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복회, 독립기념관 임원추천위원장 경찰 고소
광복회가 독립기념관장 후보자 추천 과정에서 심사위원 기피가 있었다고 주장하며 독립기념관 관계자를 경찰에 고발했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를 받는 오영섭 독립기념관 임원추천위 원장에 대한 고발장이 서울 마포경찰서에 접수됐다. 오 위원장은 독립기념관장 추천…
- 2024-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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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회가 독립기념관장 후보자 추천 과정에서 심사위원 기피가 있었다고 주장하며 독립기념관 관계자를 경찰에 고발했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를 받는 오영섭 독립기념관 임원추천위 원장에 대한 고발장이 서울 마포경찰서에 접수됐다. 오 위원장은 독립기념관장 추천…

흰 캔버스를 배경으로 한 그루의 나무가 찍힌 사진이 텅빈 방에 걸려 있다. 왼쪽으로 기운 거대한 녹빛 나무는 웅장하면서도 어딘가 고단해 보인다. 사진 속 나무는 덕수궁 선원전 인근에 우뚝 선 회화나무. 전문가들에 따르면 수령(樹齡)이 최소 200년 이상인 것으로 추정된다. 이 나무가 …
![삼청동에 있었다는 수영장 이야기[청계천 옆 사진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8/10/126453554.1.jpg)
고급 한옥과 카페거리로 유명한 서울 삼청동에 수영장이 있었다는 걸 아시나요? 100년 전 신문에서 삼청동에서 물놀이하는 사진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산에서 내려오는 시원한 물줄기 아래에서 한 소녀가 더위를 식히고 있습니다. 카메라를 향해 활짝 웃는 모습이 지금의 사진과 비교해도 …

일본 정부가 제2차 세계대전 패전 이후인 1950년대에도 재일 한국인에 대해 체류 자격 등의 특혜를 줬다고 내세워 왔지만 이는 사실 기만에 가까운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오타 오사무 일본 도시샤대 교수(사진)는 9일 동북아역사재단 주최 학술대회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논문(‘195…

국가유산청은 궁중음악 악보 기록물 ‘이왕직 아악부 정간보’와 ‘이왕직 아악부 오선악보’를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했다고 8일 밝혔다. 이왕직 아악부의 악보는 조선시대 궁중음악 기관인 장악원을 계승한 이왕직 아악부에서 1920∼1930년대 연주되던 조선시대 궁중음악 등을 주요 악기별…

영국의 세계적인 뮤지션 아델이 독일 공연 중 일본 전범기 ‘욱일기’를 등장시켜 큰 논란이 되고 있다. 2일(현지시간) 독일 뮌헨 특설 스타디움에서 단독 콘서트를 진행한 아델은 초대형 야외 스크린에 욱일기를 등장시켜 한국 팬들의 실망을 자아냈다. 아델이 공연 중 욱일기를 등장시킨 이유…

조선인 강제노역 현장인 사도광산을 비롯한 문화유산 19건, 자연유산 4건, 복합유산 1건 등 총 24건의 유산이 새롭게 세계유산목록에 등재됐다. 외교부는 지난 달 21일부터 31일까지 인도 뉴델리에서 개최된 제46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를 통해 이 같이 결정됐다고 1일 밝혔다. …

일제강점기 일본은 식민지 조선의 소를 데려갔다. 제1차 세계대전 이후 매년 4만∼6만 마리의 소가 일본으로 건너갔다. 주로 두세 살의 암소가 건너가 4, 5년간 농작업 등에 투입된 후 도살돼 소고기로 소비됐다. 1920년대부터 1930년대 전반까지 일제의 소 사육 두수 중 조선 소의 …

일본 공영방송 NHK의 드라마에서 1923년 간토대지진 당시 자행된 조선인 학살을 정면으로 언급한 장면이 방영돼 일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일본에서는 과거사를 왜곡하거나 숨기려는 움직임이 여전하다. 특히 간토대지진 조선인 학살에 대해서는 일본 정부가 “기록이 없다”는 이유로 역사적…

