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토 총장 “러, 무기지원 대가로 北에 군사기술 줬다”
윤석열 대통령이 28일 마르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과의 통화에서 “나토에 브리핑을 한 우리 대표단이 우크라이나를 방문해 정보 및 국방 당국자들과 전황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장원 국가정보원 1차장과 박진영 합동참모…
- 202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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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8일 마르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과의 통화에서 “나토에 브리핑을 한 우리 대표단이 우크라이나를 방문해 정보 및 국방 당국자들과 전황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장원 국가정보원 1차장과 박진영 합동참모…

북한이 “공화국(북한)에 대한 주권 침해 행위가 재발하면 도발 원점은 우리의 가혹한 공세적 행동에 의해 영영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28일 밝혔다. 앞서 이달 평양에 추락한 무인기를 띄운 원점이 서해 백령도였다고 주장하며 대남 국지도발을 위협한 것. 북한이 ‘원점 타격’을 직접 언급한…

더불어민주당 강성 친명(친이재명)계 조직인 더민주전국혁신회의가 28일 성명에서 “우크라이나 당국이 제시한 동영상과 사진, 출처도 불분명한 문서 정보만으로 북한군 파병을 기정사실화하기에는 근거가 빈약하다”고 주장했다. 한국 정부뿐 아니라 미국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도 북한군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 밀착은 심각한 ‘국제법 위반’으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선 러시아 제재가 필요하다.” 올로프 스코그 신임 유럽연합(EU) 인권특별대표가 최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동아일보와 가진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 등…

미국 정부는 28일(현지시각) 북한이 약 1만명의 병력을 우크라이나로 보냈으며, 이들 중 일부는 이미 전선 인근으로 이동했다고 밝혔다. AP통신에 따르면 사브리나 싱 미 국방부 부대변인은 이날 북한이 약 1만명의 병력을 러시아로 보냈고, 이들이 훈련을 받고 수주내 전투에 투입될 수 있…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 관련 정보 공유를 위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에 파견된 정부 대표단이 우크라이나를 방문한다. 윤석열 대통령은 28일 “대표단이 우크라이나를 방문해 정보 및 국방 당국자들과 전황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윤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은 28일 “북한군의 우크라이나 실제 전선 투입이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이뤄질 수 있는 엄중한 상황”이라고 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과의 통화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폰데어라이엔 위원장에게 북한…

북한이 “공화국(북한)에 대한 주권 침해 행위가 재발하면 도발 원점은 우리의 가혹한 공세적 행동에 의해 영영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28일 밝혔다. 앞서 이달 평양에 추락한 무인기를 띄운 원점이 서해 백령도였다고 주장하며 대남 국지도발을 위협한 것. 북한이 ‘원점 타격’을 직접 언급한…

마르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이 28일(현지시간) “북한군이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 파견됐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러시아와 북한을 향해 파견 중단을 촉구했다. 러시아로 이동한 북한군 규모는 현재까지 3000여 명으로 알려졌다. 뤼터 총장은 이날 벨기에 브뤼셀에 있…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28일(현지시각) “북한이 ‘명분 없는 전쟁’에 군인을 보내며 젊은 병사들의 소중한 생명과 미래를 사지로 밀어넣고 있다”고 밝혔다.김 장관은 이날 통일부가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한 ‘2024 북한인권 국제대화’ 영상 축사에서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과 관련해 이렇게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북한군이 며칠 안에 전장에 가세할 수 있다”며 “우크라이나는 곧 유럽에서 북한 군대와 싸워야만 할 수 있다”고 27일(현지 시간) 밝혔다. 러시아로 파병된 북한군 일부가 우크라이나군이 일부 점령한 러시아 본토 격전지인 쿠르스크주에 집결한 것으로…

28일 오후 2시11분44초 북한 함경북도 길주 북북서쪽 39㎞ 지역에서 규모 2.3의 지진이 발생했다.기상청에 따르면 지진 발생 위치는 북위 41.29도, 동경 129.20도다. 지진 발생 깊이는 17㎞다.지진계에 기록된 최대진도는 Ⅰ(1)이다. 이는 대부분 사람은 느낄 수 없고 지…
![“북한군 파병 중단하라”… 러시아 규탄 나선 재향군인회[청계천 옆 사진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10/28/130307469.1.jpg)
“러시아는 북한군 파병 즉시 중단하라!”평소 적막이 흘렀던 서울 중구 주한러시아대사관 인근에서 큰 목소리의 구호가 울려 퍼졌다. 28일 예비역 군인 단체인 대한민국재향군인회(향군)가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 중단을 촉구하며 주한러시아대사관 앞에 모여 집회를 열었다.정복 차림으로 대사관 …

경찰이 28일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재판 중인 제주 ‘ㅎㄱㅎ’ 사건에 대한 공범으로 진보인사 3명을 체포했다.도내 시민사회단체는 윤석열 정부의 정권 위기 탈출용 인권 탄압이라며 즉각 반발했다.제주경찰청은 이날 A씨 등 3명을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A씨는 전직 …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이 최정예가 아닌 10~20대 초반의 신병일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러시아는 북한군 병사들을 민간 번호판을 단 트럭을 통해 우크라이나 접경 지대로 수송하고 있고, 일부는 이미 최전선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다.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7일(현지 시각…

북한이 28일 ‘남한 무인기의 평양 침투’ 사건의 최종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서울에 무인기를 보내겠다고 위협한 것에 대해 통일부가 “북한의 의도가 무엇이든지 위협과 도발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것은 결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구병삼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서울 종로구 정부청사에서 진행된…

우리 군은 북한이 무인기 침투 위협에 나선 데 대해 “우리 국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응분의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성준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28일 정례브리핑에서 “(북한) 무인기가 침투한다면 우리는 상응하는 대응을 할 것”이라며 “그에 합당한 태세로 대응할 …

러시아에 파견된 북한군이 격전지 쿠르스크에 집결하면서 실전 투입이 임박한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북한군 장병들이 최정예가 아닌 10~20대 초반의 신병일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27일(현지시각)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북한 군인들이 러시아의 전선에 도착했다. 그들은 싸…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에 대해 탈북민들도 우려를 표하며 잇따라 우크라이나전에 보내달라고 호소하고 있다.이민복 북한동포직접돕기운동 대표는 28일 ‘우크라이나여! 우리를 받아주소서!’라는 제목의 호소문에서 “라디오, 인터넷을 불허하는 북한의 동포를 직접 돕는 방법은 풍선을 통해서만 가능했지…

북한이 평양에 추락한 무인기의 비행 이력을 조사한 결과 이륙 지점이 서해 백령도로 확인됐다며 비행 주체가 한국군이라고 주장했다.28일 조선중앙통신은 북한 국방성 대변인이 전날 ‘대한민국발 무인기의 이륙지점과 침입경로, 침입목적을 확증한 주권침해도발사건의 최종조사결과’를 발표했다고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