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터

매주 화, 금요일

딥다이브

경제뉴스, 너무 많고 어렵다고요? ‘딥다이브’는 글로벌 경제뉴스 핵심만 전달합니다.

딥다이브
  • 쌀이 사라졌다? 쌀값 두배 된 일본, 도대체 왜?[딥다이브]

    5㎏당 4077엔(3만9800원). 17일 일본 농림수산성이 발표한 3월 첫째 주 평균 쌀값입니다. 한국과 비교하면 2.5배가 넘는 수준이죠. 1년 전보다 무려 99.3% 뛴 쌀값으로 요즘 일본이 난리입니다. 급기야 일본 정부는 사상 처음으로 쌀 부족을 이유로 대규모 비축미를 방출에 나섰는데요. 일본은 왜 이리 쌀이 부족해졌을까요. 이상 고온 탓이다, 외국인 관광객이 몰려들어서다, 투기세력이 쌀을 빼돌렸다 등등. 그동안 다양한 요인이 제기되지만, 점점 결론은 하나로 모아집니다. 쌀 생산능력 자체가 쪼그라든 게 문제라는 거죠. ‘쌀은 남아도는 게 문제’라는 기존 상식을 깨는 일본의 쌀 부족 현상을 들여다봅니다.*이 기사는 18일 발행한 딥다이브 뉴스레터의 온라인 기사 버전입니다. ‘읽다 보면 빠져드는 경제뉴스’ 딥다이브를 뉴스레터로 구독하세요.https://www.donga.com/news/Newsletter쌀값이 미쳤다주식인 쌀을 살 수 없게 된다는 건 어떤 일일까요. 지난해 여름

    • 2025-03-19
    • 좋아요
    • 코멘트
  • 레고 주식 못 사나요? ‘혁신 아이콘’ 레고가 위기에 강한 이유[딥다이브]

    혹시 레고(LEGO) 좋아하시나요? ‘조립블록’이란 단어보단 레고라는 상표명이 더 익숙할 정도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장난감 브랜드인데요. 93년 된 덴마크 장난감 기업 레고가 특별한 건 그 창의적인 제품 디자인 때문만은 아닙니다. 주기적으로 닥쳐오는 위기를 극복해 내는 그 경영 비법이 더 주목할 만한데요. 마침 레고가 2024년 또다시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는 소식이 들려옵니다. 레고가 전 세계 장난감 기업 1위인 이유를 들여다봤습니다. *이 기사는 14일 발행한 딥다이브 뉴스레터의 온라인 기사 버전입니다. ‘읽다 보면 빠져

    • 2025-03-15
    • 좋아요
    • 코멘트
  • 전쟁 중인 러시아, 호황 넘어 과열인 이유[딥다이브]

    2024년 경제성장률이 4.1%나 되고, 실업률은 2.4%에 불과합니다. 임금이 뛰고 소비가 늘어나 경제가 호황이다 못해 과열 양상이죠. 어느 나라 얘기일까요. 바로 러시아입니다.우크라이나를 침공해 전쟁을 벌인 지 만 3년여. 러시아 경제는 침체 위기를 가볍게 뛰어넘어 진군 중입니다. 겉보기 수치로는 서방의 제재에도 끄떡없는데요. 러시아 경제는 왜 호황을 누리고 있고, 이 호황은 얼마나 더 이어질까요. 오늘은 러시아가 보여주는 전쟁 경제학을 들여다보겠습니다.*이 기사는 11일 발행한 딥다이브 뉴스레터의 온라인 기사 버전입니다. ‘읽다 보면 빠져드는 경제뉴스’ 딥다이브를 뉴스레터로 구독하세요.https://www.donga.com/news/Newsletter예측 깬 경제호황러시아 주가지수인 RTSI. 한 달 만에 15%, 석 달 전과 비교하면 39%나 뛰었습니다. 특히 미국과 러시아가 리야드에서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협상을 한다는 소식이 알려진 13일 하루에만 지수가 10% 급등했죠.

