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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우정엽 前기획관 현대차행… 외교안보 출신 잇단 영입

      [단독]우정엽 前기획관 현대차행… 외교안보 출신 잇단 영입

      우정엽 전 외교부 외교전략기획관이 현대자동차그룹 전무로 자리를 옮길 것으로 25일 알려졌다. 11월 미국 대선과 글로벌 공급망 재편 흐름 속에서 경제와 외교안보를 결합한 ‘경제안보’ 역량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정부 외교안보 분야 출신 인사들의 재계 진출이 늘고 있다. 25일 외교…

      • 202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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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여사 측에 듀어스 27년산 양주 전달” 주장… 대통령실 “공작 수위 차근차근 높여온 방증”

      “김여사 측에 듀어스 27년산 양주 전달” 주장… 대통령실 “공작 수위 차근차근 높여온 방증”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 디올 백 선물을 건네는 영상을 공개해 파장을 일으킨 최재영 목사가 대통령 사저(私邸)를 통해 양주와 책 등을 선물하는 영상을 25일 공개했다. 2022년 9월 13일 김 여사에게 디올 백을 직접 선물하기 전 2차례에 걸쳐 별도의 4가지 선물을 …

      • 202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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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대러 제재 명단에 韓기업… 정부 “파키스탄인 대표 법인”

      미국 정부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2년을 맞아 발표한 러시아 관련 대규모 제재 명단에 한국 기업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미국의 제재와 별도로 이 기업에 대한 조사에 나선 우리 정부도 위법 활동이 발견될 경우 처벌, 제재에 나설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 상무부 산업안보국(…

      • 202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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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외화벌이 줄어들라… 中폭동 소수만 송환-무마 시도”

      “北, 외화벌이 줄어들라… 中폭동 소수만 송환-무마 시도”

      중국에 파견된 북한 노동자 2000여 명이 지난달 임금 체불에 항의해 공장을 점거하고 대규모 시위를 벌인 가운데 북한 당국이 폭동의 핵심 주도자 10명 안팎의 소규모 인원을 북한으로 송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폭동 참가자를 전원 귀국시키고 싶어도 중국이 북한 노동자 입국을 제한함에 따라…

      • 202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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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40 영끌족, 고금리에 소비 가장 많이 줄여”

      연 3.50%의 기준금리가 1년 1개월째 유지되는 가운데 빚을 내서 집을 산 30, 40대가 고금리 직격탄을 맞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금리 영향으로 전반적인 민간 소비가 줄었지만 특히 3040 영끌족(영혼까지 끌어 모은 대출로 투자한 사람)의 소비 여력이 가장 많이 위축됐다. 한국은행…

      • 202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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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감원 “홍콩ELS, 가입연령-설명 부실 등 따라 차등 배상”

      금융감독원이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불완전판매 정도에 따라 배상비율을 차등화하는 방식을 적용할 방침이다. 일률적인 배상이 이뤄졌던 2019년 파생결합펀드(DLF) 사태와 달리 투자자들의 피해 상황이 각양각색이기 때문이다. 25일 금융당국 및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금융회사…

      • 202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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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악의 기운 태워버리는 ‘佛의 불꽃’

      악의 기운 태워버리는 ‘佛의 불꽃’

      최근 세종시는 ‘불교낙화법보존회’(대표 환성 스님)가 보존·계승해온 ‘낙화법(落火法)’을 시 무형문화재로 지정했다. 낙화법은 재앙을 소멸시키고 복을 기원하기 위해 한지와 숯 등으로 낙화봉을 만들어 태우는 불교 의식이다. 불이 가진 정화 능력을 불교적으로 재해석해 구체화한 것으로, 고려…

      • 202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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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늦깎이로 시작한 지휘자… 이젠 꿈의 무대서 펼쳐요”

      “늦깎이로 시작한 지휘자… 이젠 꿈의 무대서 펼쳐요”

      “독일 라이프치히 오페라는 세계적 명문 악단인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가 반주를 맡는 꿈의 무대죠. 마침 다른 극장에서 음악 총감독을 맡을 기회도 있었지만, 라이프치히를 놓칠 수는 없었습니다.” 지휘자 양유라(34·카를스루에 국립극장 수석지휘자·사진)가 올해 9월부터 독일 라…

      • 202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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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소나무 암’ 재선충병 2년새 3배로

