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6년된 美 最古 박물관에 ‘유길준 한국실’
현존하는 미국 최고(最古) 박물관인 매사추세츠주 피보디에식스박물관에 ‘서유견문’으로 유명한 조선 후기 정치가 유길준(1856∼1914)의 이름을 딴 한국 전시실이 확장 재개관했다. 피보디에식스박물관은 “17일(현지 시간)부터 ‘유길준 한국실(Yu Kil-Chun Gallery of K…
- 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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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존하는 미국 최고(最古) 박물관인 매사추세츠주 피보디에식스박물관에 ‘서유견문’으로 유명한 조선 후기 정치가 유길준(1856∼1914)의 이름을 딴 한국 전시실이 확장 재개관했다. 피보디에식스박물관은 “17일(현지 시간)부터 ‘유길준 한국실(Yu Kil-Chun Gallery of K…

한국 고유의 ‘사찰음식’이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됐다. 국가유산청은 19일 “불교의 ‘살아있는 것을 죽이지 않는다’는 불살생(不殺生) 원칙과 생명 존중, 절제의 철학적 가치를 음식으로 구현해 고유한 음식 문화를 형성했다”며 사찰음식을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했다.사찰음식에는 승려들의 일상적…

현존하는 미국 최고(最古) 박물관에 19세기 보빙사의 이름을 딴 한국실이 문을 열었다.미국 매사추세츠주 피바디에섹스박물관은 “17일(현지 시간) ‘유길준 한국실(Yu Kil-chun Gallery of Korean Art and Culture)’이 재개관 공사를 마치고 관람객을 맞았다…
![[단독]연천서 세계최대 10㎏ 구석기 ‘주먹찌르개’ 출토](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5/19/131630974.1.jpg)
우리나라 최대 구석기 유적이 자리한 경기 연천군에서 지금까지 확인된 양면석기(兩面石器) 가운데 가장 큰 것으로 추정되는 ‘초대형 주먹찌르개’가 출토됐다. 학계에 따르면 최근 경기 연천군 전곡리유적 인근에서 길이 42cm, 너비 16cm의 주먹찌르개가 발굴됐다. 무게는 약 10kg에 …

5·18민주화운동 45주년을 맞아 그날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는 행사가 광주 도심 곳곳에서 펼쳐졌다. 시민들은 오월 광주가 위법·위헌적 비상계엄으로부터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지켜냈다며 ‘민주·평화·인권’의 5·18정신을 헌법에 수록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5·18묘지 참배객 30…

제45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이 18일 오전 10시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민주묘지에서 엄수됐다.올해 기념식은 ‘함께, 오월을 쓰다’를 주제로 한다.6·3 대통령 선거를 앞둔 만큼 대통령 선거에 나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도 참석했다. 김용태 국민…
![서울에도 토굴이 있었다 - 지켜본다는 건 함께 하겠다는 뜻 [청계천 옆 사진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5/17/131624573.1.jpg)
선거철이 되면 평소에는 잘 가지 않던 현장을 정치인들이 방문합니다. 가난한 이웃을 찾아가고, 낙후된 주거지를 둘러보고, 시장에서 상인들과 악수하며 사진을 찍습니다. 정치인들이 현장을 찾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단순히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서일까요? 그런 목적도 없지 않겠지만, 그것만은 아…

국내 대표 사학 고려대와 연세대가 각각 개교 120주년, 140주년을 맞아 가장 오래된 것으로 추정되는 훈민정음 언해본(사진)과 독립운동가 박은식 선생의 역사서 ‘발해태조건국지’를 처음 공개했다. 고려대는 1일부터 12월 말까지 서울 성북구 서울캠퍼스에서 특별전 ‘120년의 高·動(고…

“45년 만에 생사를 함께했던 동지들을 만나 너무 행복하다. 시간이 흘렀지만 여전히 나에게는 매일이 5·18이다.” 5·18민주화운동 당시 ‘푸른 눈의 시민군’으로 활동했던 미국인 데이비드 돌린저(한국명 임대운·71) 씨는 15일 오후 6시 반 광주 서구의 한 식당에서 1980년 5월…