일제강점기 조선인 강제 노역이 이뤄졌던 일본 니가타현 사도광산이 ‘강제동원’ 문구 없이 유네스코의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돼 논란이 일고 있는 상황에서, 일본 내에서도 역사의 부정적인 측면을 다뤄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세계 유산에 정통한 이데 아키라 가나자와대 교수(관광학)는 31일…

조선시대 한일 교류의 상징인 조선통신사 선박의 부산∼일본 시모노세키(下關) 운항이 재현된다. 조선통신사 선박이 마지막으로 시모노세키에 입항한 지 260년 만이다. 국가유산청 산하 국립해양유산연구소는 30일 “조선통신사선을 실물 크기로 재현한 배(사진)가 31일 부산항을 출발해 쓰시마(…

덕수궁 선원전 내 ‘구(舊) 조선저축은행 중역 사택’이 전시와 학술회의가 열리는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선원전 영역은 역대 왕의 어진을 모시고 제사를 지내던 선원전을 비롯해 흥덕전, 흥복전 권역으로 이뤄졌다. 선원전 영역에 세워진 영성문의 이름을 따 ‘영성문 대궐’이라 불렸을 만큼…

고즈넉한 폐사지(廢寺址)의 전형인 전북 익산 미륵사지에서 화려한 빛의 향연이 펼쳐진다. 현존하는 두 석탑 외에도 이 둘 사이에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목탑까지 백제시대의 3탑 가람 배치가 미디어아트로 화려하게 재현된다. 특히 9층 중 6층까지만 복원된 서쪽 석탑에 깃드는 형형색색의 빛…

고려왕조를 지킨 지조의 상징 포은 정몽주(1337∼1392)가 전장에서 이성계의 군사참모로 두 번이나 발탁되는 등 오랜 기간 교유를 맺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강문식 숭실대 사학과 교수(54·사진)가 최근 펴낸 ‘정몽주 다시 읽기, 신화에서 역사로’(책과 함께)에 따르면 1380년 8…

충북 청주시 남청주 현도일반산업단지 조성 부지에서 청동기~조선시대 유물이 무더기로 출토됐다. 28일 시에 따르면 서원구 현도면 선동리 152의 4 일원 남청주 현도일반산업단지 조성 부지에서 청동기~원삼국~삼국~고려~조선시대 매장유산 803점이 발굴됐다. 청동합, 청동숟가락 등 금속…

“중국에 와 동분서주하다가 무심하게 굶어 죽거나 아니면 얼어 죽느니, 차라리 본국에 가서 크게 바라지 않고 몸값이나 하고 죽을까 합니다.” 1925년 8월 25일 나석주 의사(1892∼1926)가 의열단 동지 이승춘(본명 이화익·1900∼1978)에게 보낸 편지 중 일부다. 중국에서 …

일제강점기 조선인 강제노역 현장인 일본 니가타현 사도광산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가 유력한 것으로 26일 확인됐다. 일본 정부가 한국 정부와 막판 교섭에서 ‘사도광산이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려면 일제강점기 조선인 노동 등 전체 역사를 반영해야 한다’는 한국 요구를 수용하고 이를 …

국립중앙박물관은 광복절을 앞두고 독립운동가 나석주(1892~1926) 의사의 편지 7점을 일반에게 처음 공개한다. 오는 26일 개막하는 심화전 ‘독립을 향한 꺼지지 않는 불꽃, 나석주’에 공개되는 등록문화유산 ‘나석주 의사 편지’는 김구에게 쓴 편지 2점, 의열단 동지 이승춘(이화익…

26일 정부는 조선인 강제노동 현장인 일본 ‘사도광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이날 외교부 당국자는 기자들과 만나 “어려운 과정 끝에 가까스로 한일 간 협의가 막판에 이뤄지고 있다”며 “앞으로 24시간 안에 특별한 일이 일어나지 않는 한 내일(27일)…

제33회 파리 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일본 욱일기 응원 제지를 요청하는 항의 메일을 보냈다고밝혔다. 서 교수는 25일 항의메일에서 “욱일기는 일본인들의 풍어, 출산 등의 의미로도 사용됐지만, 과거 일본이 아시아 각국을 침략할 때 전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