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과의사가 임플란트 허위진료기록 작성…보험사기 가담
임플란트 시술만 해놓고 치조골 이식도 같이 한 것처럼 진료기록을 위조한 치과의사와 허위 진료기록서를 들고 보험금을 타낸 환자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입건됐다. 부산 영도경찰서는 20일 보험사기방지법, 의료법 위반 혐의로 치과전문의 A씨(47)를 입건했다고 밝혔다. 또 보험사기방지법…
- 2019-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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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시술만 해놓고 치조골 이식도 같이 한 것처럼 진료기록을 위조한 치과의사와 허위 진료기록서를 들고 보험금을 타낸 환자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입건됐다. 부산 영도경찰서는 20일 보험사기방지법, 의료법 위반 혐의로 치과전문의 A씨(47)를 입건했다고 밝혔다. 또 보험사기방지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과 무역협상이 잘 되고 있지만 미국이 대중 관세 일부 또는 전부 폐지할 것을 고려하고 있다는 기사는 가짜 뉴스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중국과 많은 …

경기 안산시에서 0~4세 영유아 5명이 홍역에 걸린 것으로 확진됐다. 경기도는 안산시에서 지난 18일 홍역확진자 5명이 발생해 환자와 접촉자 등에 대한 역학조사와 감염 경로 파악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홍역은 홍역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 발진성 질환으로 전염성이 매우 높다. 기…

세계최고 수준의 에너지 전문 공과대학 설립을 목표로 추진 중인 한전공대 최종 입지가 오는 28일 발표된다. 최종 입지 선정을 위한 프레젠테이션(PT)은 24일, 현지 정밀심사는 25일 예정돼 있다. 20일 광주시와 전남도, 한전 등에 따르면 한전공대 부지선정 심사위원회는 지자체가 추…

미국의 수도 워싱턴 DC를 방문해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회담을 갖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만났던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이 2박 3일간의 방미 일정을 마치고 19일 미국을 떠났다. 자유아시아방송(RFA) 보도에 따르면, 김 부위원장 일행은 19일 오후 12시40분 쯤 숙…

공식적인 워너원 활동을 마치고 소속사로 복귀한 하성운이 공식 SNS 계정을 오픈 하고 팬들과 소통에 나섰다. 스타크루이엔티는 19일 하성운의 공식 SNS 계정을 새롭게 개설하고 “첫 번째 인스타 라이브 우리 내일 12시에 만나요”라는 글과 사진 1장을 공개했다. 지난해 12월 …

일요일인 20일은 24절기 중 마지막 절기로 ‘큰 추위’가 온다고 하는 대한(大寒)으로, 낮부터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다. 기상청은 “20일 남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에서 벗어나 북서쪽에서 확장하는 대륙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라며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전에 차차 맑아지겠지…

지난해 집회·시위 건수가 6만건을 훌쩍 넘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만, 불법 집회는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청은 지난해 집회·시위 개최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17년 대비 58%가 증가한 총 6만8315건이 개최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야간집회가 처음으로 허용…

대한민국에서 사기죄를 저지른 외국인에게 귀화 신청을 허가하지 않은 법무부의 결정은 위법이 아니라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1부(부장판사 박형순)는 사기죄를 저지른 전력이 있는 외국인 A씨가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귀화신청 불허를 취소하라’며 낸 소송에서 원고 패소 …

온라인상에서 여성혐오 범죄 논란을 일으킨 ‘지하철 패딩 테러’ 사건은 오인 신고였다고 경찰이 결론 내렸다. 앞서 온라인에선 ‘인천 지역 지하철에서 누군가 칼로 패딩을 긋고 도망쳤다’는 글이 올라와 비슷한 피해를 당했다는 글이 잇따랐다. 이를 둘러싸고 일부 누리꾼은 패딩 입은 여성을…

수업 중 학생들에게 성희롱 발언을 한 의혹을 받는 중학교 교사가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지난 18일 중학교 교사 A씨(58)에게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서울동부지검에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광진구 내의 한 중학교에 …

남편과 떨어져 아동인 두 딸을 홀로 키우며 학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여성에게 무죄가 확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조재연 대법관)는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로 기소된 김모씨(34)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김씨는 2016년 8~9월 대구 집에서…

나주 드들강 여고생 살인 사건과 관련해 자신에게 불리한 진술을 한 동료 수감자를 협박한 살인범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광주지법 형사6단독 황성욱 판사는 협박 혐의로 기소된 김모씨(41)에 대해 벌금 100만원을 판결했다고 20일 밝혔다. 김씨는 전남의 교도소에 수감 중이던 지난 2…
부산에서 홀로 지내던 60대 여성이 숨진 지 수 개월 만에 발견됐다. 20일 부산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전 10시 15분께 부산진구의 한 주택 A(60·여)씨의 집에서 A씨가 안방에 누운 채 숨져 있는 것을 A씨의 언니 등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A씨 언니 등은 경찰에…

‘집권 3년 차’에 접어든 더불어민주당이 소속 의원들의 비위의혹과 순혈주의, 정책이견 등 연초부터 악재가 겹치며 당혹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과 당 지도부가 새해 벽두부터 ‘경제 활성화’를 기치에 걸고 분주히 현장을 찾는 등 드라이브를 걸었던 터라 자칫 ‘경제성과가 꼭 …

우리나라에는 독특한 술 문화가 있다. 맥주와 소주를 섞는 ‘소맥’, 양주에 맥주를 섞는 ‘양폭’ 등 여러 개 술과 음료를 섞어마시는 폭탄주 문화다. 폭탄주를 마시면 금세 취한다는 느낌이 드는데 여기에는 과학적 이유가 숨어있다. 거품(이산화탄소)이 들어간 음료나 술은 위장에서 알코올을…

야(夜)시장과 골목상권을 활성화하는 정부 시책의 효과가 미미하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야시장과 골목상권 이용객 10명중 7명이 지역 주민이었고, 야시장과 골목상권 조성 후 매출이 나아졌다는 상인은 28%에 그쳤다. 20일 행정안전부가 여론조사기관 ㈜아시아리서치앤컨설팅와 ㈜케이…

“밤 10시가 되기 전에 후다닥 왔어요. 아직 졸업식을 안 해서 졸업장이 없거든요.” 지난 8일 오후 서울 성북구 보문동에서 만난 오민석군(18)과 박민수군(18)은 막 PC방을 나서는 길이었다. 대입 시험을 치르기 위해 제주에서 서울로 올라온 두 사람은 수험표를 출력하기 위해 늦은…

“성(性)적인 신체 접촉은 일체 없었다.” 국가대표 심석희 선수(22·한국체대)를 성폭행한 혐의로 고소된 조재범(38) 전 코치가 경찰 조사에서 한 말이다. 20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여성대상범죄 특별수사팀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습폭행 혐의로 수원구치소…

세월호 참사의 후폭풍이 거세던 2014년. 1980년부터 서울에서 생활해온 구로다 가쓰히로 전 산케이신문 서울지국장이 “박근혜 (당시) 대통령은 공주 콤플렉스와 함께 아버지 콤플렉스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한강의 기적’을 만들었지만 박정희는 청년 시절 ‘다카키 마사오’로 창씨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