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낚시성 재개발·건축 계획 난무… 탐욕과 편법의 경연장](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7/27/120433179.1.jpg)
[사설]낚시성 재개발·건축 계획 난무… 탐욕과 편법의 경연장
서울 재개발·재건축 시장에서 집값 회복과 규제 완화 분위기를 틈타 편법이 판치는 혼탁 양상이 빚어지고 있다. 설계·시공 수주를 위해 현행 기준을 무시하고 사업성을 극대화하는 ‘낚시성 계획안’이 난무한다. 이를 방치하면 도시 곳곳에서 난개발을 부추겨 도시계획의 근간을 훼손하고, 집값 상…
- 2023-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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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낚시성 재개발·건축 계획 난무… 탐욕과 편법의 경연장](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7/27/120433179.1.jpg)
서울 재개발·재건축 시장에서 집값 회복과 규제 완화 분위기를 틈타 편법이 판치는 혼탁 양상이 빚어지고 있다. 설계·시공 수주를 위해 현행 기준을 무시하고 사업성을 극대화하는 ‘낚시성 계획안’이 난무한다. 이를 방치하면 도시 곳곳에서 난개발을 부추겨 도시계획의 근간을 훼손하고, 집값 상…
![[사설]외과醫 10명 중 3명이 6070… ‘필수의료 위기’ 더는 방치 안 된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7/25/120400639.2.jpg)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필수의료 전문의 10명 중 3명이 60, 70대로 고령화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외과 흉부외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1만9939명 중 60, 70대 비중이 26.4%로 10년 전보다 9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횡설수설/서정보]한여름에 다시 유행하는 코로나… “아직 끝이 아닙니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7/26/120429819.3.jpg)
확진자 수를 몰라도 코로나19의 유행 정도를 알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바로 생활하수 속 코로나바이러스 농도를 조사하는 것이다.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해 우리 정부도 올해 도입한 감염병 감시법이다. 7월 둘째 주(9∼15일) 검사에서 하수 속 바이러스 농도는 전주 대비 45% 늘…
![[오늘과 내일/박중현]철 지나도 업데이트 안 되는 野‘기승전, 돈 풀기’](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3/06/14/119772863.2.jpg)
국회 1, 2당이 이념 양극단을 달리는 한국에 살다 보면 미국 정치에 좌우가 있다는 사실을 종종 잊게 된다. 작년 8월 조 바이든 대통령이 ‘학자금 대출 탕감’ 카드를 꺼냈을 때 “맞아, 미국에선 민주당이 좌파였지”라는 느낌이 확 와닿았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올해 4월 “미국…
![대를 이은 사랑[이은화의 미술시간]〈277〉](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7/26/120426554.8.jpg)
서로 사랑하면서 오래오래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는 것. 가족에 대한 바람은 누구나 비슷할 테다. 가정의 화목과 건강이 대를 이어 내려간다면 그보다 더 기쁜 일이 있을까. 핀란드의 상징주의 화가 후고 심베리도 그런 이상을 품고 가족에게 헌신하는 사람이었다. 해마다 여름이 되면 심베리…
![[고양이 눈]생태통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7/26/120426548.8.jpg)
주택가 골목 화분 사이에 누군가 돌을 얹어 놓았네요. 이제 개미들이 양쪽을 편하게 건너다닐 수 있겠네요. ―서울 강동구 암사동에서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국립대병원이 살아야 필수의료, 지역의료가 산다[동아시론/임재준]](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3/07/26/120431733.2.jpg)
의대 인기가 식을 줄 모른다. 공부를 잘하는 학생들 중 열에 여덟 아홉은 의대를 지망한다고 해도 과장이 아닐 정도니, 우리나라 모든 의대가 전국 상위 1%의 학생들로 채워져 있다고 해도 틀리지 않을 것이다. 똑똑한 학생들이 앞다투어 의대에 입학하니 우리나라 보건의료가 나날이 발전해야 …
![[광화문에서/김현진]다시 보는 ‘만년 과장’… 저성과자, 반전은 있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3/06/30/120026054.2.jpg)
