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에서/유성열]출발부터 삐걱대는 2036년 올림픽 유치](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3/03/29/118586638.1.jpg)
[광화문에서/유성열]출발부터 삐걱대는 2036년 올림픽 유치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해 10월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세계올림픽도시연합 연례회의에 참석해 2036년 올림픽 유치를 공식화했다. 당시 오 시장은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을 만나 “서울시민의 올림픽 유치 의지는 매우 뜨겁다”고 강조했고, 바흐 위원장은 “서울시는 준비된…
- 2023-03-29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광화문에서/유성열]출발부터 삐걱대는 2036년 올림픽 유치](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3/03/29/118586638.1.jpg)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해 10월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세계올림픽도시연합 연례회의에 참석해 2036년 올림픽 유치를 공식화했다. 당시 오 시장은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을 만나 “서울시민의 올림픽 유치 의지는 매우 뜨겁다”고 강조했고, 바흐 위원장은 “서울시는 준비된…
![[오늘과 내일/이진영]4·19세대와 6·3세대의 뒤늦은 깨달음](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3/03/08/118239840.2.jpg)
4·19혁명 51주년이던 2011년 이승만 전 대통령 유족이 4·19묘지에 참배하려다 4·19단체의 반대로 무산된 적이 있다. 이승만과의 화해는 4·19정신 폄훼라는 것이었다. 12년이 흐른 지난 26일 이번에는 4·19 주역들이 이 대통령의 148번째 생일을 맞아 그의 묘역을 찾았다…
![[횡설수설/김재영]‘갭투자’ 하다 ‘갭거지’ 됐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3/29/118586434.3.jpg)
“1000만 원만 있어도 아파트 산다.” 집값이 한창 오르던 시절 이런 솔깃한 말들이 책과 유튜브, 인터넷 카페 등을 통해 퍼져 나갔다. 집값 떨어지기만 기다리지 말고 당장 투자해라. 돈 없어도 걱정 마라. 전세 끼고 남의 돈으로 사면 된다. 그래도 부족하면 금리 낮으니 대출받아라. …
이사를 가고 싶어서 몇 년 동안 집을 알아보고 있다. 신문을 보면 부동산 관련해서 새로운 정책과 법이 쏟아진다. 분양권, 청약, 양도세, 취득세, 보유세 등 공부해야 할 게 너무 많다. 작년에 알고 있던 건 또 바뀌었다. 복잡한 법과 제도가 정상화되는 것은 아닐까 싶다가도 혼자 감당하…
최근 교육부가 자율형사립고(자사고)와 특수목적고(특목고)를 존치하기로 했다. 고교 교육의 다양성 측면에서 바람직한 결정이라 생각한다. 우리나라에서 고등학교는 아직 의무교육이 아니다. 초등학교·중학교와 달리 진학마저 선택인 것이 고교다. 농고, 공고, 상고 등 특성화고, 마이스터고의 존…
서울시의회가 초중고교생의 기초학력 진단검사 결과를 공개하는 조례를 제정하고, 일부 시도교육감이 학업성취도평가의 전수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환영할 만한 일이다. 여러 학습이론에 따르면 평가는 정상적 학습 단계 중 하나다. 학생은 평가결과를 근거로 학습결손 요소를 찾아 보완한다. 교사와…
![플레이밍 사회[바람개비/윤태진]](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3/03/28/118561140.8.jpg)
누군가의 잘못에 ‘불같이’ 달려들어 비판하는 데 주저 없는 세상이다. 악성 게시물과 사이버불링(온라인 집단 괴롭힘)이 난무한다. 이토 마사아키 일본 세이케이대 교수는 이를 ‘활활 타오른다’라는 의미의 ‘플레이밍’ 현상이라고 명명한다. 저자는 최근 스포츠 선수나 연예인들이 플레이밍의 타…
![자기기만의 중독성[정도언의 마음의 지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3/28/118561150.7.jpg)
자기기만, 자기를 ‘기만(欺瞞)’한다는 말에는 ‘속인다’는 말이 반복 강조됩니다. 아주 흔한 심리적 현상인 자기기만은 나를 남과 비교하면서 내 능력, 인물, 매력 등을 객관적인 시각보다 부풀려 내 마음에 새기는 겁니다. 사람은 그렇게 흔히 자신을 속이고 삽니다. 그러면 힘든 세상을 살…
![봄의 왈츠를 함께[로즈란의 건강한 하루]](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3/28/118561159.7.jpg)
