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판 커버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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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실과 열정” “존재감 없어” 반기문다움의 두 모습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측근들이나 그를 취재했던 일부 기자들이 쓴 책을 보면 반 총장은 초인이나 위인 수준으로 묘사돼 있다. ‘마라톤 거리인 42.195km를 100m 달리기 속도로 뛰는 인물’ ‘가장 완벽한 유엔 사무총장 적임자’ ‘이순신 장군, 세종대왕 반열에 오를 위인’ 등 최고…

      • 2015-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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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요판 커버스토리]‘반기문 대선 상륙작전’

      [토요판 커버스토리]‘반기문 대선 상륙작전’

      ‘반기문 상륙작전’이 임박했다. D데이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연말 또는 연초가 유력해 보인다. 상륙 지점은 북한의 수도 평양. 유엔 사무총장 취임 이후 수도 없이 타진해 왔던 평양행 비자에 스탬프를 찍을 기회가 무르익고 있다. 유엔 수장에게 마지막으로 문호를 개방한 것이 1993년이니 …

      • 2015-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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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원자력 잠수함 훈련 강행… 美, B-52 폭격기 출동 맞대응

      中, 원자력 잠수함 훈련 강행… 美, B-52 폭격기 출동 맞대응

      9월 29일 남중국해 쪽빛 바다를 내려다보고 있는 중국 하이난(海南) 섬 싼야(三亞)의 잠수함 기지에서 이례적인 시상식이 열렸다. 인민해방군 남해함대가 094형 원자력 잠수함의 남중국해 첫 항해를 성공적으로 마친 ‘잠수함 제1부대’ 부대원 41명에게 중앙군사위원회 명의의 ‘일등공(一等…

      • 2015-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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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요판 커버스토리]하늘로 번지는 ‘남중국해 갈등’

      [토요판 커버스토리]하늘로 번지는 ‘남중국해 갈등’

      이번 주말부터 세계 주요국 정상이 모이는 다자 정상회의를 앞두고 미국과 중국 간 남중국해 대립이 격화하고 있다. 미국의 정치전문 매체인 ‘더 힐’은 12일 국방 당국자의 말을 인용해 미군이 지난주 말 B-52 전략폭격기 2대를 중국이 영유권을 주장하는 남중국해 인공섬 상공에 보냈다…

      • 2015-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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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권 뜨니 치솟는 월세… 밀려나는 기존 자영업자

      서울 마포구 연남동에서 25년간 세탁소를 운영해온 A 씨(60)는 곧 정들었던 동네를 떠난다. 2년 전보다 150%나 오른 월세를 더는 감당하기 힘들어서다. 그는 “옆 가게인 지물포, 앞집인 철물점도 치솟는 월세를 못 버티고 나갔다”며 “찾아오는 젊은이들은 늘었는데 임대료가 비싸지면서…

      • 2015-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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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가 투자 옥석 가리기? 2030 미혼여성들 따라가라”

      “상가 투자 옥석 가리기? 2030 미혼여성들 따라가라”

      은퇴를 앞둔 50대 직장인 A 씨는 3년 전 인천 송도신도시에서 한 아파트 단지 내의 상가를 5억 원에 분양받았다. 보증금 2000만 원, 월세 300만 원의 임차인이 들어오기로 돼 있다는 분양 업체의 얘기가 매력적이었다. 계산해 보니 투자수익률이 연 7.5%나 됐다. 연 5%대였던 …

      • 2015-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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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요판 커버스토리]서울만 있나! 눈에 띄는 광역지자체 상권

      배우 송일국 씨와 세쌍둥이 대한, 민국, 만세가 이따금 나들이를 나온다는 인천 송도 중앙공원은 동네 주민들 사이에서 ‘센트럴파크’라 불린다. 햇빛을 튕겨내는 고층 빌딩과 화려한 호텔 사이로 해수가 흐르는 인공수로에선 카누와 카약, 보트가 시원하게 물살을 가른다. 인천 센트럴파크 …

      • 2015-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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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요판 커버스토리]활짝 핀 경리단길 꿈틀대는 연남동

      [토요판 커버스토리]활짝 핀 경리단길 꿈틀대는 연남동

      서울 지하철 6호선 녹사평역을 나와 남산 3호 터널 방향으로 쭉 올라가다 보면 오른편으로 이국적인 가게들이 하나둘 눈에 들어온다. 골목 사이사이엔 테이블이 한두 개뿐인 작은 식당과 카페들이 개성을 뽐낸다. 추로스, 케이크 등 디저트 가게 앞엔 젊은 여성들이 길게 줄을 섰다. 평일, 주…

      • 2015-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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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요판 커버스토리]여객기 옆으로 아슬아슬 휙휙… 테러 악용 우려 커져

      [토요판 커버스토리]여객기 옆으로 아슬아슬 휙휙… 테러 악용 우려 커져

      상용화의 길에 들어선 드론이 인류의 금기 영역까지 침투하고 있다. 군사용으로 쓰이던 드론이 아무런 잘못이 없는 민간인을 살상하는 것은 물론이고, 대중의 안전을 위협하고 사생활을 침해하는 등 레드라인(Red line)을 마구 넘고 있는 실정이다. 드론의 폐해가 극심해지자 해외에서는 이에…

      • 2015-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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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요판 커버스토리]드론, 취미용으로 즐기려면