      [단독]‘소나무 암’ 재선충병 2년새 3배로

      최근 2년새 소나무 재선충병이 3배 넘게 늘어나는 등 영남 지역을 중심으로 급격한 확산세가 나타나면서 비상이 걸렸다. 전문가들은 “이대로라면 10년 이내 우리나라 소나무 약 78%가 사라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연간 71조 원에 이르는 공익적 가치를 창출하는 소나무림을 살리기 위해 …

      • 202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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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등-삼등 자료도 남겨야 韓미술계 풍부해져”

      “이등-삼등 자료도 남겨야 韓미술계 풍부해져”

      새 미술 전시가 개막하는 현장이면 늘 무거운 배낭을 메고 나타나는 사람이 있다. 미술 전시와 관련된 자료는 모두 수집하고, 그 자료를 모아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을 차린 김달진 관장이다. ‘미술계 넝마주이’, ‘움직이는 미술 자료실’ 등 별명을 가진 그가 어떻게 미술 자료 수집을 시작하고…

      • 202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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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부터 은행 대출한도 4.9% 줄어든다… ‘스트레스 DSR’ 적용

      오늘부터 은행 대출한도 4.9% 줄어든다… ‘스트레스 DSR’ 적용

      26일부터 은행에서 변동금리로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을 받으면 최대로 빌릴 수 있는 금액이 4% 넘게 줄어든다. 가계부채 증가세를 잡기 위한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가 처음으로 적용되기 때문이다. 규제는 점점 더 강화돼 대출 한도는 올해 7월부터는 최대 9%, 내년…

      • 202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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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가 속한 사회와 과거에 관심… 역사-도시풍경-자화상에 담다

      내가 속한 사회와 과거에 관심… 역사-도시풍경-자화상에 담다

      “그림을 그리는 일은 언제나 현재의 나에 대한 의심과 사실에 대한 궁금증으로 계속된다. 그것은 삶에 대한 지속적인 의심이며 호기심이다.” 역사와 도시 풍경 등 다양한 소재를 ‘개인의 경험’이란 관점에서 풀어나가고 있는 작가 서용선(73)의 작품이 서울의 미술관과 갤러리 여러 곳에서 선…

      • 202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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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UG, 작년 분양보증 사고 1조 넘어… 13년만에 최대

      지난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분양보증 사고 규모가 1조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고금리와 부동산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로 부도나 파산한 시행사나 시공사가 늘어나며 신축 주택 공급이 차질을 빚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5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

      • 202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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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계동 전셋값 한달새 1.8억 뛰어… 학원가 쏠림 심화-매물 품귀

      중계동 전셋값 한달새 1.8억 뛰어… 학원가 쏠림 심화-매물 품귀

      13일 서울 노원구 중계동 학원가인 은행사거리의 동진신안 아파트 전용면적 134㎡ 전세 계약이 10억 원에 체결됐다. 지난달 초 같은 평형 전세가격은 8억2000만 원이었다. 한 달 새 1억8000만 원이 오른 셈이다. 인근 공인중개업소는 “인근의 중랑구나 동대문구에 사는 초등학생 학…

      • 202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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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달 월드컵 예선 2연전… ‘임시 감독’ 체제로 가닥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회가 24일 2차 회의를 열고 내달 열리는 태국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2연전(21, 26일)은 임시 감독에게 맡기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위원들은 이날 회의에서 “당장의 결과도 중요하지만 궁극적으로 한국 축구를 발전시킬 수 …

      • 202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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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못넘었지만 숨막히는 접전… 男탁구 ‘파리의 메달’ 희망 쐈다

      中 못넘었지만 숨막히는 접전… 男탁구 ‘파리의 메달’ 희망 쐈다

      “파리 올림픽에서 메달을 따는 게 우리의 임무다.” 주세혁 한국 남자 탁구대표팀 감독은 24일 중국과의 세계선수권대회 단체전 준결승에서 접전 끝에 패한 뒤 이렇게 말하며 “우리 선수들이 오늘 이렇게까지 잘할 줄은 몰랐다. (중국을 상대로도)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다는 걸 확인했다”고 …

      • 202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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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현진 내달 LG와의 개막전 뜬다… “작년 우승팀 꼭 격파”

      류현진 내달 LG와의 개막전 뜬다… “작년 우승팀 꼭 격파”

      12년 만에 한국프로야구로 돌아온 류현진(36)이 올해 정규시즌 개막전부터 마운드에 오른다. 일본 오키나와에 스프링캠프를 차린 한화의 최원호 감독은 25일 “변수가 없다면 류현진은 개막전에 들어간다. 원래 잡은 훈련 일정이 날씨 등으로 차질만 없다면 개막 경기에 등판할 것”이라고 했다…

      • 202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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