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경화 “북측이 ‘일정 분주’ 이유로 고위급회담 연기 요청”
강경화 외교부장관은 8일 북미고위급 회담이 연기된 것과 관련해 “북측으로부터 연기하자는 통보를 받았다고 미국 측이 말했다”고 밝혔다. 강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진행된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마이크 폼페이오와 김영철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회담이 왜 갑자기 연기됐느냐’는 정진석 …
- 2018-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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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외교부장관은 8일 북미고위급 회담이 연기된 것과 관련해 “북측으로부터 연기하자는 통보를 받았다고 미국 측이 말했다”고 밝혔다. 강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진행된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마이크 폼페이오와 김영철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회담이 왜 갑자기 연기됐느냐’는 정진석 …

문재인 대통령은 8일 로버트 에이브람스 신임 주한미군사령관에게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주한미군 재배치 등 당면한 현안 과제들에 대해서도 긴밀한 협의를 통해 차질 없이 추진해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한미 연합군사령부 창설 40주년’ 축사에서 “앞으로도 에이브람스 …

모델 겸 타투이스트 김우영(26)이 지난 5일 오토바이 교통사고로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오토바이 사고사로 세상을 안타깝게 떠난 연예인들이 다시 거론되고 있다. 서울 마포소방서와 마포경찰서에 따르면, 김우영은 5일 마포대교에서 오토바이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소방서 측…

신동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가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야지'(야유·조롱을 뜻하는 일본어) 발언에 "국회 품격에 맞지 않는다"라고 비판했다. 신 부대표는 8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질의 중간에 끼어들어 방해한다는 의미에서 일본어인 '야지'라는 표현이 가감 없이 국민께 그대…

7일 전격 체포된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47)이 경찰의 심야조사를 거부한 것으로 드러났다. 심야조사 거부는 빈번하게 일어나는 일은 아니다. 김남국 변호사김남국법률사무소 변호사는 8일 채널A와 인터뷰에서 ‘경찰의 심야조사 거부가 흔히 있는 일인가’라는 물음에 “일반적이지는 않아 보…

덴마크 글로벌 에너지 효율 솔루션 기업 댄포스(Danfoss)가 지난달 20일(현지시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제1차 '녹색성장 및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이하 P4G)에 참석해 ‘코펜하겐 행동 선언’을 채택했다. P4G는 녹색성장을 통해 지속가능발전 목표, 파리협정 …

보건당국이 기준치를 초과하는 비소가 검출된 일본산 경피용 BCG 백신을 회수 조치한 가운데, 대체품으로 ‘피내용 BCG 백신’을 접종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7일 “일본 후생성이 결핵 예방을 위해 1세 미만의 영아에게 접종되는 BCG 백신의 첨부용액(생리식염수주사용…

국회는 8일 비리 사립유치원 근절 대책을 담은, 이른바 ‘박용진 3법’에 대한 논의에 돌입했다. 국회 교육위원회는 이날 열린 전체회의에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발의한 유아교육법 및 사립학교법, 학교급식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상정했다. 박 의원은 제안설명에서 “그동안 정부는 유치…

미국 연방항공청(FAA)과 보잉이 지난주 인도네시아에서 추락 사고를 낸 ‘737 맥스’ 기종의 소프트웨어 결함 가능성을 확인하고 안전 경보를 내렸다. 7일(현지시간) 항공 전문 매체 플라이트글로벌과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FAA는 이날 보잉737 맥스 기종을 운영하는 모…

경찰이 대학수학능력시험 전후로 수험생을 노린 각종 사이버 범죄가 기승을 부릴 것이 예상된다면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출처를 알 수 없는 인터넷 주소를 무턱대고 클릭하거나 각종 혜택을 위해 수험표 등을 거래하면 개인정보가 유출돼 심각한 금전적 피해를 입을 수도 있다는 예상이다. …

서울시교육청은 8일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치르는 수험생들이 블루투스 이어폰 등을 시험장에 반입해서는 안된다는 등의 주의사항들을 발표했다. 올해 서울에서는 지난해보다 304명 감소한 12만7071명의 학생이 시험에 응시한다. 전체 응시자 59만4924명의 21.4%…

일본산 BCG 결핵 백신의 ‘첨부용제(생리식염수액)’에서 1급 발암물질인 ‘비소’가 초과 검출됐다는 발표가 나온 가운데, 해당 사실을 뒤늦게 발견한 일본 당국을 향해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그러나 식약처는 검출된 비소량이 1일 허용량을 초과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식약처는 전날(7…

전국의 아파트와 고급 빌라를 돌며 약 3억5000만원에 이르는 금품을 훔친 ‘교도소 동기’ 빈집털이 일당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서울 성북경찰서는 이모씨(44) 등 5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하고 오는 9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이씨 등은 지난 6월부터 지난달까…

중국 상무부가 8일 한국과 일본에서 수입하는 합성고무제품인 아크릴로니트릴 부타디엔 고무(Acrylonitrile Butadiene Rubber)에 반덤핑 관세를 최종 판정했다. 이날 상무부는 사이트에 게재한 2018년 84호 공고를 통해 “‘중화인민공화국반덤핑조례‘에 따라 상무부는…

영국과 캐나다에 이어 호주, 아르헨티나, 아일랜드도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에 청문회 출석을 요청했다. 7일(현지시간) 가디언에 따르면 이들 5개 국가는 공동성명을 내고 5개 국가의 페이스북 사용자들에 책임을 지고, 그들의 선출직 대표들에게 직접 입장을 표명할 수 있도록 …

A씨는 주민등록증을 분실해 동주민센터를 찾았다가 증명사진을 제출했지만 담당공무원이 머리카락에 눈썹과 귀가 가려 보이지 않는다고 다시 사진을 가져오라고 했다. A씨는 사진을 다시 찍으러 가면서 본인인지 확인이 되는데 왜 반드시 귀와 눈썹이 보이는 사진이 필요한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

여중생과 수십차례 성관계를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던 30대 학원장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창원지법 진주지원 형사5단독 최성수 판사는 자신이 운영하는 학원에 다니는 여중생과 30여 차례 성관계나 유사성행위를 한 혐의(아동복지법 위반)로 재판에 넘겨진 학원장 A씨(32)에게 징역3년…

12년 전 경남 남해에서 흉기를 들고 20대 여성을 위협하며 성폭행하려다가 달아났던 40대 남성의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8일 검찰과 경찰 등에 따르면 창원지법 진주지원은 강간치상 혐의를 받고 있는 A씨(47)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재판부는 …

‘커버 디스플레이는 11.63cm(4.58인치) 메인 디스플레이는 18.54cm(7.3인치)’ 7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에서 열린 ‘삼성개발자콘퍼런스 2018’ (SDC 2018)에서 깜짝 공개된 삼성전자의 폴더블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사양이 좀더 구체적으로 공개됐다…

아토피 피부염을 앓고 있는 환자들의 정신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아토피 환자의 9.59%가 불안, 우울증, 수면 장애 등 정신 질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아토피 환자는 다른 피부염 환자보다 정신질환에 더 취약한 것으로 나타나 아토피 환자의 정신건강에 대한 대책이 필요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