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충청시대]도시 못지않은 교육으로 학생이 행복한 충남교육 이룬다
충남교육청이 ‘내포시대’를 연다. 도 교육청은 올해 3월 충남 홍성-예산의 내포신도시에서 신학기를 맞는다. 신청사는 현재 거의 공사 마무리 단계에 와있다. 2월 본격적으로 이사한 뒤 3월 1일부터 신청사에서 근무한다. 내포신도시는 충남도의 새로운 중심이다. 이에 따라 논산과 계룡…
- 2013-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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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이 ‘내포시대’를 연다. 도 교육청은 올해 3월 충남 홍성-예산의 내포신도시에서 신학기를 맞는다. 신청사는 현재 거의 공사 마무리 단계에 와있다. 2월 본격적으로 이사한 뒤 3월 1일부터 신청사에서 근무한다. 내포신도시는 충남도의 새로운 중심이다. 이에 따라 논산과 계룡…
‘횡성한우요? 그렇다면 홍성한우 맛은 경험해 보셨나요.’ 내포신도시가 위치한 충남 홍성군은 먹을거리의 보고다. 플랑크톤이 풍부한 천수만 일대에서 봄에는 꽃게, 가을에는 대하, 겨울에는 새조개와 굴 등 계절별로 나오는 풍성한 해산물이 유명하다. 계절별 특산물이 아니더라도 사계절 맛볼…
#사례 1: 대전 문정중학교 어머니회 합창단인 ‘DS하모니’ 단원 26명. 이들은 매주 화요일이 기다려진다. 학교 음악실에서 2시간 연습하는 순간이 너무 행복하다. 노래도 배우고 연습이 끝나면 함께 식사하며 자녀 교육, 가정 얘기 등 ‘세상 사는 이야기’로 꽃피운다. 지난해에는 충남 …
조선시대 지리학자 이중환(1960∼1756)은 저서 택리지에서 ‘무릇 살 터를 잡는 데는 첫째 지리가 좋아야 하고, 그 다음은 생리(生利·그 땅에서 생산되는 이익)가 좋아야 하며, 다음으로는 인심이 좋아야 하고, 또 다음은 아름다운 산수가 있어야 한다’고 했다. 그는 또 ‘이 네 가지…
‘벤처 1세대’ ‘역발상의 경영인’으로 불리는 대전지역 소주업체 ㈜선양 조웅래 회장은 요즘 대전에서 지내는 경우가 드물다. 서울과 부산, 광주 등 국내 최고의 최고경영자(CEO)는 물론이고 고등학생들로부터도 ‘러브 콜’을 받고 특강을 하러 다닌다. 그는 단돈 2000만 원으로 1인…
충남도청이 떠난 대전 중구 대흥동 선화동 일대의 식당 및 상가들은 순식간에 공황 상태에 빠졌다. 10일 낮 12시 50분경 충남지방경찰청 맞은편 식당가 골목에는 지난해 12월까지만 해도 식사를 마친 공무원들의 발길로 북적거렸으나 이날은 썰렁한 모습이었다. 충남도청 주변의 100여…
우송대는 철도와 호텔경영, 외식조리 등 학과의 특성화에 큰 성과를 거둬 이들 학과로 잘 알려져 있다. 이 학교의 간호학과는 또 하나의 자랑거리다. 올해의 경우 졸업예정자 20명 모두가 취업이 확정돼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 또 졸업예정자 52%인 15명은 서울대병원에 취업을 확정지었다…
“미국 세인트루이스는 인구가 30만 명밖에 되지 않지만 지역 프로야구팀은 월드시리즈에서 우승을 할 만큼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지요. 정말 중요한 것은 인구의 많고 적음이 아니라 주민들의 야구 열기죠.” 김완주 전북도지사(사진·67)에게는 잊혀지지 않는 야구에 얽
전주 전용야구장은 호남고속도로 전주나들목 부근인 전주시 장동에 2015년까지 최첨단 현대식으로 신설된다. 월드컵경기장이 바로 옆에 있고 호남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 전주∼광양, 대전∼통영, 익산∼장수 등 5개 고속도로에 가까운 교통의 요지다. 익산시 김제시 완
“중앙이 8할의 권한을 가지고 있는데 6할만 갖고, 도시 주택 일자리 복지 등 지방이 잘할 수 있는 권한을 내려주면 대통령도 국민도 행복해집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24일 경기도청 집무실에서 가진 동아일보·채널A 공동 인터뷰에서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에게 이같이
