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신포조선소서 SLBM 바지선 이동 포착…이유 불분명
북한 함경남도 신포조선소에서 최근 잠수함발사미사일(SLBM) 시험용 선박이 알려지지지 않은 이유로 이동한 것이 포착됐다고 미국 싱크탱크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가 8일 밝혔다. 신포조선소는 북한의 SLBM 개발 시설이 있어 한미 당국이 늘 주시하는 곳이다. CSIS의 북한전문…
- 2021-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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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함경남도 신포조선소에서 최근 잠수함발사미사일(SLBM) 시험용 선박이 알려지지지 않은 이유로 이동한 것이 포착됐다고 미국 싱크탱크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가 8일 밝혔다. 신포조선소는 북한의 SLBM 개발 시설이 있어 한미 당국이 늘 주시하는 곳이다. CSIS의 북한전문…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고난의 행군’을 선포한 것에 대해 “핵개발 불포기 선언”이라고 판단했다. 태 의원은 9일 페이스북에 이같이 적으면서 “김정은의 고난의 행군과 (미국 대통령)바이든 의‘실질적인 거래’가 맞 붙는다면?”이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북한…
김정은 북한 조선노동당 총비서가 최근 노동당 세포비서대회에서 ‘고난의 행군’을 언급한 데 대해 통일부가 9일 “공개연설에선 처음”이라고 밝혔다가 정정했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따르면 김 총비서가 최근 마무리된 제6차 노동당 세포비서대회 폐회사에서 “난 당 중앙위원회로부터 시작해 각…
통일부는 9일 미국 의회에서 일명 ‘대북전단금지법’(남북관계발전법 개정안)을 두고 청문회를 개최하는 것과 관련 “외교 당국과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지속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차덕철 통일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번 청문회를 계기로 남북관계발전법과 관련 생명·안전 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는 북한 내 상황을 유례없는 극난한 ‘환경’ ‘형편’이라고 묘사하면서 주민 결속을 강조하고 있는 모습이다. 대남·대미 관계 등 복잡한 국제적 상황과는 무관하게 장기화된 대북 제재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봉쇄 때문에 어려워진 경제난 극복을 위…
북한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가 내부 분위기 단속에 집중하는 모양새다. 고위간부에서부터 최말단 간부까지 직접 챙기며 과거와 다른 방식으로 일할 것을 매우 구체적으로 주문하고 있다. 당 기관지 노동신문 등 북한 관영매체들은 9일 김 총비서가 제6차 당 세포비서대회에서 육성으로 발표한 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대북 제재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고난의 행군을 재개하겠다고 선언했다. 비핵화와 대북 제재 해제를 위한 북미 대화가 답보 상태인 가운데 체제를 유지하기 위해 김일성·김정일 때 활용했던 구호를 다시 꺼내드는 모양새다. 김 위원장은 지난 8일 열린 조선노동당 제6…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당 최말단 책임자들이 모인 자리에서 “고난의 행군을 결심했다”며 내부 기강 잡기에 나섰다. 특히 내부에서 나타나는 반사회주의적인 현상을 차단하기 위해 주민 통제를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9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전날 세포비서대회 폐회사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대북 제재를 극복하기 위해 고난의 행군을 재개하겠다고 선언했다. 아울러 그는 반사회주의적인 현상을 막기 위해 주민 통제와 내부 단속을 강화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9일 조선중앙통신과 조선신보 등 북한 매체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지난 8일 조선노동당 제6차 세포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