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드러운 어깨선’ 남성 슈트를 바꾼 혁명가
자신의 이름을 따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조르지오 아르마니’를 만든 조르지오 아르마니가 4일(현지 시간) 사망했다. 향년 91세.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조르지오 아르마니 그룹은 성명에서 “끝없는 슬픔 속에 창립자이자 창시자, 그리고 끊임없는 추진력이었던 아르마니의 사망을 알린다”고…
- 2025-09-05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자신의 이름을 따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조르지오 아르마니’를 만든 조르지오 아르마니가 4일(현지 시간) 사망했다. 향년 91세.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조르지오 아르마니 그룹은 성명에서 “끝없는 슬픔 속에 창립자이자 창시자, 그리고 끊임없는 추진력이었던 아르마니의 사망을 알린다”고…

“한국과 일본을 위해 저만이 할 수 있는 뭔가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일본 창작 오페라 ‘더 라스트 퀸’의 기획과 제작, 주연을 동시에 맡은 재일교포 2세 오페라 가수 전월선 씨(67·사진)가 11월 서울 공연을 앞두고 한국을 찾았다. 2015년 한일 수교 50주년을 맞아 일본에서 초…

고려대의료원은 김순원 메디힐 대표이사(사진)가 의료원 발전기금 10억 원을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김 대표는 “고려대의료원이 환자 치료와 의학 발전을 위해 보여준 헌신에 깊이 공감해 기부를 결심했다”며 “인류의 건강한 미래를 만들어 가는 길에 보탬이 돼 기쁘다”고 말했다. 메디힐에서…

올해 ‘소방 모범 구조대원’으로 선발된 한국 소방관들이 해외연수 중 사고를 목격하고 피해자를 구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3일 소방청에 따르면 2025년 소방 모범 구조대원으로 선발된 소방관 22명은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2일까지 체코, 슬로바키아에서 진행된 해외연수 과정에 참여…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4, 5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에서 ‘찾아가는 뉴욕도서전’을 개최한다. ‘찾아가는 도서전’은 한국 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2015년부터 해마다 서너 차례씩 개최해 온 사업 상담회다. 올해 체코 프라하, 폴란드 바르샤바, 대만 타이베이…
◇박현승 전 대한의사협회 총무이사 별세·박선미 씨 남편상·국진 용진 선영 씨 부친상·김지훈 씨 장인상·천희환 박미희 씨 시부상=4일 인천 청기와장례식장, 발인 6일 오전 6시 반 032-583-4444 ◇강주옥 씨 별세·호창 ㈜엉터리 대표이사 미다 주정 혜원 씨 부친상·김형근 SK에…

《허준이 교수가 본 ‘AI의 미래’1년여 만에 한국을 찾은 2022년 ‘수학계 노벨상’인 필즈상을 수상한 허준이 미국 프린스턴대 교수(사진). 허 교수는 동료들과의 긴 대화와 거기에서 온 영감에 힘입어 올해에만 4편의 논문을 사전 발표 사이트에 공개할 수 있었다며 “인공지능(AI)은 …

인천 송도 인천대입구역에서부터 서울, 경기 남양주시까지 이어지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B 노선을 두고 인천 구간에 추가 역 설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4일 인천시와 인천시의회 등에 따르면 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최근 ‘GTX-B 노선 추가 정거장 확정 촉구 결의안…
![[온라인 라운지]BAT로스만스, 청년 서포터즈 ‘플로깅 히어로즈’ 발대식 개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9/04/132321426.1.jpeg)
BAT로스만스가 지난 3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자원순환의 날(9월 6일)을 기념해 청년 서포터즈 ‘플로깅 히어로즈‘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번 프로그램은 기후 위기와 자원순환 문제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고 이들을 역량 있는 시민 활동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
◇신승삼 씨 별세·김혜경 씨 남편상·대원 헤럴드경제 외교안보팀장 대근 씨 부친상·효린 씨 조부상·황진우 아르카아이앤씨 이사 나현미 씨 시부상=2일 인천 세림병원, 발인 5일 오전 6시 반 032-523-8844 ◇윤재순 씨 별세·이우식 씨 부인상·준석 영주 연수 희수 서윤 씨 모친상·…
![[부고]김영일 前 연합통신 사장](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5/09/04/132316844.1.jpg)
연합통신 사장과 국민일보 회장 등을 지낸 김영일 전 풍석문화재단 고문(사진)이 2일 별세했다. 향년 85세. 경남 진주에서 태어난 고인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1965년 합동통신에서 기자 생활을 시작했다. 연합통신(현 연합뉴스) 편집국장, 사장에 이어 국민일보 회장(2000년)…
동아일보사는 한국신문협회 및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2025 가뭄 피해지역 돕기 성금 모금’을 시작합니다. 강릉 등 강원 영동지역의 극심한 가뭄으로 지역 주민들이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피해 이웃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따뜻한 위로와 도움을 부탁드립니다…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는 극심한 가뭄으로 재난사태가 선포된 강원 강릉시 지역에 1억 원의 긴급구호자금을 지원했다고 3일 밝혔다. 두 협회가 5000만 원씩 지원한 긴급구호자금은 대한적십자사로 전달돼 강릉 주민들을 위한 생수(2L짜리 약 20만 명) 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철주 …
85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난 신영오 연세대 생명시스템대 명예교수가 마지막 순간까지도 자신을 사회에 내어놓았다. 재산 대부분과 시신까지 기증하며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본보기를 남긴 것이다. 3일 연세대 등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별세한 신 명예교수는 평생을 살아온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조지프 스티글리츠, 폴 로머, 폴 밀그럼, 클로디아 골딘 등 여러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를 포함한 유명 경제학자 593명이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연방 의회, 국민 앞으로 “중앙은행의 독립성을 위협하지 말라”는 서한을 보냈다고 3일(현지 시간) CNBC 등이 보도했다. 트럼프…

국가유산청은 3일 경북 안동 광흥사 응진전(應眞殿·사진)을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지정 예고했다. 광흥사는 조선 전기 불경을 활발히 간행했던 안동의 주요 사찰이다. 응진전은 앞면 5칸, 옆면 2칸 규모의 겹처마 팔작지붕 건물로 조선 중기에 세워진 것으로 추정된다. 유산청은 “조선 전기…
미국 디즈니가 자사 유튜브 채널을 시청하는 어린이의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수집한 혐의로 벌금 1000만 달러(약 139억4000만 원)를 물게 됐다. 미 연방거래위원회(FTC)는 2일(현지 시간) “디즈니가 일부 유튜브 동영상에서 부모에게 알리거나 동의를 받지 않고 어린이 시청자의 개인…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사진)가 ‘오징어 게임’ 시즌1을 제치고 역대 넷플릭스 콘텐츠 중 가장 많이 본 작품이 됐다. 3일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투둠에 따르면 케데헌의 누적 시청 수는 2억6600만 회로 집계됐다. 이는 종전까지 역대 1, 2위였던 ‘오징어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일가가 보유한 암호화폐 지분이 1일(현지 시간) 상장 직후 50억 달러(약 6조9600억 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 일가가 보유한 부동산 자산의 가치를 뛰어넘는 규모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 뉴욕타임스(NYT) 등이 분석했다. 집권 1기에 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