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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2년 새 8.9% 뛴 물가… 새해 민생 최우선 과제는 물가 안정

      지난해 소비자물가가 1년 전보다 3.6%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5.1%보다는 상승 폭이 줄었지만 여전히 높은 수치로, 물가 상승률이 2년 연속 3%를 넘은 것은 19년 만에 처음이다. 2년 사이에 물가가 8.9%나 치솟으면서 서민들의 팍팍한 살림살이는 좀처럼 나아질 기미가…

      • 2023-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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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尹 대통령 올해는 신년 기자회견해야

      오늘 집권 3년 차를 시작하는 윤석열 대통령은 경제와 안보 등 국정 전반에 대해 다양한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대국민 소통에서는 후한 점수를 받기 어렵다는 데는 이론이 크지 않을 것이다. 대표적인 게 실종된 기자회견이다. 취임 100일 회견을 한 2022년 8월 이후 정식 기자회견…

      • 2023-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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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광암 칼럼]출범하자마자 ‘역풍’ 만난 한동훈 비대위

      [천광암 칼럼]출범하자마자 ‘역풍’ 만난 한동훈 비대위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회가 출범하자마자 ‘역풍’을 만났다. 한 위원장이 인선한 임명직 8명의 비대위원 중 2명의 과거 발언이 평지풍파를 일으키고 있는 것. 순풍보다는 역풍이 많은 게 세상사라곤 하나, ‘배’가 항구 밖을 나서기도 전에 거센 역풍을 만난 것은 예삿일이 아니다. 우선…

      • 2023-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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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설수설/이진영]암 환자 생존율 72%의 희망

      [횡설수설/이진영]암 환자 생존율 72%의 희망

      마흔이 넘어가면 건강검진 결과를 맘 졸이며 기다리게 된다. ‘암’이라는 말을 듣게 될까 봐 그렇다. 한국인 사망 원인 1위가 암이다. 여자는 40∼69세는 유방암, 70∼74세 폐암, 75세 이후는 대장암에 가장 많이 걸린다. 남자는 45∼54세 대장암, 55∼64세 위암, 65세 이…

      • 2023-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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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해, 작은 학교의 건투를 빈다 [오늘과 내일/장원재]

      새해, 작은 학교의 건투를 빈다 [오늘과 내일/장원재]

      “우다다다 친구들과 다니면서 학교를 느낄 수 있는 우리 학교 복도가 좋아.”(‘복도’) “선생님은 불쌍해. 우리가 말을 너무 안 듣는대. 그래도 괜찮아요. 저희가 있잖아요.”(‘불쌍한 선생님’) 전북 부안군 백련초에서 최근 내놓은 책 ‘코딱지’는 최근 읽은 가장 마음 아픈 책이었다. …

      • 2023-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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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역 의원 다시 안 찍어요”… 유권자 심판은 이미 시작됐다 [광화문에서/김지현]

      “현역 의원 다시 안 찍어요”… 유권자 심판은 이미 시작됐다 [광화문에서/김지현]

      “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지역구 국회의원으로 현역 의원이 다시 출마한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동아일보가 총선 D―100을 맞아 진행한 신년 여론조사 결과 서울, 경기, 인천에서 모두 “현역 의원을 뽑겠다”는 응답보다 “다른 인물을 뽑겠다”는 응답이 높았다. 서울과 경기에선 “다른 …

      • 2023-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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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헌재의 인생홈런]‘바람의 아들’ 양용은 “무게 줄이고 횟수 늘려 근력 유지”

      [이헌재의 인생홈런]‘바람의 아들’ 양용은 “무게 줄이고 횟수 늘려 근력 유지”

      ‘바람의 아들’ 양용은(52)은 2022년부터 50세 이상 선수들이 출전하는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투어를 주무대로 뛰고 있다. 아직 우승은 없지만 지난 2년간 준우승 1회, 톱5 5회, 톱10 11회 등 꾸준히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다. 지난 시즌엔 124만 달러(약 16억 원…

      • 2023-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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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혹을 맞은 ‘아버지 김정은’에게 [주성하 기자의 서울과 평양사이]

      불혹을 맞은 ‘아버지 김정은’에게 [주성하 기자의 서울과 평양사이]

      올해 설날은 김정은에게 예년보다 큰 의미가 있을 것 같다. 일주일 뒤면 김정은은 만 40세 생일을 맞이한다. 공자는 마흔을 세상일에 정신을 빼앗겨 판단을 흐리는 일이 없는 ‘불혹(不惑)’의 나이라고 했지만, 그가 2500여 년의 세월을 지나 현대 사회에 온다면 분명 자기 말을 수정했을…