《깊은 흙과 바다에서 찾아낸, 혹은 이역만리에서 되찾은 소중한 우리 문화유산들. 이 보물들이 박물관 등에서 우리와 만나기까진 여러 과정과 시간이 필요하다. 그리고 여기엔 누군가의 보이지 않는 노력이 곳곳에 배어 있다. 귀하고 사랑스러운 우리 문화유산을 돌보고 가꾸는 ‘지킴이’들을 격주…

동북아역사재단은 영문 도서 ‘독도 - 덴 앤드 나우’(Dokdo - Then and Now, 독도의 과거와 현재)를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이 책은 외국인에게 독도 영유권에 대한 대한민국의 정당한 입장을 국제사회에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독도의 현황, 역사 속에 나타난 독도, …

1980년 5월 미국 신문과 뉴스는 광주 참상을 연일 보도했다. 미국에 사는 교포들은 광주에서 학살이 일어났다는 기사를 접하고 울분을 터뜨렸다. 5·18 광주민주화운동 항쟁 기간이었던 1980년 5월 26일 미국 시카고에서는 오월 진실 규명을 요구하는 첫 집회가 열렸다. 유학생과 교포…

13일 일본 오사카항에 정박해 있는 조선시대 목선의 외형은 웅장했다. 길이 27.07m, 너비 9.54m, 높이 3.19m의 배 갑판에는 ‘정사(正使·사신단의 우두머리)’가 머무는 판옥집이 올려져 있었다. 배 겉면에는 조선의 미를 뽐내기 위한 화려한 단청도 보였다. 현판에 ‘조선통신사…

1980년 5월 광주는 외로운 섬이었다. 신군부 폭력에 그해 5월 18일부터 27일까지 시민 166명이 숨지고 2617명이 다쳤지만 진실은 알려지지 않았다. 시민 500명은 1981년 5월 18일 희생자들이 안장된 광주 북구 망월동 묘역에서 첫 추모식을 가졌다. 정수만 전 5·18민주…

한국국학진흥원은 퇴계 이황 선생의 건강 체조법으로 알려진 ‘활인심방(活人心方)’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위한 콘텐츠 고도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이 사업은 올해로 4년째를 맞는 ‘안동시 관광 거점도시 육성 사업’ 일환으로 추진된다.지난해는 활인심방 원본 자료를 토대로 전문가 중…

국가유산청이 ‘봉은사 생전예수재’를 국가무형유산 신규 종목으로 지정 예고했다고 13일 밝혔다. ‘생전예수재’는 ‘살아서(生前) 미리(預) 덕을 닦는(修) 재(齋)’라는 의미로, 살아 있는 자가 사후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불교의례다. 앞서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된 1973년 영산재, 201…

《올 상반기 국립공원 지정 앞둬세종실록지리지에 따르면 아주 먼 옛날 금빛 나는 물고기가 범천(梵天)이라 불리는 하늘에서 오색구름을 타고 한 산마루의 우물에 내려 앉았다. 둘레가 10여 자, 깊이는 7치가량 되는 이 우물은 날이 가물어도 마르지 않고 물빛이 황금과 같았다. ‘금샘’을 품…

서울시가 ‘침선장’ 김인자 씨와 ‘백동장’ 조성준 씨를 시 무형유산 보유자로 새로 인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침선장은 바느질로 옷과 장신구를 만드는 장인, 백동장은 백동(구리, 니켈 합금)을 소재로 비녀, 촛대, 화로 등 전통 공예품을 만드는 장인이다. 침선장 보유자 인정은 고(故) …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일본 나가사키시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군함도의 모습을 가상현실(VR)영상으로 제작한데 대해 “조선인 강조 노역을 또 외면했다”고 반발했다. 서 교수는 1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보도에 따르면, 관광객들은 군함도 내…

“훌륭하다 해탈의 옷이여(善哉解脫服), 더할 나위 없는 복전의 옷이로세(無上福田衣).” 불교에서 스님이 가사(袈裟)를 입기 전에 3번씩 읊는다는 진언(眞言)의 일부다. 가사는 중요한 불교 의식 때 장삼 위 왼쪽 어깨에서 오른쪽 겨드랑이 아래로 걸쳐 입는 법의(法衣)이다. 삼국시대 서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