충남 홍성군의 상수도 위탁운영이 새삼스럽게 전국적인 이슈를 몰아왔다. 홍성군은 누수율을 줄이기 위해 최근 상수도 민간위탁을 추진하겠다고 밝혀 주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주민들은 상수도민영화반대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를 꾸린 뒤 지난 20일 기자회견을 갖고
경기 광주시(시장 조억동)는 팔당호와 천진암 등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춰 오래전부터 주거와 관광이 모두 가능한 명품도시로 인정받아 왔다. 서울과 지리적으로 가깝고 편리한 교통으로 인구의 지속적인 증가와 함께 개발수요 역시 꾸준하게 증가해 왔다. 하지만 팔당상수
원자력발전소 건설을 둘러싸고 빚어진 김대수 강원 삼척시장(사진)에 대한 주민소환은 투표율이 33.3%에 미달해 개표 없이 무산됐다. 삼척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31일 삼척 45개 투표소에서 진행된 투표 결과 전체 유권자 6만705명 가운데 1만5698명이 투표해 투표율 25
8월 말 동아일보 취재팀은 한 공공기관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의 정부 측 위원으로 참여한 A 씨에게 전화를 걸었다. 파행으로 치닫는 ‘공공기관장 공모제’ 사례들을 취재한 뒤 그에 대한 정부 측 반론을 받기 위해서였다. 이 공공기관은 임추위가 올린 기관장 후보를 모
정치권이 대선을 앞두고 앞다퉈 0∼5세 양육수당과 기초노령연금 확대 등 복지공약을 쏟아내면서 지방자치단체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복지사업이 모두 정부와 지자체가 예산을 분담하는 매칭펀드 방식이기 때문이다. 새누리당은 현재 차상위계층(소득 하위 15%)에 지급하
강원도가 미래가치를 담보할 5개 과제를 확정해 대선공약에 포함될 수 있도록 여야 후보와 정당에 제시하기로 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29일 강원평화특별자치도 설치를 비롯해 대륙 전진기지 구축, 지역공동체 복원, 2018 평창겨울올림픽 국가 지원, 강원 권역별 발전 공
민주당 출신인 허성무 경남도 정무부지사(50·사진)가 다음 달 초순 사퇴할 것으로 알려졌다. 허 부지사는 옛 민주노동당 강병기 정무부지사에 이어 두 번째 정무부지사로 지난해 11월 1일 임용됐다. 그는 김두관 전 경남도지사가 7월 6일 스스로 지사직을 내놓으면서 공동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 대해 국가가 지원을 강화하지 않으면 특단의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다.” 송영길 인천시장은 5월 재정위기 긴급대책을 발표하며 이같이 말했다. 중앙정부에 돈을 더 달라고 손을 벌린 것이다. 인천시는 심각한 재정난 속에 4월 직원 봉급을 제때 지급하지 못했다.…
정부가 2014년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2018년 평창 겨울올림픽 등 각종 국제 스포츠대회에 대한 중앙정부의 예산 지원을 가능한 한 최소화하기로 했다. 2004년 그리스 아테네 올림픽 등의 사례에서 나타났듯 대형 국제 스포츠행사 유치가 주최국의 경제 발전에 도움이 되기는
‘공공기관 지방이전’은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수도권 소재 공공기관 147곳을 부산 대구 광주 전남 울산 강원 충북 전북 경북 경남 제주 충남 등 10개 혁신도시 등으로 분산 이전하는 사업이다. 2014년까지 한국해양연구원 등 8개 기관은 부산, 한국가스공사 등 10곳은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