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운드로 간 안방마님… 거인 집안 먹여살리다
나균안(25·롯데)이 물음표를 느낌표로 바꾸고 있다. 롯데는 2023 프로야구 시즌 개막을 앞두고 나균안을 제2선발로 낙점했다. 그러자 곳곳에서 ‘도대체 왜?’라는 반응이 들렸다. 나균안은 풀 타임 선발 경험이 없는 선수였기 때문이다. 지난해까지 나균안이 선발 등판한 20경기에서도…
- 2023-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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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균안(25·롯데)이 물음표를 느낌표로 바꾸고 있다. 롯데는 2023 프로야구 시즌 개막을 앞두고 나균안을 제2선발로 낙점했다. 그러자 곳곳에서 ‘도대체 왜?’라는 반응이 들렸다. 나균안은 풀 타임 선발 경험이 없는 선수였기 때문이다. 지난해까지 나균안이 선발 등판한 20경기에서도…
중국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를 돕기 위해 올해 초 살상무기 제공을 승인했으나 실제 지원은 이뤄지지 않은 정황이 미국의 기밀문건 유출로 포착됐다.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 윌리엄 번스 중앙정보국(CIA) 국장 등 미 고위 인사가 올 2월 중국에 “러시아에 무기를 지원하지 말라”고 거…
![내가 천사를 낳았다[나민애의 시가 깃든 삶]〈394〉](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4/15/118846109.2.jpg)
내가 천사를 낳았다 배고프다고 울고 잠이 온다고 울고 안아달라고 우는 천사, 배부르면 행복하고 안아주면 그게 행복의 다인 천사, 두 눈을 말똥말똥 아무 생각 하지 않는 천사 누워 있는 이불이 새것이건 아니건 이불을 펼쳐놓은 방이 넓건 좁건 방을 담을 집이 크건 작건 아무것도 탓할 줄…
대통령실이 14일 미국 정보기관의 동맹국 감청 의혹과 관련해 “언론에 보도된 내용 중 정보 유출이 된 것은 맞는 것 같다”고 했다. 또 “파악이 끝나면 우리 측은 미국에 정확한 설명과, 필요할 경우 합당한 해명을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미국 정부도 (정보 …
![[고양이 눈]캠퍼스 꽃구경](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4/15/118846102.1.jpg)
꽃들이 만개한 캠퍼스의 봄날. 닭 한 마리가 한가롭게 꽃구경을 나왔네요.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에서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북한이 고체연료를 사용한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8형’을 전날 발사했다고 14일 밝혔다. 북한은 이날 ‘화성-18형’의 3단 로켓 분리 과정까지 이례적으로 공개하며 1단 로켓 분리 전까지 정상 각도로 비행시켰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북한이 앞으로 3단까지 모두 정…
![[동아광장/최인아]AI시대의 마스터키, 질문](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3/04/15/118846083.2.jpg)
2010년 서울 주요 20개국(G20) 정상회담 폐막식 기자회견장.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주최국 한국에 감사를 표한다면서 질문할 기회를 한국 기자들에게 우선적으로 주겠다고 했다. 미국이었다면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기자들의 손이 올라갔겠지만 장내는 조용했다. 그때 한 동양인 남자가…

서울 강북구 우이동 북한산 자락에 위치한 서울경찰청 2기동단 802의무경찰대. 13일 찾은 802부대 뒤뜰에는 집회시위 현장에서 활용됐던 방패와 방검복, 진압봉 등이 수북하게 쌓여 있었다. 한 대원은 “선배 기수 의경들이 쓰다가 고장 난 것들”이라며 “부대가 해체되면서 고치는 대신 …