“진급이 안 돼 ‘만년 과장’으로 제 팀에 온 선배가 있는데 저연차 직원들이 ‘불공정’ 이슈를 제기하더라고요. 연봉은 제일 높은데 업무 효율은 떨어지니 ‘월급 루팡’(월급 도둑)이라는 거죠.” 최근 리더급 대상 기업 교육 현장에서 부서 운영 시 가장 큰 애로사항을 물어보면 실적 압…
![애벌레들의 창조적 생존술[서광원의 자연과 삶]〈75〉](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7/26/120426535.7.jpg)
멀리서 보는 것과 가까이에서 보는 것. 같은 대상이라도 거리는 다른 걸 보여줄 때가 많다. 요즘 한창 푸른 나무와 풀들도 그렇다. 얼핏 보면 별일 없이 성장만을 누리는 것 같지만 가까이에서 보면 다르다. 이들의 성장은 사실 ‘치열한 전투’의 결과인 까닭이다. 틈만 나면 잎을 먹으려 달…
![[HBR INSIGHT]조직 내 위험한 행동은 어떻게 확산되나](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7/26/120426525.8.jpg)
업무 중 실수로 고객에게 원래 가격보다 비싼 가격을 청구했는데 고객은 이를 알아차리지 못했다. 이런 상황이 몇 번 반복된다면 당신은 다음번에도 고객에게 과다 청구를 할 가능성이 높다. 위험한 행동을 했는데 결과가 예상과 다르게 좋았기 때문이다. 이럴 경우 다음번에는 위험한 행동을 용인…
![‘팬데믹 후유증’ 앓는 美대도시… 직장인 떠난 도심에 마약-노숙자[글로벌 현장을 가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7/26/120426516.10.jpg)
《14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다운타운 3번가. 시애틀 최대 관광지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에서 5분 거리지만 인적이 드물다. 문을 닫은 메이시 백화점, 스프레이 낙서로 얼룩진 여행용 가방 가게의 통유리창은 대낮에도 을씨년스럽다. 마약에 취해 허리를 구부정하게 선 채 꼼짝도 …
![[사설]‘불황형 성장’ 수렁에 빠진 韓, 내수 살려 수출 공백 메워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7/25/120411225.1.jpg)
2분기 한국의 국내총생산(GDP)이 1분기보다 0.6% 늘었다. 성장한 건 맞지만 수출보다 수입이 많이 줄면서 나타난 전형적인 ‘불황형 성장’이다. 소비와 투자는 동시에 감소해 하반기 경기 반등 가능성을 어둡게 했다. 최근 아시아개발은행(ADB)이 한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을 1.3%로…
![[사설]이상민 탄핵 기각… 野 발의 무리했지만 李 면책 아니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7/26/120412055.1.jpg)
헌법재판소가 어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탄핵안을 재판관 9명 전원 일치로 기각했다. 헌재는 “핼러윈 참사는 특정인 때문이 아니라 매뉴얼·교육 부재 등 총체적 결과”라며 이 장관에게 법률적 책임을 묻기는 어렵다고 했다. 헌재 결정은 핼러윈 참사가 발생한 지 269일 만, 국회가 탄핵 …
![[사설]‘코인 의원’ 최소 5명 이해충돌 소지… 299명 전수조사 서둘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7/25/120404401.1.jpg)
국회 윤리심사자문위에 가상자산 보유 및 거래 내역을 신고한 여야 의원 11명 중 8명이 가상자산 관련 법안을 발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 과세 유예, 투자자 보호 등 가상화폐 보유자들에게 유리한 내용이었다. 또 자문위는 투자 액수로 1000만 원 이상, 거래 횟수로 100회가 넘는…
![[송평인 칼럼]불편한 대통령](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3/07/25/120411112.2.jpg)
윤석열 대통령이 후보 시절 손바닥에 왕(王)자를 새기고 토론회에 나왔을 때만 해도 예상치 못한 이질적인 행태에 께름칙한 느낌이 없지 않았지만 ‘열심히 하다 보면 그럴 수도 있지’ 하고 지나갔다. 그러나 청와대 이전에 이어 대통령 관저 선택에까지 주술이 개입한 증거가 나왔다. 조선 왕조…
![[횡설수설/김승련]‘들어본 적 없는 나라’를 위한 희생… 노병의 아리랑](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7/25/120411099.2.jpg)
들어본 적도 없는 나라 ‘코리아’를 위해 지구 반대편으로 날아가 청춘을 바친다는 건 어떤 의미일까. 한국전쟁 참전 16개국의 노병을 만나보면 ‘자유의 가치’처럼 추상적인 말을 먼저 꺼내는 경우는 많지 않다. 군화 속 땀이 얼면서 생긴 동상(凍傷), 기어다니던 논바닥, 비행기에서 내려다…
![[오늘과 내일/이승헌]내년 총선 관전법(2)-‘정치 무간지옥’ 피하려면](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3/07/25/120411082.2.jpg)
요새 정치권에서 사라진 것 중 하나가 어록이다. 막말은 넘쳐나지만 인사이트가 담긴 언어는 별로 없다는 것이다. 요즘 접하는 정치 언어는 대개 이런 것들이다. “서울로 달려간다고 (수해 피해) 상황을 바꿀 수 있는 게 아니었다”(윤석열 대통령 우크라이나 순방 중 귀국 여부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