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왜 거짓도 고집할까?… 진실 자체보다 승리를 원하는 게 본능[강용수의 철학이 필요할 때]](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8/04/132127338.4.jpg)
인간은 왜 거짓도 고집할까?… 진실 자체보다 승리를 원하는 게 본능[강용수의 철학이 필요할 때]
《논리학과 토론술의 차이논리학은 아리스토텔레스가 오랫동안 연구한 논증과 설득의 방법을 집대성한 학문이다. 이 학문은 이성의 법칙에 따라 논증 상대방의 동의를 이끌어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성을 통해 합의가 가능하려면, 인간의 본성이 선하다는 전제가 암묵적으로 깔려 있어야 한다.…
- 202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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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왜 거짓도 고집할까?… 진실 자체보다 승리를 원하는 게 본능[강용수의 철학이 필요할 때]](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8/04/132127338.4.jpg)
《논리학과 토론술의 차이논리학은 아리스토텔레스가 오랫동안 연구한 논증과 설득의 방법을 집대성한 학문이다. 이 학문은 이성의 법칙에 따라 논증 상대방의 동의를 이끌어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성을 통해 합의가 가능하려면, 인간의 본성이 선하다는 전제가 암묵적으로 깔려 있어야 한다.…
![돈에 혈안이 돼 국가를 배신한 스파이들[정일천의 정보전과 스파이]](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8/04/132127330.4.png)
어떤 이가 적국의 스파이가 되는 동기는 매우 다양하다. 이데올로기 같은 개인적 신념에 따라 변절하기도 하고, 약점을 잡혀 협박을 당하거나 조직에 대한 복수심으로 스파이 활동에 가담하기도 한다. 그러나 가장 흔하고 강력한 동기는 돈이다. 실제 스파이 역사에는 금전적 이유로 조국을 배신하…
![산사태 위험지역 실태 파악부터 해야 한다[기고/이수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5/08/04/132128661.1.jpg)
7월 중순 연이은 폭우로 경남 산청군과 경기 가평군에서 발생한 인명 피해 21명 중 16명이 산사태로 인해 사망했다. 침수는 피할 수 있지만, 산사태는 순식간에 발생해 피해가 컸다. 붕괴 전후 위성사진을 보면, 피해 지역 주변 산지에서 각종 개발이 이뤄진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근본적…
![대단한 사건 없이도 울림이… 삶을 닮은 클래식[허명현의 클래식이 뭐라고]](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8/04/132127352.3.jpg)
클래식 음악을 들으면서 가장 감동을 받을 때는 언제일까. 대편성 오케스트라가 폭발적인 사운드를 만들어 낼 때? 유명한 성악가가 공연장 천장을 울리는 고음을 낼 때? 그런 장면들도 물론 인상 깊지만, 내가 진짜 울컥하는 순간은 다른 데 있다. 누군가의 일상을 닮은 음악을 들을 때다. 특…
![[신문과 놀자!/풀어쓰는 한자성어]牛刀割鷄(우도할계) (소 우, 칼 도, 나눌 할, 닭 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8/04/132128615.1.jpg)
● 유래: 논어(論語)에서 유래한 성어입니다. 양화(陽貨)편에 공자의 제자 자유(子游)가 노(魯)나라에서 작은 고을인 무성(武城)을 다스릴 때의 일입니다. 공자가 무성에 가서 연주하고 노래하는 소리를 듣게 됐습니다. 공자는 빙그레 웃으며 “닭 잡는 데 어찌 소 잡는 칼을 쓰는가”라고 …
![[신문과 놀자!/피플 in 뉴스]‘메탈’을 예술로 만든 오지 오즈본, 하늘 무대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8/04/132127123.4.jpg)
