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 7시 반, 동아일보 부국장이 독자 여러분께 오늘의 가장 중요한 뉴스를 선별해 전해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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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동아일보 편집국 유재동 부국장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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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들이 신용대출 한도를 대폭 축소하고 우대금리를 낮추면서 본격적인 대출 조이기에 돌입했습니다. 주식시장 ‘빚투’(빚내서 투자)에 많이 쓰인 신용대출과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가계부채가 큰 폭으로 늘면서 금융 당국이 비상 관리 체계를 가동하겠다고 밝히자, 금융권이 즉각 대출 축소에 나서는 모양새입니다. 당국은 은행들의 대책이 효과가 나지 않으면 주택담보대출에 이어 신용대출도 일률적으로 규제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은행들이 대출을 줄이면 가계부채 부실 위험이 낮아지고 무리한 빚투를 줄여 증시 변동성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월세 보증금, 생계비 등 급한 돈이 필요한 서민과 실수요자의 대출길이 막히는 부작용이 우려됩니다.
하나은행은 12일부터 고액 연봉자 대상 신규 신용대출 한도를 기존 3억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낮췄습니다. KB국민은행도 16일부터 신규 고객의 신용대출과 마이너스통장 한도를 각각 1억 원, 5000만 원으로 줄입니다.
신한은행은 15일부터 마이너스통장 만기를 연장할 때 한도를 최대 20% 감액합니다. NH농협은행도 이날부터 신용대출 우대금리를 0.1%포인트 낮춰 사실상 대출 금리를 올립니다. 우리은행은 비대면 신용대출 갈아타기와 대출 비교 플랫폼을 통한 신용대출 접수를 중단합니다.
이는 금융위원회가 11일 ‘가계부채 비상 관리 체계’를 가동한 데 따른 것입니다. 지난달 전 금융권 가계부채 증가액은 9조3000억 원으로 2024년 8월(9조7000억 원) 이후 1년 9개월 만에 가장 많았습니다. 특히 개인투자자의 빚투 확대로 일반 신용대출과 마이너스통장 대출이 많이 증가했습니다. 증권사에서 돈을 빌려 주식을 매수하는 신용거래융자도 11일 36조6565억 원으로, 1년 전(18조7242억 원)의 약 2배로 늘었습니다.
한국은행은 가계부채 증가를 우려하며 기준금리 인상을 재차 예고했습니다. 신현송 한은 총재는 “과도한 레버리지(차입) 투자는 가격 조정 시 개인 손익에 큰 영향을 주고 시장 변동성을 확대할 수 있다”며 “물가 안정에 중심을 두고 늦지 않게 금리를 인상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7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졌고 인상 횟수가 늘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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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권했던 정부. 너무하다 싶었는지 규제를 시작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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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어코 연임하겠다는 정청래 대표. 민주당 안팎에서는 비판이 커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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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역사상 전례 없는 우주기업의 상장. 머스크가 해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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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우리 국민과 군에 불필요한 위험을 초래했다고 질타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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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 중요한 요즘 설탕은 공공의 적이 됐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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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동아일보에서만 볼 수 있는 새로운 시선, 끈질긴 취재의 결과물을 선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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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지원받아 무료로 중장비 면허 딴 60대 女농사꾼[은퇴 레시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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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증은 그냥 종이가 아닙니다. 자격증이 있으면 새로운 기회가 생겨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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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설수설/김창덕]WP “美 ‘강제노동 관세’는 새 꼼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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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2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위구르족 강제노동 금지법’에 서명했다. 신장위구르자치구에 대한 중국 정부의 인권 탄압을 지적하면서 면화, 폴리실리콘, 토마토 같은 이 지역 생산품의 수입을 원칙적으로 막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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