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비의 빈정거림[이준식의 한시 한 수]〈364〉](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4/16/133755409.3.jpg)
선비의 빈정거림[이준식의 한시 한 수]〈364〉
말은 곡식에 싫증을 내는데, 선비는 겨조차 마다하지 못한다.흙벽에는 비단 장식이 둘러졌는데, 선비에게는 짧은 베옷조차 없다.저들이 뜻을 얻었을 때에는 나를 돌아보지 않더니,하루아침에 뜻을 잃고 나면 그 꼴이 또 어떠하겠는가.그만두자. 아아, 이 비루한 자들이여.(馬厭穀兮, 士不厭糠籺.…
- 2026-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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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의 빈정거림[이준식의 한시 한 수]〈364〉](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4/16/133755409.3.jpg)
말은 곡식에 싫증을 내는데, 선비는 겨조차 마다하지 못한다.흙벽에는 비단 장식이 둘러졌는데, 선비에게는 짧은 베옷조차 없다.저들이 뜻을 얻었을 때에는 나를 돌아보지 않더니,하루아침에 뜻을 잃고 나면 그 꼴이 또 어떠하겠는가.그만두자. 아아, 이 비루한 자들이여.(馬厭穀兮, 士不厭糠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