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의 마음 담긴 훈민정음 해례본… 눈물없인 읽을수 없는 기적같은 책”
최근 출간된 ‘한국의 마음을 읽다’(독개비)는 무려 740쪽에 이르는, 이른바 ‘벽돌책’이다. 한일 양국에서 동시 출간된 이 책은 한국 47명, 일본 75명 등 122명이 저자로 참여했다. 내용은 간명하다. 양국 문인과 책방지기, 심리학자, 철학자 등이 저마다 ‘한국의 마음’을 엿볼 …
- 2025-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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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출간된 ‘한국의 마음을 읽다’(독개비)는 무려 740쪽에 이르는, 이른바 ‘벽돌책’이다. 한일 양국에서 동시 출간된 이 책은 한국 47명, 일본 75명 등 122명이 저자로 참여했다. 내용은 간명하다. 양국 문인과 책방지기, 심리학자, 철학자 등이 저마다 ‘한국의 마음’을 엿볼 …

조선시대 임금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뜻에서 세운 것으로 전해지는 창덕궁 불로문(不老門)을 이용할 수 없게 된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2일 “국가유산 보호와 보존 처리를 위해 창덕궁 후원 애련지(愛蓮池) 권역의 불로문 출입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불로문을 통과할…
한국의 명산인 강원 설악산과 우리나라 최대의 내륙습지인 경남 창녕 우포늪의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가 추진된다. 비무장지대(DMZ) 등에서 새로운 자연유산도 찾아 나선다. 국가유산청은 2일 ‘2025∼2029 자연유산 보호 계획’을 발표하며 우리나라 자연유산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창덕궁 불로문(不老門)에 금이 가 출입이 제한됐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국가유산 보호와 보존 처리를 위해 창덕궁 불로문 출입을 통제한다고 2일 밝혔다.불로문은 창덕궁 애련지 권역에 있는 돌로 된 문이다. 끊어진 데 없이 넓은 돌판 한 장으로 만들어져 있어서 이…

행정중심복합도시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찾은 세종시 한솔동 고분군(사진)을 국가유산 사적으로 지정 예고한다고 국가유산청이 29일 밝혔다. 세종시의 첫 사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고분군은 백제가 웅진(현 충남 공주)으로 수도를 옮긴 475년을 전후해 축조된 것으로 추정된다. 2006년부…

독립운동가 윤봉길 의사(1908∼1932)를 알리고자 일본과 중국에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윤봉길 의사 추모 안내관’의 한국 본부가 이르면 다음 달 문을 연다. 28일 사단법인 윤봉길의사기념센터(기념센터)에 따르면 일본 이시카와현 가나자와(金澤)와 중국 상하이에 건립을 추진 중인 윤 …

독립운동가 윤봉길 의사(1908~1932)를 알리고자 일본과 중국에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윤봉길 의사 추모 안내관’의 한국 본부가 이르면 다음 달 문을 연다.28일 사단법인 윤봉길의사기념센터(기념센터)에 따르면 일본 혼슈 가나자와(金澤)와 중국 상하이에 건립을 추진 중인 윤 의사 추…

기념품에 담긴 의미와 문화를 조명한 국립민속박물관 특별전 ‘오늘도, 기념: 우리가 기념품을 간직하는 이유’가 27일 개막했다. 이번 특별전은 조선시대부터 오늘날까지 다양한 목적으로 제작된 기념품 200여 점을 아우른다. 민속박물관은 “법률로 제정된 공식 기념일만 해도 150개가 넘는 …

금강산(사진)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이 될 것으로 보인다. 27일 유네스코에 따르면 북한이 세계유산으로 등재 신청한 금강산(Mt. Kumgang―Diamond Mountain from the Sea)은 유네스코 자문·심사기구인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이코모스)와 세계자연보전연맹(…