헤비메탈은 1960, 1970년대 하드록에서 진화한 음악 장르로 무겁고 거친 사운드와 전자 악기로 내는 금속성의 음향이 특징입니다. 이 장르를 사실상 창시한 밴드는 바로 ‘블랙 사바스’이며 그 중심에 오지 오즈본(1948∼2025·사진)이 있었습니다. 영국 출신인 오즈본은 1968년 …
![[신문과 놀자!/디지털 세상과 정보]AI 시대엔 ‘문제해결-생각하는 힘’이 경쟁력](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8/04/132128708.1.png)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으로 세계가 시끄러운 가운데 또 다른 치열한 국가 간 힘겨루기가 있습니다. 바로 인공지능(AI) 기술 개발과 AI 전문가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입니다. 미국과 중국은 반도체 제재와 기술 이전 금지로 서로를 견제하고, 유럽 각국도 자국 AI 모델 개발…
![[김승련 칼럼]한미동맹, 공동의 적이 모호해진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8/03/132122403.1.jpg)
1953년 체결된 뒤 우리 안보와 경제 발전에 버팀목이었던 한미동맹이 기로에 섰다. 미국은 “동맹의 현대화”를 추진하겠다고 했다. 모호한 외교적 수사인데, 한국에 선물같이 찾아왔던 한미동맹을 달라진 세상에 맞게, 정확히는 미국의 뜻대로 바꾸겠다는 것이 본질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횡설수설/장원재]다시 문 닫은 청와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8/03/132122396.1.jpg)
2022년 5월 10일 청와대가 일반에 개방된 이후 이달 1일 문을 닫을 때까지 1179일 동안 852만 명이 방문했다. 일반인의 접근이 어려웠던 대통령 집무실과 관저, 국내 최고의 정원으로 꼽히는 녹지원 등을 둘러볼 수 있다는 점이 국내외 관광객을 끌어모은 것이다. 특히 ‘청와대 복…
![[오늘과 내일/김윤종]이틀에 한 명씩 죽어야 법을 고치는 나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8/03/132122385.1.png)
“누군가의 딸이었고, 친구였고, 이웃이었던 제 동생처럼, 오늘도 수많은 여성들이 위험 속에 있습니다. 더 이상 이런 죽음이 반복돼선 안 됩니다.” 지난달 31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 마이크를 잡은 여성은 ‘인천 스토킹 살인 사건’ 피해자의 언니였다. 2023년 7월 인천 남동구에…
![[광화문에서/신규진]실용외교에 물음표 붙인 ‘4강 중심’ 전례 깬 특사외교](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8/03/132122361.1.jpg)
지난달 초 정부는 4강(미·중·일·러)을 중심으로 대통령 특사단을 보내던 전례와 다르게 14개국에 특사단을 파견하겠다고 했다. 국제사회에 ‘민주 대한민국’의 복귀를 알리고 새 정부 국정 철학과 대외 정책을 설명하기 위해서라고 했다. 이후 11개국 특사단이 발표됐고 10개국 특사단이 임…
![좋은 점을 보세요[내가 만난 명문장/정은숙]](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8/03/132122287.1.jpg)
“어떤 사람의 나쁜 점을 보면 좋은 점이 안 보여요. 하지만 좋은 점을 보면 나쁜 점도 같이 보여요.” ―이성복 ‘무한화서’ 중호두알은 까먹으면 끝이다. 이런 호두알 까먹기처럼 살 수는 없어서, 생명력 넘치는 이야기를 갈망하게 됐다. 책을 통해 제자가 됐다고 자처하며 이성복 시인에게 …
![[고양이 눈]대야의 소명](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8/03/132120680.4.jpg)
올봄 딸기를 싱싱하게 가정으로 배달했던 플라스틱 대야. 여름철엔 환풍기에 빗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하는 모자로 변신했네요. 가을이 오면 또 어떻게 쓰일까요. ―서울 강동구 성내동에서