    • 2025-03-12
    • 좋아요
    • 코멘트
  • 독일이 깨어났다…트럼프가 촉발한 ‘자주국방’ 각성[딥다이브]

    수렁, 쇠락, 침몰. 한동안 독일 경제엔 이런 단어가 따라붙었죠. 2년 연속 경기침체에 빠진 데다, 다시 성장 궤도를 타기 위한 구조 개혁도 지지부진했기 때문인데요. ‘유럽의 병자’로 불리기까지 했습니다. 그런 독일이 갑자기 깨어났습니다. 16년 만에 헌법을 개정해 대대적인 국방·인프라 투자에 나서겠다며 정치권이 팔을 걷어붙였죠. 이게 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나비효과인데요. 트럼프 대통령이 촉발한 독일의 각성을 들여다보겠습니다. *이 기사는 7일 발행한 딥다이브 뉴스레터의 온라인 기사 버전입니다. ‘읽다 보면 빠져드는

    • 2025-03-08
    • 좋아요
    • 코멘트
  • 미국 72억, 홍콩 55억…영주권 사고파는 ‘골든 비자’의 세계 [딥다이브]

    초부유층이라면 누구나 탐낼 만한 럭셔리 신상품 출시가 예고됐습니다. 가격은 단돈 500만 달러(약 72억원). 바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도입을 예고한 새로운 ‘골든 비자(Golden Visa)’입니다.거액을 내면 영주권 또는 시민권을 준다는 발상은 언제 어떻게 생겨났을까요. 누가, 왜 그 돈을 기꺼이 지불할까요. 생각보다 훨씬 거대한 글로벌 산업, 골든 비자를 들여다보겠습니다.*이 기사는 2월 28일 발행한 딥다이브 뉴스레터의 온라인 기사 버전입니다. ‘읽다 보면 빠져드는 경제뉴스’ 딥다이브를 뉴스레터로 구독하세요.https://www.donga.com/news/Newsletter신상 ‘골드 카드’는 무엇?먼저 개념부터 정리할게요. 영주권과 시민권, 둘은 다르죠.-영주권(또는 거주권)=외국인이지만(국적 안 바뀜) 그 나라에서 거주와 취업을 제한 없이 할 수 있는 권리(기간이 정해져 있으면 거주권, 계속 갱신할 수 있으면 영주권)-시민권=그 나라 국적을 획득함을 의미영주권자는

    • 2025-03-01
    • 좋아요
    • 코멘트
  • 빛바랜 영원의 약속…다이아몬드 종말론 나오는 이유[딥다이브]

    아프리카 보츠와나 광산부터 뉴욕 5번가 보석점까지. 연간 100조원 규모로 반짝이던 산업이 빛을 잃어갑니다. 바로 다이아몬드 이야기이죠. 다이아몬드 가격이 급락하면서 업계 최강자 드비어스가 매물로 나오고, 인도 공장이 줄줄이 문 닫고, 보츠와나 정권이 58년 만에 교체되기까지 했는데요. 수백 년 동안 불황의 파고를 넘겨온 다이아몬드. 하지만 실험실 다이아몬드라는 쌍둥이로 인해 전례 없는 전환점을 맞이했습니다. 영원하다는 약속이 무색해진 다이아몬드 산업을 들여다보겠습니다. *이 기사는 25일 발행한 딥다이브 뉴스레터의 온라인 기

    • 2025-02-26
    • 좋아요
    • 코멘트
  • 지지율 81%인데 고꾸라지는 주가…포퓰리즘과 인도네시아 경제[딥다이브]

    요즘 전 세계적으로 포퓰리스트이면서 ‘스트롱맨’ 스타일인 지도자가 대세이죠. 이 중에서도 떠오르는 샛별이라 할 만한 인물이 있는데요. 바로 지난해 10월 취임한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입니다.프라보워 대통령은 취임하자마자 거침없는 행보를 보이고 있는데요. 한쪽으론 인기영합적인 정책에 재정을 퍼부으면서, 다른 한편에선 각 부처 예산을 대폭 삭감하는 가혹한 긴축 정책을 병행합니다. 복지 확대와 재정 건전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단 거죠. 대중은 이에 열광하며 경이로운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전 세계 투자자들은 영 못 믿겠다는 반응입니다. 과연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한 인도네시아의 포퓰리즘 실험을 들여다보겠습니다.*이 기사는 14일 발행한 딥다이브 뉴스레터의 온라인 기사 버전입니다. ‘읽다 보면 빠져드는 경제뉴스’ 딥다이브를 뉴스레터로 구독하세요.https://www.donga.com/news/Newsletter무상 급식과 무료 검진80.9%. 지난달 집권 10

    • 2025-02-15
    • 좋아요
    • 코멘트
  • 혁신 기업은 뭐가 다를까…‘인재 밀도’의 비밀[딥다이브]