유네스코 홈페이지에 가면 2023년 세계유산에 등재된 ‘가야고분군’은 유독 사진이 눈길을 끈다. 완만한 구릉지에 조밀하게 솟아오른 고대의 무덤에 새벽 안개 사이로 햇빛이 옅게 드리운 순간을 포착했다. 가야의 땅에 깃든 신비로운 과거를 상상케 만드는 힘이 담겼다. 이 작품을 찍은 건 3…

‘한반도 선사문화의 정점’으로 꼽히는 울산 반구천의 암각화(사진)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될 전망이다. 국가유산청은 26일 “유네스코 자문·심사기구인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이코모스)로부터 반구천 암각화의 세계유산 목록 ‘등재 권고’라는 심사 결과를 통지받았다”고 밝혔다. …

선사시대 흔적을 안고 있는 울산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될 전망이다. 등재 확정 여부는 7월 중순 이전에 알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등재가 확정되면 우리나라는 총 17건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보유하는 나라가 된다.국가유산청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로부터 ‘반구천의…

울산시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 중인 ‘반구천의 암각화’ 종합정비에 나선다. 시의 경제·관광·문화 전반에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내고자 방안 모색에 나선 것이다. 울산시는 반구천의 암각화에 대한 종합정비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고 25일 밝혔다. 총 2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일본 오사카 역사 박물관에 있는 전시물에서 ‘발해’와 ‘상경’을 중국식 영문 표기로 표기한 사실이 확인돼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박물관 측에 공식 항의하고 표기 시정을 요구했다.23일 서 교수 측에 따르면 오사카 역사 박물관 입구에는 고대 오사카와 인접했던 국…

일본 오사카 역사박물관에서 ‘발해’와 ‘상경’의 중국식 영어 표기에 대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항의하고 나섰다. 서 교수는 23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일본 오사카 역사 박물관에서 발해와 상경의 영어 표기가 중국식 표기로 되어 있어서 논란이 되고 있다”며 빠른 시정을 …

문화체육관광부가 주한 외국인 콘텐츠 창작자들과 함께 ‘2025 유네소크 문화유산 및 명소 탐방’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주한 외국인 콘텐츠 창작자들이 직접 콘텐츠를 제작해 한국의 유네스코 문화유산의 우수성과 가치를 알리기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는 6월~11월 총 5회 진행된다. …

이달 11세기 고려의 불교 경전 ‘초조본 대방광불화엄경 주본 권59’가 보물 지정을 눈앞에 두고 탈락했다. 소장자의 유물 취득 경위가 불분명하다는 게 걸림돌로 작용했다. 최근 국가유산청의 국가유산 지정 심사가 엄격해지고 있다. 학계에선 그간 만연했던 문화유산의 불법 유통에 제동을 걸 …

경북 경주에서 출토된 신라시대 금동관에서 비단벌레 날개로 만든 장식이 확인됐다. 금동관이나 금관에서 비단벌레 날개 장식이 나온 건 처음이다. 국가유산청은 “2020년 경주 황남동 120-2호 무덤에서 출토된 금동관을 보존 처리하다가 관을 장식한 구멍들에서 비단벌레 날개를 발견했다”고 …

전남 장흥군 용산면 금곡마을 뒤 금화산 자락에는 ‘문향(文鄕)’ 장흥을 빛낸 두 서당이 자리하고 있다. 지금도 고색창연한 관수재(觀修齋)와 여곡재(餘谷齋)가 그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두 서당은 직선거리로 약 300m 떨어져 있으며, 마을의 80대 이상 주민들 대부분은 이 서당에서 천…

“안중근 의사의 유묵(遺墨·생전에 남긴 글씨)은 안 의사의 숭고한 뜻이 담긴 우리의 유산입니다. 한국으로 돌아와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8일 서울 중구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만난 구혜정 여사(77)와 이상현 ㈜태인 대표(48) 모자가 한목소리로 했던 말이다. 고 구태회 LS전선 명예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