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교부 “이스라엘 우리 국민 피해 아직 없어…체류 국민 570명”
팔레스타인 무장 세력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공격한 가운데, 현지 한국 교민 피해는 아직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외교부는 8일 “우리 시각 기준 오전 11시까지 접수되거나 파악된 우리 국민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스라엘에 장기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은 총 570여명…
- 2023-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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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무장 세력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공격한 가운데, 현지 한국 교민 피해는 아직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외교부는 8일 “우리 시각 기준 오전 11시까지 접수되거나 파악된 우리 국민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스라엘에 장기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은 총 570여명…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6일 모하메드 빈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사우드 사우디아라비아 왕국 왕세자 겸 총리와 통화를 갖고 양국 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대통령실은 7일 전했다. 대통령과 모하메드 왕세자는 통화에서 지난해 11월 왕세자의 방한 이후 양국 협력이 어느 때보다…

6일 주일본 한국대사관에서 운용하는 차들의 불법 선팅 논란이 일고 있는 것과관련해 외교부는 “인지한 즉시 시정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현지 민영 방송인 후지뉴스네트워크(FNN)는 6일 뉴스 프로그램에서 ‘외교특권의 어둠’을 취재했다며 불법 선팅된 것으로 보이는 한국대사관 차량 3…

박진 외교부 장관은 6일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UNRWA) 필립 라짜리니 집행위원장을 접견하고 중동 정세, 한국-UNRWA 협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박 장관은 UNRWA가 약 600만 명에 달하는 팔레스타인 난민을 대상으로 교육, 의료, 구호 및 공공서비스 등을 제…
한국과 일본 외교차관이 5일 서울에서 전략대화를 갖고 최근 핵무력 강화를 헌법에 명시한 북한을 규탄하는 한편 북핵·미사일 위협에 적극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한일 외교차관 전략대화가 개최된 건 박근혜 정부 시절인 2014년 10월 이후 9년 만이다. 외교부는 이날 “두 차관은 북한의 …
정부가 북한 도발 수위에 상응하는 단계별 대응 시나리오를 마련할 방침이다. ‘핵무력 강화’를 헌법에 명시하는 등 노골적으로 핵·미사일 위협에 나선 북한이 향후 도발 수위를 더 끌어올릴 수 있다고 보고 대응 시나리오를 가다듬고 있는 것. 정부는 미국, 일본과 함께 공동·단독 대응 전략을…

외교부는 최근 북한 선박들의 중국 근해 출현이 잇따르고 있는 데 대해 “북한의 제재 회피 의심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유엔 회원국은 북한의 국경 전면 재개방 이후 재개된 모든 종류의 인적·물적 교류과정에서 안전보장이사회…

오는 5일 약 9년 만에 제14차 한일 차관전략대화가 열린다. 장호진 외교부 1차관은 이날 서울에서 오카노 마사타카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과 차관전략대화를 가질 예정이다. 이번 전략대화는 지난 3월 한일 정상회담 결과의 후속 조치로, 양측은 한일 양자 관계와 함께 지역 정세 및 국제…

박진 외교부 장관은 29일(현지시간) 프랑스국제관계연구소(IFRI)에서 국제정치 전문가들과 ‘글로벌 중추국가(GPS)로서 한국의 외교’를 주제로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 박 장관은 기조연설에서 “국제사회의 전례 없는 도전과제가 중첩된 상황에서 한국은 복합위기 극복을 위해 민주주의 가…

한국이 미국제개발처(USAID)를 통해 500만 달러(약 약 67억5500만 원) 상당의 비료를 우크라이나에 지원키로 했다고 USAID가 2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USAID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한국 외교부가 기증한 비료 500만 달러어치와 USAID가 지원하는 농업 자재를 전달…

외교부는 공동경비구역(JSA) 견학 중 돌연 월북했던 주한미군 소속 트래비스 킹 이병이 27일 북한에서 중국을 거쳐 한국에 있는 미군 기지로 이송된 데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외교부는 28일 “동 건 관련 미측이 우리에게 사전 설명해 왔으며, 현 상황에 대해 잘 알고 있…

외교부 산하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의 전직 인사위원장 송모 씨가 임직원 8명으로부터 1억 원이 넘는 돈을 받고 승진이나 해외 파견 등 인사상 혜택을 줬다고 감사원이 27일 밝혔다. 코이카는 이 사실을 파악하고 있었지만 송 씨에 대해 어떠한 징계 조치도 하지 않고 사직서를 수…

북한이 26일(현지시간) “조선반도(한반도)는 언제 핵전쟁이 터질지 모르는 일촉즉발 위기”라고 주장했다. “개가 짖어도 마차는 달린다”며 국제사회 제재와 규탄에도 핵·미사일 개발을 지속하겠다고 했다.김성 유엔 주재 북한 대사는 이날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유엔총회 연설에서 “현 …
한중일 정상회의를 12월에 여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중일 외교 당국은 4년 가까이 열리지 못한 3국 정상회의를 ‘상호 편리한 가장 빠른 시기’에 개최하기로 26일 의견을 모은 가운데 연내 개최에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민영방송 TBS 계열 JNN도 3국 …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2월 네덜란드를 국빈 방문한다.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빌렘 알렉산더 네덜란드 국왕 초청으로 12월 네덜란드를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대통령실이 26일 밝혔다. 네덜란드 국빈 방문은 지난 1961년 양국 수교 이후 처음이다. 앞서 이날 대통령실은 …
한국 정부가 4년간 맥이 끊겼던 ‘한·중·일 정상회담’을 오는 12월 중으로 개최하는 방안을 타진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 JNN뉴스는 한국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올해 의장국을 맡은 한국이 12월18일 이후로 정상회담을 여는 방안을 일본·중국 정부와 함께 논의했으며 “현재까지 일본,…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영국 국왕의 초청을 받아 오는 11월 영국을 국빈방문한다. 대통령실은 26일 “윤 대통령 부부는 찰스 3세 영국 국왕의 초청에 따라 11월 영국을 국빈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찰스 3세 국왕의 대관식 이후 최초 국빈방문이자, 한·영 수교 140주년을…

정부가 연내 서울에서 개최될 것으로 보이는 한중일 정상회의와 관련해 서울에서 25일부터 이틀간 실무·고위급 협의에 돌입했다. 3국은 이번 협의에서 4년가량 중단된 한중일 정상회의의 조속한 개최 필요성에 공감하는 동시에 세부 일정 및 의제 등을 조율하기 위한 3국 외교장관 회의 일정 등…

문화체육관광부가 현재 한미관계 국민 인식조사를 진행한 결과, 우리 국민 91.6%가 ‘한미동맹이 중요하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체부는 25일 한미동맹 70주년을 계기로 한국갤럽에 의뢰한 ‘2023년 한미관계 국민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 국민 9…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지성이면 감천”이라며 “글로벌 시장과 엑스포가 바로 우리 것이라 확신하고 몸을 던져 뛰면 결국 우리 것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엔 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해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부산 유치를 호소한 윤 대통령이 국무위원들에게 끝까지 총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