![인생이 끊임없는 자기 연마라면… 노년은 쇠락 아닌 완성의 시간[김영민의 본다는 것은]](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5/08/03/132122259.1.jpg)
《인간은 모든 것을 혼자 숙고하고 선택할 수 없다. 인간은 그 정도로 대단하지 않다. 그럴 힘도 없고 시간도 없다. 오늘도 과연 어제처럼 삼시 세끼를 먹을 것인가, 라고 숙고하고 선택할 에너지는 없다. 삼시 세끼는 선택이 아니라 습관이자 모델이다. 인간은 정말 숙고해서 결정할 사안들 …
![종이책 읽는 ‘텍스트 힙’ 열풍… 반짝 유행 되지 않으려면[2030세상/박찬용]](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8/03/132122244.1.jpg)
‘도라고 말할 수 있으면 도가 아니다’라는 도덕경 구절처럼 ‘힙이라 말할 수 있으면 힙이 아니’기도 하다. 새로운 것을 지향하고 개성이 강한 것을 의미하는 ‘힙’의 정의가 그만큼 어렵지만, ‘힙’하다고 여겨지는 요소들은 다음과 같은 공통점이 있다. 대세 혹은 평균과 반대라는 점. 반대…
![마흔에 퇴직한 후배에게 전하는 말[정경아의 퇴직생활백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8/03/132122235.1.jpg)
아끼는 후배의 소식을 소셜미디어를 통해 접했다. 작은 갤러리에서 전시회를 열었다고 했다. 은사님의 개인전에 한쪽 공간을 내어 받은 듯했다. 투박하지만 정성이 가득 담긴 그림이었다. 늘 그 친구가 궁금한 데는 이유가 있다. 이제 마흔을 갓 넘긴 후배는 30대 후반에 직장을 떠난 뒤 여전…
![땅콩, 들깨, 감자… 잘못 보관 시 독성물질 나와요[정세연의 음식 처방]](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8/03/132122215.1.jpg)
음식을 신선하게 보관하기 위해 냉장고를 활용한다. 그러나 냉장 보관하면 오히려 독성물질이 유발되는 것들도 있다. 땅콩이 대표적이다. 견과류는 몸에 좋지만, 잘못 보관한 땅콩은 ‘1급 발암물질’의 저장소가 될 수 있다. 요즘 ‘맛있는 다이어트’ 트렌드와 함께 인기가 좋은 땅콩버터는 개봉…
![[횡설수설/이진영]트럼프를 움직인 2가지… ‘마스가’와 ‘리스펙트’](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8/01/132116250.2.jpg)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분남(two-minute man)’으로 불린다. 주의력 지속 시간이 2분이라는 뜻인데, 트럼프 내각도 2분남 맞춤형으로 운영된다. 대통령에게 올리는 보고서는 5쪽 이내, 문자보다 직관적인 사진과 그림을 선호한다. 트럼프가 올 4월 국가별 관세를 발표할 …
![[오늘과 내일/우경임]죽지 않는 일터, 서류로부터 오지 않는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8/01/132116442.1.png)
5월 19일 경기 시흥 SPC삼립 시화공장. 뜨거운 빵을 올려 식히는 3.5m 높이 나선형 냉각 컨베이어 벨트가 삐걱거리기 시작했다. 야간 근무 중인 50대 양모 씨가 윤활유를 뿌려 주러 기계 안으로 들어갔다가 상반신이 끼여 목숨을 잃었다. 노동자 과실로 묻힐 뻔했던 양 씨 죽음은 이…
![[동아광장/송인호]우리가 받은 ‘소비쿠폰’은 미래세대의 기회비용](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8/01/132116438.1.png)
정부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이라는 이름으로 전 국민에게 1, 2차에 걸쳐 1인당 15만∼55만 원 현금성 지원금을 지급한다. 총 지원 규모는 약 13조9000억 원으로, 그중 12조2000억 원은 국비로 충당된다. 재원은 추가경정예산(추경)으로 조달되고, 상당 부분은 신규 국채 발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