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 일선 반발 격화…전국 현장팀장회의, 14만 전체 경찰회의로 확대 추진
정부가 26일 국무회의에서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하며 경찰국 출범이 기정사실화되자 일선 경찰들의 반발은 더 거세지고 있다. 당초 30일 전국 경감·경위가 참석하기로 했던 ‘현장팀장 회의’는 ‘14만 전체 경찰회의’로 확대 추진되고 있다. 현장팀장 회의를 제안했던 김성종 광진경찰서 …
- 2022-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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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26일 국무회의에서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하며 경찰국 출범이 기정사실화되자 일선 경찰들의 반발은 더 거세지고 있다. 당초 30일 전국 경감·경위가 참석하기로 했던 ‘현장팀장 회의’는 ‘14만 전체 경찰회의’로 확대 추진되고 있다. 현장팀장 회의를 제안했던 김성종 광진경찰서 …

행정안전부 경찰국 신설을 둘러싸고 정부와 일선 경찰이 전면전을 벌이는 가운데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26일 일선 경찰의 집단행동을 “부화뇌동이며 대단히 위험하다”고 비판했다. 30일로 예정된 전국 현장팀장(경감·경위) 회의가 14만 경찰 전체가 참석하는 회의로 확대되는 것을 막겠다는…

행정안전부 내 경찰국 신설 시행령이 26일 국무회의를 통과하면서 경찰국과 경찰 내부 반발을 둘러싼 여야 간 공방이 격화되고 있다. 국민의힘 권성동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26일 국회 원내대책회의에서 “경찰은 군과 마찬가지로 총을 쥐고 있는 공권력”이라며 “어떤 항명과 집단행…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경찰국 신설에 대한 경찰 내부 반발과 관련해 “경찰 업무에 관해 (행안부)장관과 경찰 지휘부가 원활히 소통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으로부터 행안부 업무보고를 받은 후 이같이 지시했다. 강인…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26일 향후 진행될 경찰대 개혁 논의와 관련해 “불공정한 면이 있다”면서도 “깊이 있는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이날 오후 업무보고를 앞두고 열린 사전브리핑에서 “경찰대가 그동안 경찰에 기여한 면도 굉장히 많고 그렇기 때문에 그것을 섣불리 개…

오는 8월2일 행정안전부 내 경찰국 출범이 확정된 가운데, 경찰대 개혁이 경찰 제도발전 방안의 주요 화두에 올랐다.이상민 행안부장관은 26일 윤석열 대통령에 업무보고 전 사전브리핑에서 “경찰대를 졸업했다는 그 사실만으로 시험 등을 거치지 않고 자동적으로 경위로 임관될 수 있다는 것은 …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직원 및 그 가족이 2014년부터 지난해 4월까지 약7년 여간 공공택지지구와 인근 지역 토지를 총 1180건 거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7건은 업무 상 취득한 내부 개발정보를 이용한 거래로 확인됐다. 감사원이 26일 발표한 ‘국토개발정보…

지병을 비관해 극단적 선택을 했다고 알려졌던 특수전사령부 병사가 선임병들의 괴롭힘으로 심한 우울증을 앓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대통령소속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가 지난 25일 제53차 정기 회의를 통해 진상 규명한 바에 따르면 당초 고 최모 이병은 평소에 앓던 뇌수막염, 디스크, 키쿠…

최근 대규모 횡령이 적발된 우리은행 직원의 횡령금액이 700억 원에 육박한 것으로 조사됐다. 해당 직원은 은행장 직인까지 자유자재로 도용해 돈을 빼돌리고 1년 넘게 무단결근을 하는 등 일탈을 일삼았지만 은행과 감독당국은 8년 동안 이런 사실을 파악하지 못했다. 금융감독원은 우리은…

한덕수 국무총리가 26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12·12 쿠데타’ 발언을 겨냥한 야당 공세에 정면으로 맞섰다. 한 총리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전날 이 장관이 전국 경찰서장 회의를 12·12 쿠데타에 비유한 것이 적절했다고 보느냐는 김한정 더불어민…

경찰이 ‘전북 익산 장례식장 조폭 집단 난투극’ 사건에 가담한 50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전북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범죄단체 등의 구성·활동) 혐의로 18명을 구속 송치하고 32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

행정안전부 경찰국 신설에 반대하며 전국 경찰서장 회의를 주도해 대기발령이 난 류삼영 총경은 26일 경찰국 신설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한 것에 대해 “법치국가가 아닌 시행령 국가를 만드는 심히 우려스러운 조치가 아닐 수 없다”고 비판했다. 류 총경은 이날 기자회견울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

경기 의정부시의 주택에서 40대 부부와 6살 아들 등 일가족 3명이 숨진 사건과 관련해 이들의 사망원인이 일산화탄소 중독이라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1차 소견이 나왔다. 의정부경찰서는 26일 “국과수로부터 일산화탄소 중독이 사망원인으로 추정된다는 1차 구두소견을 전달받았다”며 “외력에…

행정안전부의 경찰국 신설 논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경찰국 신설을 반대하는 국민동의 청원 참여 인원이 시작 반나절만에 6만명을 돌파했다. 10만명이 넘으면 국회는 정식으로 해당 안건을 다뤄야 한다. 전국 경찰직장협의회는 26일 ‘경찰 지휘규칙 관련 대국민 입법청원 운동’에 6만174…

금융감독원은 ‘700억원대 횡령사건’ 검사 과정에서 우리은행의 내부통제 시스템상 문제점도 포착했다. 횡령 직원은 10년간 동일한 부서에서 동일한 업체만을 담당했는데, 이 기간 별도의 인사 이동이나 업무 적정성 평가 제도인 ‘명령휴가’ 대상에 한 번도 선정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저수지에 물고기를 잡으러 간 2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26일 전북 장수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0분께 장수군 천천면의 한 저수지에서 A씨(27)가 숨진 채 발견됐다.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 감식을 통해 A씨의 신원을 확인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이…

가장 공정해야 할 일선 학교의 내신 평가 과정에서 잊을만 하면 시험지 유출 사건이 터지고 있다. ‘모로 가도 서울로만 가면 된다’는 비뚫어진 성적 지상주의가 범죄로까지 이어지고 있는 데 대해 자성의 목소리가 높다. 26일 광주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광주 서부경찰서는 업무방해·건조…

광주 대동고등학교에서 발생한 답안지 유출이 교사 컴퓨터 해킹에 의한 학생들의 범행으로 드러나면서 교육계가 일명 ‘멘붕(멘탈붕괴)’에 빠진 모습이다. 고교 교사는 “이제 시험문제도 손으로 작성하고 지문 등은 가위로 오려 붙여 시험지를 만들어야 하는 것은 아닌지 우려스럽다”며 “악성코드…

프로야구 역사에 길이 남을 최고 투수였던 임창용(46)이 또 도박 파문을 일으켰다. 2016년 해외 원정 도박으로 벌금형을 선고받았던 그는 다시 도박에 손을 대며 6년 만에 다시 법정에 섰다.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아 수감생활은 피했지만 임창용이 다시 야구계로 돌아올 길은 영원…

행정안전부의 경찰국 신설에 반발하며 전국 경찰서장 회의를 주도했다가 대기발령 조처된 류삼영 총경이 26일 경찰청 수뇌부가 회의 참석자들을 감찰하는 것에 대해 “닭의 목을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고 말했다. 류 총경은 이날 대기발령 후 첫 출근길에 취재진을 만나 “정당한 목소리를 징계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