파구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AFP통신에 따르면 마크롱 정부는 이날 내무·문화·농무부…

‘양승태 사법부’가 재판에 개입한 것으로 지목된 일본 강제징용 사건에 대해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특별 선고기일을 잡아 계류한 지 5년 만에 최종 선고를 할 예정이다. 16일 대법원에 따르면 전원합의체는 강제징용 피해자 여운택씨 등 4명이 신일본제철㈜(구 일본제철·현 신일철주금)을 상…

현재 여행금지국가인 리비아에 거주하는 우리 국민 26명이 최근 신청한 ‘예외적 여권사용 허가’에 대해 불허 결정이 내려졌다. 외교부는 16일 오후 이태호 제2차관 주재로 개최된 ‘제37차 여권정책심의위원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리비아의 정세·치안이 불안한 …

16일 오후 6시 24분쯤 세종시 부강면 한 스티로폼 제조공장에서 원인을 알수 없는 불이 났다. 불은 샌드위치패널로 된 1층짜리 공장(1,987㎡) 건물 1개 동을 태웠다. 이 불로 공장 내부에서 작업하던 근로자 4명이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이 나자 세종소방서는 …

중국 집권 공산당은 16일 부패 혐의 조사를 앞두고 지난해 11월 자살한 군 최고계급 상장 출신 장양(張陽) 전 정치공작부 주임을 당에서 제명 축출하는 사후 조치를 내렸다. 공산당은 장양의 계급을 박탈하고 범죄와 관련된 재산은 압수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지난해 자살 직후 군 기관지 …

이범호(37·KIA 타이거즈)가 추격의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이범호는 1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에서 팀이 2-5로 뒤지던 6회초 쫓아가는 투런홈런을 날려 흐름을 다시 접전으로 만들었다. 6회초 1사 …

'나은이 아빠' 박주호(31·울산 현대)가 파나마전에서 선제골을 터뜨렸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축구국가대표팀은 16일 오후 8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파나마와 평가전에 나섰다. 이날 박주호는 전반전 4분만에 선제골을 넣었다. 오른쪽 측면을 허문 황희찬이 패스를 연결해 박…
![[한국vs파나마] 황인범, 전반 32분 추가골…스코어 2-0](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10/16/92428001.2.jpg)
[한국vs파나마] 황인범, 전반 32분 추가골…스코어 2-0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한국vs파나마] ‘나은이 아빠’ 박주호, 전반 4분 선제골…스코어 1-0](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10/16/92427808.2.png)
박주호(31·울산 현대)가 16일 파나마전에서 선제골을 터뜨렸다. 박주호는 16일 오후 8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파나마와 친선경기에서 왼쪽 수비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박주호는 전반 4분 만에 선제골을 작렬했다. 이는 자신의 A매치 데뷔골이다. 오른쪽 측면을 허문 황희찬이…

미국 재정적자가 최근 6년간 최대치를 기록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추진해온 법인세 인하 등 감세 정책이 재정적자를 키웠다는 비판이 나온다.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과 믹 멀배니 백악관 예산국장은 15일(현지 시간) 발표한 성명에서 2018 회계연도(지난해 10월~올해 …

이덕선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 비상대책위원장은 16일 최근 불거진 사립유치원 비리 사태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수원 광교 테크노벨리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광교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한 입장문에서 "최근 국정감사에서 공개된 감사결과와 관련해 국민여러분과 …

한국 축구가 북중미의 복병 파나마를 상대로 먼저 2골을 넣었지만 지키지 못하고 무승부에 만족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 부임 이후 무패(2승2무) 행진은 이어갔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16일 오후 8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70위 파나마와의 A…

박태환(29·인천광역시청)이 제99회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 계영 400m에서 금메달을 추가하며 4관왕에 올랐다. 박태환은 16일 전북 전주 완산수영장에서 열린 전국체전 남자 일반부 계영 400m에서 인천선발로 나서 양정두, 박선관, 유규상과 함께 금메달(3분20초71)을 합…
16일 오후 3시30분께 인천시 서구 마전동 한 도로에서 반경 200㎜짜리 상수도관이 파열됐다. 이 사고로 도로로 물이 새어 나와 인근 도로의 차량 통행이 제한됐으며, 250세대의 수돗물 공급이 중단됐다. 인천상수도사업본부는 오수관 공사 중 작업자의 실수로 상수도관이 파열돼 사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