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日 닛산 자동차 재건 신화 세운 곤 회장 체포…르노 주가 13% ↓
일본 닛산자동차의 카를로스 곤 회장이 자신의 보수를 축소 신고한 혐의로 19일 도쿄 지검 특수부에 체포됐다. NHK에 따르면 도쿄 지검 특수부는 곤 회장이 유가증권보고서에 자신의 보수를 실제보다 적게 기재해 금융상품거래법을 위반한 혐의로 그를 체포했다. 도쿄지검 특수부는 곤 회…
- 2018-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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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닛산자동차의 카를로스 곤 회장이 자신의 보수를 축소 신고한 혐의로 19일 도쿄 지검 특수부에 체포됐다. NHK에 따르면 도쿄 지검 특수부는 곤 회장이 유가증권보고서에 자신의 보수를 실제보다 적게 기재해 금융상품거래법을 위반한 혐의로 그를 체포했다. 도쿄지검 특수부는 곤 회…

중국의 한 마라톤 대회에서 치열한 접전을 벌이던 중국 선수에게 자원봉사자가 억지로 국기를 넘겨주어 우승을 놓치게 한 사건이 발생했다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0일 보도했다. 지난 18일 중국 쑤저우에서 열린 마라톤 대회에 참가한 허모 선수는 경기 막판 에티오피아 …

지난 2014년 부산의 한 산부인과 신생아실에서 근무하던 간호조무사가 결핵에 걸려 신생아 300여명이 결핵 감염 역학조사를 받은 사건과 관련, 법원이 2심에서도 병원의 책임을 인정하지 않았다. 다만, 간호조무사가 결핵 의심 진단을 받은 기간에 병원에 입원해 있던 신생아 1명에 대해…

부산 해운대구 송정해수욕장 안내 스피커에서 대낮에 낯 뜨거운 소리가 10분 동안 송출되는 소동이 벌어졌다. 관광 안내소 직원이 시청하던 음란물 음향이 스피커를 통해 해수욕장에 퍼진 것. 20일 해운대관광시설관리사업소에 따르면, 전날(19일) 오후 12시 20분쯤 부산 해운대구 송정…

“현재 중국은 여성의 타락이 국가의 타락을 야기했다.” 19일 웨이보(중국 트위터 격)에 오른 동영상에 따르면 18일 한 강연에서 중국 교육계 유력 인사인 위민훙(兪敏洪) 신둥팡(新東方)그룹 대표가 아무렇지도 않은 듯 이렇게 말하자 일순간 강연장이 어색한 분위기로 조용해졌다. 위…

50대 여성을 무차별 폭행해 살해한 ‘거제 살인사건’에 이어 울산에서도 폐지를 정리하던 70대 노인이 폭행당한 사건이 발생해 ‘묻지마식 음주폭행’에 대한 강력 처벌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 9일 오후 9시 45분께 울산 울주군 언양읍 한 길가에서 술에 취한 A씨(25)가 폐…
‘링 오브 엘리시움’ 시청하면 세타(Theta)토큰 보상 블록체인 기반 비디오 전송 네트워크 기업 세타(Theta)와 중국의 글로벌 게임기업 텐센트게임즈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유튜브의 공동창업자인 스티븐 첸(Steven Chen)이 고문으로 참여한 세타는 분산화 된 비디오 스트리…

여성 상사와 함께 일하는 남성 직원이 직장을 그만둘 가능성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9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버지니아 대학과 노스웨스턴 대학 연구팀이 뉴욕주의 모든 공립학교 교사들과 교장을 대상으로 여성 교장이 교사들의 이직률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했다.…

언론인 자말 카슈끄지 살해 지시 의혹을 받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이달 말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19일(현지시간) 사우디 매체들에 따르면 빈 살만 왕세자는 이달 30일~내달 1일 부에노스아이레스에…

