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광사 ‘영산회상도’ ‘팔상도’, 국보 승격 후 첫 서울 나들이
‘그림을 보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화폭 안에 담긴 의미를 모르고 눈으로만 그림을 보는 것은, 속된 말로 ‘까만 것은 글자고 하얀 것은 종이’와 다를 바 없기 때문이다. 불교 그림은 더 그렇다. 수많은 부처님과 보살, 사천왕 등으로 가득한 탱화(幀畵)는 어떻게 봐야 ‘잘 봤다’고…
- 2025-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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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보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화폭 안에 담긴 의미를 모르고 눈으로만 그림을 보는 것은, 속된 말로 ‘까만 것은 글자고 하얀 것은 종이’와 다를 바 없기 때문이다. 불교 그림은 더 그렇다. 수많은 부처님과 보살, 사천왕 등으로 가득한 탱화(幀畵)는 어떻게 봐야 ‘잘 봤다’고…

최근 출간된 ‘한국의 마음을 읽다’(독개비)는 무려 740쪽에 이르는, 이른바 ‘벽돌책’이다. 한일 양국에서 동시 출간된 이 책은 한국 47명, 일본 75명 등 122명이 저자로 참여했다. 내용은 간명하다. 양국 문인과 책방지기, 심리학자, 철학자 등이 저마다 ‘한국의 마음’을 엿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