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0여년 방치된 조세이탄광 희생자 유해, 더이상 미룰 순 없어”
“130여 구의 조선인 징용 희생자 유해가 80년이 넘게 차가운 바다 밑에 묻혀 있습니다.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되지요.” 1942년 2월 3일, 일본 야마구치(山口)현 우베(宇部)시에 있는 해저 탄광 ‘조세이(長生) 탄광’에서 갱도 붕괴로 183명이 사망하는 참사가 발생했다. 이…
- 202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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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여 구의 조선인 징용 희생자 유해가 80년이 넘게 차가운 바다 밑에 묻혀 있습니다.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되지요.” 1942년 2월 3일, 일본 야마구치(山口)현 우베(宇部)시에 있는 해저 탄광 ‘조세이(長生) 탄광’에서 갱도 붕괴로 183명이 사망하는 참사가 발생했다. 이…

조선시대에 흰색은 ‘대공지정(大公至正)’한 색채로 여겨졌다. 지극히 공평하고 올바르다는 뜻으로, 이런 인식은 1392년 건국된 ‘새 나라’ 조선을 떠받친 유교 사상과 어우러졌다. 이는 강력한 중앙집권 체제 아래 국가가 주도하여 도자 기술을 발전시킨 사회상과도 연결됐다. 조선 미술의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