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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헬스동아 편집자 입니다

동안 피부를 원하신다면 이렇게 해보세요. ‘미인은 잠꾸러기’라는 말이 있죠. 충분한 수면은 사람의 건강과 아름다움을 위한 필요조건 중 하나라는 의미가 내포된 말이기도 합니다. 특히 질 좋은 수면은 피부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국내 한 연구팀의 발표가 있어 소개합니다. 경희대 한의과대학 박은경 교수 연구팀은 “피부 나이를 낮추고 싶다면 가급적 밤 10시부터 새벽 2시 사이에는 잠자리에 들어야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수면을 돕고 항노화, 항암 작용을 하는 ‘멜라토닌’이 우리가 잠든 한밤중에 분비되어 피부 노화의 주범인 활성산호와 자외선 제거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연구팀은 8주 동안 자외선에 노출시킨 생쥐들의 한 그룹에는 멜라토닌을 섭취시키고, 다른 한 그룹에는 멜라토닌의 섭취를 막았답니다. 그 결과 “멜라토닌을 섭취한 그룹에서는 콜라겐 분해 효소가 감소하고 콜라겐 발현이 증가해 주름 형성이 억제됐지만, 섭취하지 않은 그룹에서는 주름이 증가하는 것이 확인됐다”고 말했습니다. 멜라토닌이 자외선의 콜라겐 분해를 억제해 피부 탄력 유지와 미세 주름을 개선하는 데에 도움이 됐다는 것이죠. 영국의 런던수면센터에서도 실험 참가자들을 6시간 또는 8시간으로 나누어 잠을 자게 한 결과 “6시간을 잔 그룹은 얼굴에 주름이 45%나 증가했고, 기미는 13%, 홍조 반응은 8% 증가하는 등 노화 현상이 나타났다” 고 했습니다. 미국과 독일, 불가리아의 뷰티 의료 전문가들도 멜라토닌을 ‘노화 중화제’라고 표현하기도 한답니다. 이처럼 우리가 잠자고 있는 밤에 분비되는 멜라토닌은 자외선과 외부 자극으로 인해 생성된 활성산소를 제거해 피부를 보호하고 회복시킨다고 하네요. 그러니 멜라토닌이 활발하게 분비되는 한밤중에는 잠자리에 들어 충분한 수면시간을 확보해야 되겠습니다. 여러분도 하루 8시간의 적정 수면 시간을 지켜 건강하고 아름다운 ‘피부 미인’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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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은 백해무익?…“함께 술 마시는 부부, 더 오래 산다” 술은 건강을 해치는 주범으로 여겨진다. 육체적 건강 측면에서 ‘백해무익’이라는 평가도 있다. 그런데 남녀 사이가 위태로운 부부가 함께 술을 마시면 관계가 연장될 수 있고, 심지어 수명도 길어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 전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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