봄이 되면 꼭 듣는 노래가 있습니다. 카를라 브루니의 ‘스프링 왈츠(Spring Waltz)’. 왈츠를 배워본 적은 없지만 이 노래를 많이 들으면 왈츠의 여왕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서 두근거리는 마음을 어찌할 수가 없습니다. 아름다운 드레스를 휘날리며 사뿐사뿐 몸짓하는 나의 모습을 상…
![어린 프루스트의 상처[왕은철의 스토리와 치유]〈288〉](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3/28/118561337.7.jpg)
아픈 상처가 때로는 예술의 질료가 된다. 마르셀 프루스트의 소설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에는 상처의 그러한 속성을 엿볼 수 있게 해주는 일화가 나온다. 소설에서 가장 핵심적인 대목이다. 주인공은 유년 시절의 기억을 소환한다. 그는 어렸을 때 부모와 같이 있다가도 잘 시간이 되면 위층…
![[고양이 눈]‘벚꽃 해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3/28/118566500.1.jpg)
아이는 해군 아저씨가 좋았나 봅니다. 아저씨 얼굴에 핀 웃음꽃이 벚꽃을 닮았네요.―경남 진해 경화역에서
![[포토 에세이]수선화 물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3/28/118563732.3.jpg)
만개한 수선화밭이 노란 파도처럼 넘실거립니다. 눈에만 담기엔 아까워 찰칵, 렌즈에 담아봅니다.―충남 서산에서
![[글로벌 이슈/하정민]경영 전면 나서는 화웨이 여제 멍완저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3/28/118566477.1.jpg)
“조국이 없었다면 자유의 몸이 되지 못했을 것이다.” 2018년 12월 캐나다에서 미국의 대이란 제재 위반 혐의로 체포된 뒤 1029일간 억류됐던 멍완저우(孟晚舟·51) 중국 화웨이 순회회장 내정자가 2021년 9월 말 선전공항에서 밝힌 귀국 소감이다. 당시 그는 “오성홍기가 있는 …
![얼룩말 세로의 ‘긴긴밤’[동아광장/김금희]](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3/03/28/118566462.1.jpg)
최근 우리에게 가장 큰 관심을 받은 동물은 얼룩말 세로일 것이다. 2021년생 얼룩말 세로는 지난주 어린이대공원 나무 울타리를 부수고 동물원을 탈출해 도로를 달리고 골목을 누비다 세 시간 반 만에 포획되었다. 도심에 나타난 세로의 모습은 우리가 평소 무감하게 지나던 모든 풍경을 새로운…
![‘진영 전사’로 퇴보하는 비례 의원, 이대로 늘린들 뭐 하나[수요논점]](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3/28/118566446.1.jpg)
《22대 총선(4월 10일)을 1년 남짓 남긴 여의도 정치권에서 각 당의 이해관계가 가장 첨예한 이슈, 복잡하고 난해한 수많은 방정식으로 얽혀 있는 이슈가 선거제 개편이다. 개편의 핵심 명분은 비례성과 대표성 확대다. 정당 득표율과 의석수의 불균형을 해소해 정치 양극화를 부추기는 양당…
![[사설]서울 한복판서 쓰러져도 25곳서 퇴짜 맞는 응급의료체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3/28/118566545.1.jpg)
올 1월 12일 서울 잠실에서 가슴 통증을 호소하는 68세 응급환자가 발생했다. 가족의 신고로 119구급대가 왔으나 구급차는 출발하지 못했다. 연락하는 병원마다 빈 병상이 없거나 의사가 없어 받을 수 없다는 것이었다. “와도 된다”는 허락은 병원 25곳에서 퇴짜를 맞은 다음에야 떨어졌…
![[사설]의전·외교비서관 이어 안보실장… 대통령실에 무슨 일이](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3/28/118481255.2.jpg)
한미 정상회담이 불과 한 달도 남지 않은 시점에 대통령실 실무 책임자인 이문희 외교비서관이 교체됐다. 이달 중순 한일 정상회담을 엿새 앞두고 김일범 의전비서관이 돌연 자진사퇴한 지 보름 만이다. 대통령실은 부인했지만,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교체 검토 얘기까지 흘러나오고 있다. 굵직한 외…
![[사설]50만 원도 아쉬워 연리 15.9% 생계비 대출에 몰리는 서민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3/28/118546455.1.jpg)
정부가 새로 내놓은 ‘소액생계비 대출’에 사흘간 2만5000여 명이 사전 신청했다. 이 대출은 연소득 3500만 원 이하, 신용점수 하위 20% 이하라는 조건만 갖추면 신청 당일 최소 50만 원, 최대 100만 원을 빌려주는 상품이다. 사흘 만에 한 달 치 상담 예약이 꽉 찰 정도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