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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초대형 전략수송기 6대 오산 집결…이례적 ‘동시 전개’
2026.03.07
아침 7시 반,
동아일보 부국장이 독자 여러분께 오늘의 가장 중요한 뉴스를 선별해 전해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동아일보 편집국 이정은 부국장입니다
 
경기 오산의 미 공군기지에 미군 대형 수송기들이 이례적으로 대거 집결한 모습이 동아일보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미국과 이란 전쟁의 확전 조짐이 커지는 상황에서 주한미군 전력의 중동 차출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5일 밤부터 6일 오후까지 오산 공군기지의 활주로와 계류장에는 미 공군의 대형 수송기 6대가 나란히 늘어섰습니다. 미 공군이 보유한 최대 규모 수송기인 C-5 갤럭시 1대와 주력 수송기인 C-17 글로브마스터 5대입니다. 일부는 화물 적재 작업을 진행하는 모습도 포착됐습니다. 계류장에는 패트리엇 요격미사일 발사대로 보이는 장비도 적치돼 있었습니다.

이중 일부 수송기는 이미 오산기지를 떠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항공기 추적 사이트에 따르면 5일 오후 오산을 출발한 C-17 수송기는 알래스카 앵커리지를 거쳐 대서양 방향으로 이동했습니다. 미국 본토 동부 전력을 중동이나 유럽으로 전개할 때 사용하는 주요 이동 경로입니다. 한국과 일본의 미 공군기지가 미군 병력과 장비의 중간 기착지 역할을 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 움직임도 중동 전개를 위한 준비일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주한미군의 핵심 미사일 방어 전력인 패트리엇 포대가 중동으로 재배치될 수 있다는 겁니다.

정부는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주한미군 전력의 중동 차출 가능성에 대해 “한미가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현 외교부 장관도 국회에서 주한미군 무기 이동과 관련해 “협의는 있다”고 인정하면서도 미국이 한국에 군사적 지원을 요청한 적은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패트리엇은 북한의 탄도미사일을 요격하는 핵심 방어 체계입니다. 만약 일부 전력이 중동으로 이동하고 그 공백이 장기간 이어질 경우 한반도 미사일 방어 능력에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군 소식통들 사이에서 “대체 전력 전개를 서둘러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美수송기 오산 집결 현장을 동아일보가 지켜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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