1960년대 패션을 이끌며 미니스커트와 핫팬츠를 유행시킨 영국 디자이너 메리 퀀트(사진)가 13일(현지 시간) 별세했다. 향년 93세. BBC에 따르면 퀀트의 가족들은 성명을 통해 “퀀트가 13일 오전 집에서 평화롭게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고인은 1960년대 ‘스윙잉 식스티스…
카카오는 14일 강원 강릉 산불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0억 원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김범수 카카오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은 10억 원 상당의 개인 보유 주식을 별도로 기부했다. 네이버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0억 원을 냈다…
한반도 선사 문화의 정점으로 불리는 울산 ‘반구천 일원의 암각화’와 조선 한양을 지키던 ‘한양의 수도성곽’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에 한발 더 다가섰다. 문화재청은 “13일 문화재위원회 회의에서 반구천 일원의 암각화와 한양의 수도성곽을 세계유산 ‘등재신청 후보’로 선정했다”고 14일 …

전남 강진군과 동아일보가 공동 주최하는 제20회 영랑시문학상 시상식이 14일 강진군 강진읍 영랑 생가에서 열렸다. 영랑시문학상은 영랑 김윤식 선생(1903∼1950)의 문학 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올해 수상자는 시집 ‘짧다’를 펴낸 김선태 시인(63·오른쪽)이다. 김 시인…
◇행정안전부 〈승진〉 ▽국장급 △국가균형발전기획단 지방분권국장 황범순 〈전보〉 ▽과장급 △행정및민원제도개선기획단 부단장 오준혁 △감염병재난대응과장 엄현숙 ◇국토교통부 〈전보〉 ▽과장급 △주택건설공급과장 유혜령 △도심주택공급총괄〃 이유리 △국토지리정보원 기획정책과장 남경웅 △서울지방…
![그대를 향한 길은 하늘의 뜻… 가야왕 찾아온 인도공주의 고백[수토기행]](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4/15/118845964.2.jpg)
단 한 번도 얼굴을 마주한 적이 없던 남녀는 만나자마자 서로를 알아보았다. 미리 서로의 꿈에서 천상배필로 나타났던 솔메이트였다. 남자는 가락국(금관가야)의 시조 김수로왕, 여자는 바다 저 멀리 아유타국의 공주 허황옥이다. 아유타국은 ‘아요디아(Ayodhya)’를 가리키는 지명이다…
![“3년 동안 저리고 아팠는데 뇌종양일 줄이야”[병을 이겨내는 사람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4/14/118845902.2.jpg)
뇌에 생긴 암은 뇌암이라고 부르지 않는다. 양성과 악성을 가리지 않고 뇌종양이라고 한다. 물론 악성 종양이 훨씬 위험하다. 다만 뇌에서 발생한 악성 종양이 다른 장기로 전이되는 사례는 드물다. 뇌혈관 구조가 다른 장기의 혈관 구조와 다르기 때문이다. 다른 장기에 생긴 양성 종양에 비하…
대한민국 대표 꽃차 브랜드를 꿈꾸는 이인표 씨의 성공 스토리를 소개한다. 꽃차 업체를 운영하는 이 씨는 식용 꽃을 구하기 위해 전국 농가를 다니며 꽃 본연의 색과 향, 맛을 살리기 위해 연구했다. 다른 꽃차와의 차별화를 위해 시험관 용기에 차를 담아 포장해 입소문이 났다.
![바퀴 파손 조짐 실시간 감지… “안전과 비용절감 혁신 자신”[허진석의 ‘톡톡 스타트업’]](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4/14/118845816.1.jpg)
차량이 자율주행하는 시대가 되면 차를 이동형 회의실이나 침실로 활용할 수도 있을 것이라는 소비자 관점의 전망은 많이 나왔다. 그렇게 차량의 활용 시간이 늘어날 때 생기는 새로운 사업 기회는 없을까. 주행 분석 안전 솔루션을 만드는 스타트업 반프(BANF)의 유성한 대표(40)는 자율주…
![[오늘의 운세/4월 16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4/14/118845795.1.jpg)
![[오늘의 운세/4월 15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4/14/118845790.1.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