    혁신을 탄생시키는 조직은 뭐가 다를까요. 혁신의 조직을 만들어낸 공통의 레서피는 존재할까요. 전 세계를 쇼크에 빠뜨린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를 보며 이런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딥시크 창업자 량원펑이 전하는 스토리가 어디서 많이 본 듯했거든요. 딥시크의 일하는 방식은 애플, 구글, 넷플릭스 같은 미국 IT 기업 창업자나 연구자들이 했던 얘기와 매우 닮아있었죠. 거기서 찾은 핵심은 이겁니다. 극도로 높은 인재 밀도와 극단적으로 적은 통제의 결합.요즘 한국에서도 딥시크 때문에 AI 기술 육성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가 나오는데요. 오늘은 혁신 기업의 레서피를 들여다봤습니다.*이 기사는 11일 발행한 딥다이브 뉴스레터의 온라인 기사 버전입니다. ‘읽다 보면 빠져드는 경제뉴스’ 딥다이브를 뉴스레터로 구독하세요.https://www.donga.com/news/Newsletter중요한 건 인재의 규모보다 밀도“판즈정은 2023년 여름 엔비디아 인턴 중 한명이었습니다. 나중에 그에게 정

    • 2025-02-12
    • 좋아요
    • 코멘트
  • 중국이 파나마 운하 봉쇄할까봐? 트럼프의 ‘운하 탈환’ 도발[딥다이브]

    중미 남쪽 끝에 있는 인구 450만명의 파나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한 뒤 뉴스의 중심으로 떠올랐죠. 대서양과 태평양을 잇는 길이 82㎞ 물길, 파나마 운하를 둘러싼 갈등 때문인데요. 파나마 운하 운영권이 미국에서 파나마로 완전히 넘어간 지 25년. 이제 와서 “운하를 되찾겠다”고 트럼프 대통령이 말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단순한 영토확장 야욕으로 치부하기엔 다양한 요인이 얽혀 있는 복잡한 문제인데요. 트럼프 대통령의 ‘운하 탈환’ 도발에 담긴 지정학을 들여다보겠습니다.*이 기사는 7일 발행한 딥다이브 뉴스레터의 온라인 기사 버전입니다. ‘읽다 보면 빠져드는 경제뉴스’ 딥다이브를 뉴스레터로 구독하세요.https://www.donga.com/news/Newsletter운하에 관한 트럼프의 거짓말1년에 약 1만4000척의 배가 오가는 파나마 운하. 세계 교역에서 차지하는 중요성은 지대하죠. 전 세계 해상 무역의 6%를 차지하고요. 미국(71.8%)과 중국(22.7%), 일본(14

    • 2025-02-08
    • 좋아요
    • 코멘트
  • 관세 시한폭탄 일시정지…트럼프 ‘매드맨 전략’ 통했다 [딥다이브]

    관세 시한폭탄이 작동을 불과 몇시간 앞두고 멈췄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멕시코, 캐나다에 4일 0시(현지시간)부터 부과하기로 했던 25% 관세를 한 달 연기하기로 했기 때문이죠. 철회가 아닌 연기인 게 조금 찜찜하지만, 그래도 최악은 피했습니다. 간밤 뉴욕증시 주가지수의 극적인 움직임이 이를 반영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대규모 관세를 발표한 뒤 지난 며칠간 세계 경제는 대혼란에 빠졌죠. 상대국이 보복관세 맞대응을 선언하면서 자칫 1930년 대공황 시절 관세전쟁 같은 재앙적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컸는데요. 여전히 불확실성은 남은 상황. 전 세계를 긴장케 한 트럼프의 관세정책을 들여다봅니다.*이 기사는 2월 4일 발행한 딥다이브 뉴스레터의 온라인 기사 버전입니다. ‘읽다 보면 빠져드는 경제뉴스’ 딥다이브를 뉴스레터로 구독하세요.https://www.donga.com/news/Newsletter25% 관세 한 달 유예 지난밤 전 세계 투자자들은 가슴을 쓸어

    • 2025-02-04
    • 좋아요
    • 코멘트

뉴스레터 구독 해지

뉴스레터 및 마케팅 정보 수신 동의

뉴스레터 구독 서비스를 이용하시기 위해 뉴스레터 및 마케팅 정보 수신 동의가 필요합니다. 동의 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