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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설]의사 파업 초읽기, 국민 건강 최우선 두고 극단 충돌 피하길

      설 연휴가 끝나자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에 반대하는 의사 단체의 집단행동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대한의사협회는 지난 주말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하고 15일 전국 곳곳에서 궐기대회를 열기로 했다. 서울의 대형 병원 소속 전공의(레지던트)들도 병원별 투표를 통해 파업 참여를 결의했으며 …

      • 2024-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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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예비후보들 신도시 재건축 공약 남발… 뒷감당 못 할 ‘공수표’

      [사설]예비후보들 신도시 재건축 공약 남발… 뒷감당 못 할 ‘공수표’

      지난달 정부가 재개발·재건축 규제 완화를 발표한 이후 지역민의 기대감에 편승한 공약이 봇물처럼 쏟아지면서 재건축 단지마다 선거운동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현직 국회의원이나 당내 경선을 준비 중인 예비후보들이 가장 먼저 사업을 진행할 선도지구 추가 지정, 재건축 조기 추진 등을 앞다퉈 …

      • 2024-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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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설수설/신광영] “손잡고 떠납니다” 네덜란드 前 총리 부부의 동반 안락사

      [횡설수설/신광영] “손잡고 떠납니다” 네덜란드 前 총리 부부의 동반 안락사

      “부부가 둘 다 많이 아팠고, 서로 혼자서는 떠날 수 없었다.” 드리스 판 아흐트 전 네덜란드 총리가 세운 연구재단은 최근 판 아흐트 전 총리 부부의 부고를 이렇게 전했다. 1950년대 대학 캠퍼스 커플로 만나 70년을 해로한 두 사람은 한날한시에 안락사로 생을 마감했다. 93세 동갑…

      • 2024-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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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과 내일/길진균]난무하는 ‘심판론’, 누구를 심판할 것인가

      [오늘과 내일/길진균]난무하는 ‘심판론’, 누구를 심판할 것인가

      집권 중반기에 치러지는 총선은 대개 정권 심판이냐 아니냐의 싸움, 즉 중간평가의 프레임(구도) 속에 치러졌다. 하지만 이번은 다르다. 전통적 프레임인 야당의 정권 심판론(창)과 여당의 국정 안정론(방패)의 대결은 없다. 모두 ‘창 대 창’의 충돌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정권 심판’, ‘…

      • 2024-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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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화문에서/김지현]‘위성정당 방지법’ 요구하던 野 의원은 다 어디로 갔나

      [광화문에서/김지현]‘위성정당 방지법’ 요구하던 野 의원은 다 어디로 갔나

      더불어민주당이 6일 의원총회를 열고 22대 총선에서 현행 ‘준(準)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유지하고 위성정당을 만드는 안을 만장일치로 받아들였다. 전날 이재명 대표의 제안에 전원이 동의한 것이다. 준연동형 비례제는 소수정당에 비례대표 의석을 양보해 다당제를 구현하자는 취지로 지난 총선 때…

      • 2024-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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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론/배승민]마음 아픈 아이들 급증, 학교 ‘조기 상담체계’ 강화해야

      [동아시론/배승민]마음 아픈 아이들 급증, 학교 ‘조기 상담체계’ 강화해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아이들의 우울장애 진단율은 계속 늘고 있다. 2017년에는 우울장애 진단을 받은 열 살 미만 아이가 1140명이었는데, 4년 뒤인 2021년에는 그 수가 70% 이상 증가하여 거의 2000명에 달했다. 같은 기간 10대는 3만273명에서 약 2…

      • 2024-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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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병 상해-위협 사건에 대한 ‘원칙적 대응’이 반가운 이유[손효주 기자의 국방이야기]

      초병 상해-위협 사건에 대한 ‘원칙적 대응’이 반가운 이유[손효주 기자의 국방이야기]