      26일(현지 시간) 오후 1시 15분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웨스트할리우드 지역 700여 가구의 전기가 끊겼다. 로스앤젤레스 보안당국의 조사 결과 시내 교차로 인근을 비행하던 무인항공기(드론)가 전깃줄에 걸려 추락하면서 발생한 사고였다. 전깃줄이 끊어지면서 인근 수백 가구의 전력 공급이 …

      • 2015-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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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요판 커버스토리]하늘 위의 블루오션

      [토요판 커버스토리]하늘 위의 블루오션

      2011년 3월 11일 오후 2시 46분. 리히터 규모 9.0의 지진과 초대형 지진해일(쓰나미)이 일본 도호쿠(東北) 지방 일대를 덮친 최악의 자연재해, 바로 ‘동일본 대지진’이 일어난 시간이다. 4년 반이 지난 현재 사람들은 이날 쓰나미의 여파로 일어난 ‘후쿠시마(福島) 원전사고’를…

      • 2015-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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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요판 커버스토리]포장재 하나라도 줄이자… ‘누드 식품’ 바람

      “우리는 ‘누드 식품’(nude food)을 팝니다.” 지난해 9월 독일 베를린의 크로이츠베르크 구역에서는 독일 최초로 ‘포장지 없는 슈퍼마켓’이 등장했다. 이 상점에서는 400가지의 식료품과 생활용품을 판다. 그런데 과일, 야채, 곡물뿐 아니라 요구르트, 로션, 샴푸 같은 액체까…

      • 2015-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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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요판 커버스토리]자원화 관건 ‘쓰레기 선별’ 기술의 진화

      [토요판 커버스토리]자원화 관건 ‘쓰레기 선별’ 기술의 진화

      “쓰레기 처리의 핵심은 ‘선별 기술’입니다. 엉망으로 섞여 있는 대량의 생활 쓰레기 중 재활용이 가능한 쓰레기만 기계로 골라내는 거죠. 이 기술이 상용화된다면 쓰레기 처리 방식도 큰 폭으로 변화할 겁니다.” 환경부 산하 폐금속유용자원재활용기술개발사업단(재활용사업단)의 조봉규 단장은…

      • 2015-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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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요판 커버스토리]“도전! 쓰레기 제로” 종량제 혁명 20년

      [토요판 커버스토리]“도전! 쓰레기 제로” 종량제 혁명 20년

      “이건 상상도 못했던 시설이네요. 잘돼 있어요. 우리의 글로벌 사업과 어떻게 연계시켜 볼 수 있을까요?” 지난달 말 인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의 50MW 매립가스 발전소. 앤서니 베이커 이사를 비롯한 아시아개발은행(ADB) 이사진 9명이 발전소 내부 시설을 참관하며 질문을 쏟아냈다.…

      • 2015-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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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요판 커버스토리]조희팔 측근의 구치소 동료가 전하는 이야기엔…

      [토요판 커버스토리]조희팔 측근의 구치소 동료가 전하는 이야기엔…

      조희팔 최측근 강태용(54)이 중국에서 검거된 이후 검찰, 경찰 안팎에선 ‘조희팔 게이트’가 터지는 것 아니냐는 얘기가 나온다. 그의 범죄 추정 액수가 적게는 2조5000억 원에서 많게는 8조 원에 이르는 만큼 정관계 로비 자금도 상상을 초월했을 거라는 게 피해자들의 주장이다. 그동안…

      • 201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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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曺, 초등 동창-친구들과 다단계 회사 설립… 측근 강태용도 고교인맥 활용해 검경 접근

      단군 이래 최대의 사기 사건으로 꼽히는 ‘조희팔 사건’이 터졌을 당시 대구는 초토화됐다. 경찰 수사 초기 영남권 피해자 1만5000여 명 가운데 대구에만 1만여 명이 집중돼 있었다. 경찰은 영남권 피해 금액만 1조9000억 원대로 추정했다. 대구에 피해자가 유독 많았던 이유는 조…

      • 201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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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요판 커버스토리]조희팔의 흔적

      [토요판 커버스토리]조희팔의 흔적

      ‘희대의 다단계 사기범’ 조희팔 사건은 벌써 7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풀리지 않는 의혹이 많다. ‘단군 이래 최대’라는 것 외에는 아직 정확한 피해자 수, 피해 액수조차 파악되지 않고 있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피해자만 10명이 넘는다. 피해자는 2만 명에서 4만 명까지, 피해 규모는 …

      • 201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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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요판 커버스토리]한국 시장과 폴크스바겐

      폴크스바겐과 아우디 브랜드를 아우르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독일 폴크스바겐 본사와는 다른 독특한 구조를 지녔다. 독일 본사는 폴크스바겐을 중심으로 아우디 등 계열사를 두고 있지만 한국은 아우디코리아(2004년 10월 출범)와 폭스바겐코리아(2005년 1월 출범)로 분리돼 운영되고 있다…

      • 2015-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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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요판 커버스토리]부도 위험 금융위기 수준… 신뢰도 ‘리콜’ 될까

      폴크스바겐은 다시 일어설 수 있을까. 소비자의 눈을 속이려 했던 기업들이 ‘한 방에’ 사라져간 경우가 많다는 점에서 창사 이래 최대 위기를 맞은 폴크스바겐의 운명이 어떻게 될지 전 세계가 지켜보고 있다. 일단 폴크스바겐이 이번 사태로 예전과 같은 ‘영광’을 다시는 찾지 못할 …

      • 2015-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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