정의당은 20일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의 ‘현실 정치’ 복귀 선언과 관련 “홍 전 대표가 정치 현안에 대해 수시로 미주알고주알 참견하는 바람에 언제 떠났는지 국민들은 알지 못하지만 복귀한다니 일단은 격하게 환영한다”고 했다. 최석 정의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반드시 금의…

최규호 전 전북교육감이 구속된 후부터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최 전 교육감의 도피행각을 도운 조력자에 대한 검찰수사도 당초 예상보다 길어질 것으로 보인다. 20일 전주지검 관계자에 따르면 최 전 교육감이 구속된 뒤 검찰조사에 일체 응하지 않고 있다. 최…
![[하태원 기자의 우아한] ‘특별한’ 협상이 불안해 보이는 이유](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11/20/92948662.3.jpg)
동맹국인 한국과 미국이 2~5년에 한번씩 치러야 하는 통과의례중 하나가 방위비분담협정입니다. 2만 8000여명의 주한미군이 주둔하는데 드는 비용을 나눠 내기 위해 벌이는 협상이죠. 흥미로운 것은 이 협정의 영문명칭입니다. Special Measures Agreement(SMA)라고 부…

래퍼 마이크로닷(본명 신재호·25)과 가수 겸 음악프로듀서 산체스(본명 신재민·32) 형제의 부모가 과거 이웃주민의 돈을 빌려 갚지 않고 뉴질랜드로 몰래 이민을 갔다는 의혹이 논란인 가운데 마이크로닷의 여자친구인 배우 홍수현 측이 "개인적으로 안타깝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국스포…
사진 공유 애플리케이션 인스타그램이 가짜 팔로워 등에 대한 ‘퇴출’ 작업을 벌이기로 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인스타그램 측은 19일(현지시간) “최근 서드파티 앱(타사 앱)을 이용해 인위적으로 (인스타그램 계정의) 팔로워 등을 늘리는 행위가 확인되고 있다”며 “오늘부터 이 같은 방…

전북 군산시 내흥동 금강호 주변 야생조류 분변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20일 군산시에 따르면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 13일 금강호 주변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 시료에서 H5N3형 AI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이번에 검출한 AI 바이러스의 고병원성 판명 …

채무 문제로 동료를 죽인 40대가 시신을 버리고 살해 장소인 차량 방화까지 시도하며 증거 인멸을 꾀했지만 수상한 차량이 오히려 의심을 불러일으켜 금세 범행이 들통났다. 제주지방경찰청는 살인 및 사체 유기 혐의로 김모씨(45)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건설현장 일용직 …

검찰이 양승태 사법부 당시 법원행정처장 중 3번째로 고영한 전 대법관(63·사법연수원 11기)을 오는 23일 피의자로 소환한다. 서울중앙지검 사법농단 수사팀(팀장 한동훈 3차장검사)은 고 전 대법관을 오는 23일 오전 9시30분 피의자로 소환조사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사법…

절기상 첫눈이 내린다는 소설(小雪)을 하루 앞둔 21일 서울에 첫눈이 내릴 수 있다는 예보가 나왔다. 기상청은 이날(21일) 저녁 북서쪽에서 확장하는 대륙고기압으로 인해 하층 기온이 내려가면서 서울에 비가 오다가 눈이 섞여 내리거나 눈으로 바뀔 가능성이 있다고 20일 밝혔다. 서…

전남 화순군 모후산에서 감정가 3억5000만원의 ‘천종산삼’이 발견됐다. 한국전통심마니협회(회장 정형범)는 화순군 모후산 자락 동북방향 7부 능선 암반 지역에서 130년 추정의 천종산삼 4뿌리가 발견됐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전통심마니협회 감정 결과 4뿌리는 각 무게가 75g(2냥…

한국타이어는 이달 21일부터 내달 말까지 티스테이션에서 겨울용 타이어 구매자를 대상으로 경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 내 티스테이션 홈페이지나 매장에서 ‘윈터 아이셉트 에보2’나 ‘윈터 아이셉트 이지2A’, ‘노르딕 이지’ 등 겨울용 타이어 4본을 구매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