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려대·반기문재단, ‘트럼프 2.0 시대’ 국제 심포지엄 개최
고려대 통일융합연구원과 반기문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국제 심포지엄 ‘트럼프 2.0 시대: 지정학·지경학 안보와 글로벌 질서의 대전환’이 11일 오후 고려대 백주년기념삼성관 국제원격회의실에서 열린다.개회식에는 김동원 고려대 총장이 개회사를,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이 기조연설을 맡는다. …
- 202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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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통일융합연구원과 반기문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국제 심포지엄 ‘트럼프 2.0 시대: 지정학·지경학 안보와 글로벌 질서의 대전환’이 11일 오후 고려대 백주년기념삼성관 국제원격회의실에서 열린다.개회식에는 김동원 고려대 총장이 개회사를,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이 기조연설을 맡는다. …
![[단독]“韓국방비 GDP 3.5%로… 한미, 단계적 증액 합의”](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8/04/132126255.1.jpg)
한미 양국이 한국 국방 예산을 단계적으로 국내총생산(GDP)의 3.5% 수준으로 증액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산(産) 무기는 2030년까지 약 250억 달러(약 34조 원) 규모를 구매하는 방안을 협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1일 미국 정부 관계자는 “한국이 국방비 지출을 이른…

조현 외교부 장관(사진)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3일 중국 전승절 행사 참석을 두고 “북한이 러시아의 한계를 알고, 다소 소원해진 중국과의 관계를 복원시킬 기회를 보고 있었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31일 방송에 출연해 “북한이 국제사회로 나오는 계기가 될 수 있…
![[단독]위성락 “美와 日처럼 핵연료 재처리 권한 확대 협의중”](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5/08/31/132291605.1.jpg)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사진)이 31일 “미국과 우라늄 농축·재처리 측면에서 우리가 더 많은 여지를 갖는 쪽으로 협의하고 있다”며 “가급적 일본과 유사한 권한을 갖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간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일본 수준으로 사용후 핵연료 재처리…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미 정상회담 직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숙청, 혁명’ 등 돌발 메시지를 올린 것을 두고 “누군가 트럼프 대통령에게 입력을 시킨 것은 맞지 않나”라며 “다시는 이런 일이 있지 않게 해야 한다고 본다”고 밝혔다.위 …

조현 외교부 장관은 오는 10월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간 회담이 성사될지 여부에 대해 “그 가능성은 현재로선 매우 낮다”고 31일 밝혔다.조 장관은 이날 KBS 프로그램 ‘일요진단 라…

조현 외교부 장관은 오는 10월말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정상회담을 할 수 있다는 전망과 관련해 “그럴 가능성은 현재로서는 매우 낮다”고 31일 말했다.조 장관은 이날 KBS 일요진단에 출연해 …

조현 외교부 장관이 28일 한미 정상회담과 관련해 “사용후핵연료를 재처리할 수 있어야 하고 또 농축을 통해 우리도 연료를 스스로 만들어야 한다는 필요성을 느껴 왔다”며 “이번에 그런 방향으로 일단 협의하기로 한 것은 굉장히 의미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조 장관은 이날 한 방송 인터뷰…

이재명 대통령이 27일 3박 6일에 걸친 일본, 미국 순방을 마치고 귀국했다.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글로벌 통상·안보 질서 재편 속에 열린 첫 한미 정상회담이 마무리되면서 실용주의를 내건 이 대통령의 외교 전략이 윤곽을 드러냈다. 이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 이시바 …

“세계를 무대로 펼쳐질 ‘마스가(MASGA)’ 프로젝트는 한미가 함께 항해할 새로운 기회로 가득한 바다의 새 이름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26일(현지 시간) 미국 필라델피아 한화 필리조선소에서 “한국 조선업이 이제 미국의 해양 안보를 강화하고 미국 조선업 부활에 기여하는 새로운 도전의…
![[단독]美군함, 韓서 제작길 열린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8/28/132267573.7.jpg)
미국 정부가 ‘번스-톨레프슨법(Byrnes-Tollefson Amendment)’을 우회할 수 있도록 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 등을 통해 한미 조선 협력의 걸림돌로 지적돼 온 선박 규제를 완화할 수 있다는 입장을 한국에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논의하기 위한 한미 실무…

“한국은 체스판 위의 말이 될지, 체스판의 플레이어가 될지 독립적 결단력을 보여야 한다”(中 인민일보 계열 글로벌타임스)“미한 정상회담에서 두 정상은 주한미군의 역할을 둘러싸고 명확한 입장을 드러내지 않아 미한동맹의 변화에 대한 불확실성이 남게 됐다”(요미우리신문)한미 정상회담 이후 …

대통령실이 한미 정상회담 관련 브리핑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숙소와 관련한 의전 홀대 논란에 대해 “대통령 숙소는 미국 국무부 발표대로 블레어하우스의 전기 보수 공사로 인해 인근 호텔로 이동된 것”이라고 26일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정상회담 결과에 대해 “영화로 보면 극적 반전이 있는…
![다시 만난 이재용-젠슨황 ‘뜨거운 포옹’ [청계천 옆 사진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8/26/132254585.1.png)
25일(현지 시각) 미국 워싱턴DC 윌라드 호텔. 한미 경제인들이 총출동한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현장에서 단연 시선을 끈 장면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젠슨 황 엔비디아 CEO의 만남이었다. 이 회장은 지난달 29일 워싱턴 D.C로 출국해 한·미 간 반도체 관세 협상을 물밑 지원한…
한미 정상회담이 예정된 시간을 훌쩍 넘겨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데는 공통 관심사를 이끌어 내며 공감대 형성에 주력한 이재명 대통령의 화술이 한몫을 한 것으로 평가된다.25일(현지시간)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간 회담은 오후 12시 43분부터 2시 …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미 정상회담이 2시간 20분 만에 종료됐다. 이 대통령은 25일(현지 시간) 오후 12시 33분 미국 워싱턴 백악관에 도착했다. 이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오후 12시 43분부터 오후 1시 36분까지 백악관 오벌 오피스에서 회담 및 언론…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5일(현지 시간) 미국 백악관에서 첫 한미 정상회담을 열었다. 이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인 오벌 오피스(Oval office)에서 열린 정상회담에 이어 참모들이 배석한 채 업무 오찬을 겸한 확대 정상회담을 가졌다. 트…

“이재명 대통령의 적절한 대북 정책을 통해 (한반도 상황에) 조금 더 진전이 있었으면 좋겠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트럼프 대통령이 ‘피스 메이커(peace maker)’가 되면 저는 ‘페이스 메이커(pace maker)’가 되겠다.”(이재명 대통령) 25일(현지 시간) 미…

이재명 대통령은 24일(현지 시간)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가진 간담회에서 “외교에서 친중, 혐중이 어디 있나”라며 “대한민국 국익에 도움이 되면 가깝게 지내는 것이고, 국익에 도움이 안 되면 멀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특정 몇몇 국가와만 외교 해서는 살 수…

이재명 대통령이 24일(현지 시간) 첫 방미 일정으로 재미동포들을 만나 “한미 동맹의 든든한 주역이었던 재미동포들이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가는 이 여정에 함께해 달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미국 워싱턴 시내 한 호텔에서 가진 재미동포 간담회에서 “군사동맹으로 시작된 한미 관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