      당연한 것이 가장 낯설 때가 있다. 국방부 조사본부가 진행 중인 한국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 회원 대상 수사가 그런 경우다. 국방부 직할 최고위 수사기관인 조사본부는 지난달 중순 대진연 회원 15명을 입건해 공식 수사에 착수했다. 이들은 지난달 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진입을 시도하…

      • 2024-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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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는 물보다 진하다’는 옛말… 경영권 소송 1년 새 53% 급증[인사이드&인사이트]

      ‘피는 물보다 진하다’는 옛말… 경영권 소송 1년 새 53% 급증[인사이드&인사이트]

      《가업 승계, 상속 등을 둘러싸고 대기업 오너 일가들 사이에서 파열음이 잇따르고 있다. 한국 경제 태동기를 이끌었던 기업의 상당수가 3, 4세 경영에 돌입했지만 혈육 간 ‘불편한 동거’가 마지못해 이어지는 경우가 수두룩하다. 세대가 내려가며 유대 관계가 약해진 데다 상속 후 오너 일가…

      • 2024-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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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람개비]전희철 감독의 최소 경기 100승

      [바람개비]전희철 감독의 최소 경기 100승

      전희철 SK 감독(51·사진)이 프로농구 역대 최소 경기 100승 사령탑으로 이름을 올렸다. SK가 10일 정관장을 꺾으면서 2021년 감독 부임 후 147경기 만에 100승을 채웠다. 종전 신선우, 강동희 감독(151경기)의 기록을 넘어섰다. 선수 시절 ‘에어 희철’로 불리며 한국 …

      • 2024-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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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텅 빈 양동이 속 외로움, 꿈, 그리고 희망[영감 한 스푼]

      텅 빈 양동이 속 외로움, 꿈, 그리고 희망[영감 한 스푼]

      누군가를 마주할 때보다 그 사람이 남기고 간 빈자리에서 진실이 드러날 때가 있습니다. 저에겐 외삼촌이 갑자기 세상을 떠났을 때가 그랬습니다. 유쾌한 멋쟁이였던 그가 두고 간 집을 정리할 때 쏟아져 나오던 온갖 잡동사니들. 낡은 낚시 모자, 지포 라이터, 짝이 맞지 않는 그릇 더미,…

      • 2024-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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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로봇 젖소

      [고양이 눈]로봇 젖소

      도심 골목에 로봇 젖소가 등장했습니다. 이 일대가 조선시대 최대 목축지였다는 걸 로봇 소는 알까요?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변영욱 기자 cut@donga.com

      • 2024-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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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힌덴부르크, 전쟁 영웅의 몰락[임용한의 전쟁사]〈302〉

      힌덴부르크, 전쟁 영웅의 몰락[임용한의 전쟁사]〈302〉

      1914년 8월 동부 독일의 타넨베르크에서 독일군은 침공해 온 21만의 러시아군을 물리쳤다. 포로만 9만5000명이었다. 이 포로들의 모습은 러시아에 큰 충격을 주었고, 나중에 러시아 혁명이 발발하는 단초가 되었다. 이 회전을 승리로 이끈 장군이 파울 폰 힌덴부르크와 에리히 루덴도…

      • 2024-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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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근, 조림 말고 ○○ 만들어 먹으면 더 좋아요[정세연의 음식처방]

      연근, 조림 말고 ○○ 만들어 먹으면 더 좋아요[정세연의 음식처방]

      얼마 전 40대 환자가 어머니와 함께 진료실을 찾았다. 6개월 전 직장이 너무 힘들어 그만뒀는데, 아직도 몸이 회복되지 않아 밤에 식은땀을 흘리고 심장이 이유 없이 뛰고 머리카락이 많이 빠진다고 했다. 또 다른 40대 여성 환자는 살결이 희고 얼굴이 예쁜데 나이에 비해 기미가 너무 많…

      • 2024-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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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돈 내고 체험해 본, 귀한 알바[2030세상/김지영]

