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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위 “SKT 메인서버 개인정보 유출”...“규모 조사 중”
2025.04.30
아침 7시 반,
동아일보 부국장이 독자 여러분께 오늘의 가장 중요한 뉴스를 선별해 전해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동아일보 편집국 박용 부국장입니다.
 
국내 최대 통신사인 SK텔레콤에서 발생한 해킹 사고의 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는 SK텔레콤의 해킹 사고와 관련해 메인 서버에서 개인정보 유출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개인정보가 어느 범위까지 유출됐는지는 확인하고 있습니다. 18일 해킹 발생이 확인된 지 벌써 열흘이 넘었는데도 해킹으로 어떤 정보가 어떻게 흘러 나갔는지 파악되지 않아 가입자들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최장혁 개인정보위 부위원장은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메인 서버에서 유출이 있었다고 보는 게 맞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최 부위원장은 “우리나라 1위 통신사의 메인 서버가 해킹당했다는 자체가 굉장히 상징적”이라며 “(해킹된) 유심에 담긴 개인정보가 어느 정도 되는지와 유심을 보관하던 메인 서버에 적절한 안전 조치가 이뤄졌는지를 중점적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개인정보위는 22일 SK텔레콤으로부터 유출 신고를 받은 뒤 조사에 착수했고, 사내 변호사와 조사관,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태스크포스(TF)를 가동했습니다.

다만 최 부위원장은 아직 조사 초반 단계인 만큼 구체적인 유출 정황과 유출된 항목을 언급하기엔 이르다고 했습니다. 그는 “유심의 개인정보성에 대해서는 계속 조사 중이라 주민등록번호 등이 포함됐다고 단정적으로 말씀드리기 어렵다”며 “조사 결과를 최대한 빠르게 발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민관합동조사단의 1차 조사 결과를 발표했는데 폰 복제에 사용되는 단말기 고유식별번호(IMEI) 유출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가입자 전화번호, 가입자식별키(IMSI) 등 유심(USIM) 복제에 활용될 수 있는 정보 4종 등의 유출만 확인했다는 겁니다. 개인정보위와 과기부가 각각 사고 조사를 언급하고 혼란은 커지고 있습니다.

국가정보원은 이날 정부 모든 부처에 공문을 보내 SKT 유심 교체를 권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개인정보 유출 불안감이 커지며 28일 하루에만 SK텔레콤 가입자 3만4132명이 다른 통신사로 이동했습니다.
국민의힘 대선 경선 2차 결과가 나왔습니다. 반탄(탄핵 반대)과 찬탄(탄핵 찬성)의 대표주자인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결선에 올랐습니다.
대법원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상고심을 다음달 1일 선고합니다. 이례적인 속도전인데, 결과가 무엇이든 대선 흐름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SK텔레콤 해킹 사고와 관련해 메인 서버에서 개인정보 유출이 있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소비자 불안이 커지며 28일 하루에만 SK텔레콤 가입자 3만4132명이 다른 통신사로 이동했습니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재집권 100일인 29일(현지 시간) 브리핑에서 “한국과의 협상 윤곽이 형성되고 있다. (한국이) 선거 전에 무역 협상의 틀을 완성하기를 원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대선 출마가 초읽기에 들어갔는데요, 출마 선언을 앞두고 4가지 쟁점을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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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이장하지”라던 이재명, 시장 되자 “성남 빚 지불유예” 주목
“내가 무슨 시장이에요. 차라리 이장을 하고 말지.
동아일보 칼럼을 통해 본 오늘, 세상
[김승련 칼럼]대통령 최측근들의 집단적 ‘불고지죄’
국가보안법 10조에 불고지죄(不告知罪)라는 게 있다. 주위 사람이 반국가단체에 가입했거나, 북한 인사를 몰래 만난 사실 등을 알면서도 당국에 신고(고지)하지 않았을 때 처벌한다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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