      돈 내고 체험해 본, 귀한 알바[2030세상/김지영]

      서점 아르바이트를 하고 왔다. 무려 돈을 내고. 정확하게는 ‘서점 운영 체험’이랄까. 가뜩이나 서점이 자생하기 어려운 시대, 수요층이 제한적인 독립 출판물을 다루는 곳은 더욱 그러하다. 강연, 카페 등을 접목해 수익성을 도모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갓 오픈한 이곳은 아주 독특한 기획…

      • 2024-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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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의 봄’ 불법 영상 파일 공유 확인…“법적 책임 물을 것”

      ‘서울의 봄’ 불법 영상 파일 공유 확인…“법적 책임 물을 것”

      1300만을 돌파한 영화 ‘서울의 봄’ 측이 영상 불법 유출에 대해 강력 대응에 나선다.12일 ‘서울의 봄’ 투자배급사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와 제작사 하이브미디어코프 측은 공식입장을 내고 불법 영상 파일 유출 건에 대해 “당사는 일부 온라인 유저들이 특정 플랫폼과 링크를 활용해 ‘서울…

      • 2024-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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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운 카드로 양주 50만원 긁고 치킨 배달 시켰다 덜미…잡고 보니 상습범

      주운 카드로 양주 50만원 긁고 치킨 배달 시켰다 덜미…잡고 보니 상습범

      분실된 카드를 주워 유흥주점에서 술값을 계산하려던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최근 점유이탈물횡령 등 혐의로 중년 남성 A씨를 송치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31일 서울 중랑구의 한 유흥주점에서 남의 카드로 양주 등 술값 50만원을 결제하려던 혐의를 받는다…

      • 2024-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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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국전쟁’ 본 한동훈 “이승만 평가, 그간 폄훼하는 쪽에 포커스”

      ‘건국전쟁’ 본 한동훈 “이승만 평가, 그간 폄훼하는 쪽에 포커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2일 영화 ‘건국전쟁’을 관람한 뒤 이승만 초대 대통령에 대해 “그 분이 실제로 이뤄낸 공과(功過)를 감안할 때 평가가 박하게 돼 있고 폄훼하는 쪽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던 게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후 여의도의 한 영화관에서…

      • 2024-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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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명수, ‘명절 결혼’ 잔소리에 “왜 이혼 안하세요” 물어라

      박명수, ‘명절 결혼’ 잔소리에 “왜 이혼 안하세요” 물어라

      개그맨 박명수가 ‘명절 결혼’ 잔소리 사연에 조언했다. 박명수는 12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결혼 안 하냐고 물어보면 안 된다. 그럴 때는 반대로 ‘왜 이혼 안 하세요?’라고 물어라. 사이가 안 좋은 거 같던데”라면서 이렇게 말했다. 박명수는 예를 들면 …

      • 2024-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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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與, 이원모 경기 험지 재배치 검토…인요한엔 서대문갑 출마 요청

      與, 이원모 경기 험지 재배치 검토…인요한엔 서대문갑 출마 요청

      국민의힘이 텃밭인 서울 강남을 공천을 신청했던 윤석열 대통령의 측근 이원모 전 대통령인사비서관을 경기 험지로 재배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인요한 전 혁신위원장에게 근무지인 세브란스병원이 위치한 서울 서대문갑 출마를 요청했다. 다만 인 전 위원장은 동아일보와의 통화에서 …

      • 2024-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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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속 200㎞로 달아나던 불법체류자, 경찰 헬기 등장에 덜미

      시속 200㎞로 달아나던 불법체류자, 경찰 헬기 등장에 덜미

      경찰의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위반 단속을 피해 달아나던 차량이 경찰 헬기의 추격으로 끝내 붙잡혔다. 경기남부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는 도로교통법 위반 및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베트남 국적의 불법체류자 A씨를 형사 입건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0일 오후 3…

      • 2024-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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