      • 2023-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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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법으로 보호 못 받는 동물원 동물들… “학대 판단 어려워” [인사이드&인사이트]

      법으로 보호 못 받는 동물원 동물들… “학대 판단 어려워” [인사이드&인사이트]

      《만 19세. 사람으로 치면 100세쯤 된 사자 ‘바람이’는 노년기 대부분을 굶주린 채 보냈다. 열두 살 무렵 이사한 경남 김해의 한 실내동물원에선 바람이가 주인공인 ‘사자 먹이 주기 체험’이 주요 행사였다. 84㎡(약 25평) 남짓한 공간에서 그는 어린이 관람객들이 밀어넣는 2000…

      • 2023-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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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람개비]삿포로 AI번역기

      [바람개비]삿포로 AI번역기

      일본 삿포로 출장길에 휴대전화 앱이 사진 속 일본어를 바로 한국어로 번역해 주는 걸 보고 개안(開眼)의 놀라운 경험을 했다. 네이버 인공지능(AI) 기반 통역 앱인 ‘파파고’는 텍스트가 아닌 이미지 상태의 간판, 메뉴를 찍으면 바로 번역해 준다(사진). 파파고는 13개 언어 통번역을 …

      • 2023-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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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근법으로 새해를 보다[김영민의 본다는 것은]

      원근법으로 새해를 보다[김영민의 본다는 것은]

      미셸 투르니에가 말했듯이, 성탄절부터 정월 초하루까지의 일주일은 시간 밖의 괄호와도 같다. 실로 이상하지 않은가. 성탄절이 띄운 기분은 어디로 착지해야 할지 갈팡질팡하고, 그 마음의 공백 속에서 한 해의 기억은 눈발처럼 뿔뿔이 흩어진다. 그러다 보면 자제력을 잃은 나머지 자칫 맥락 없…

      • 2023-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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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신각의 수수께끼[역사 카페/장유승]

      보신각의 수수께끼[역사 카페/장유승]

      보신각(普信閣 )은 1395년 한양 천도 이듬해 세워졌다. 여러 차례 소실되어 다시 세웠고 위치도 조금씩 달라졌지만, 600년이 넘도록 서울 한가운데를 지키고 있다. 그런데 보신각에는 아직도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가 두 가지 있다. 첫째는 보신각의 이름이다. 보신각은 원래 이름이 없었다…

      • 2023-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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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삶에도 작전타임이 필요하다[내가 만난 名문장/안광복]

      삶에도 작전타임이 필요하다[내가 만난 名문장/안광복]

      ‘자주 철학으로 돌아가 휴식을 취하라. 그러면 너의 생활도 훨씬 견디기 쉬워질 것이다.’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명상록’ 중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는 로마의 황제였다. 그는 바쁜 일과에 휘둘리지 않았다. 그는 하루에도 몇 번씩 일상의 작전타임을 가졌다. 홀로 생각하며 자기가 제대로 판…

      • 2023-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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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양, 또 만나자[고양이 눈]

      산양, 또 만나자[고양이 눈]

      크리스마스에 진부령에서 만난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I급 산양입니다. 새해엔 더 자주 볼 수 있길요!―강원 고성 진부령에서

      • 2023-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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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사람 옆에 선 장나라, 역시 최강동안 그 자체

      눈사람 옆에 선 장나라, 역시 최강동안 그 자체

      배우 장나라가 눈사람을 만들며 겨울을 즐겼다. 장나라는 31일 인스타그램에 “어제 공원에 나가니 예쁜 눈사람도 있고 호수에도 눈이 내려 하얗더라고요, 2023년이 이제 얼마 안남았습니다, 2024년에는 더 행복하시길, 더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즐거움을 드릴 수 있는 연기자 되도록 내…

      • 2023-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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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대 출신 권상우 그림 솜씨 살아있네”…손태영이 공개한 ‘이 장면’

      “미대 출신 권상우 그림 솜씨 살아있네”…손태영이 공개한 ‘이 장면’

      권상우가 미대 출신다운 그림 실력을 발휘했다.30일 유튜브 ‘Mrs.뉴저지 손태영’에 올라온 영상에서는 손태영의 가족이 딸 리호의 학교 핼러윈데이 행사를 위해 함께 옷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손태영은 리호의 코스튬을 위해 리호가 입을 옷에 꽃을 그려야 한다고 설명하며 “미대 아빠…

      • 2023-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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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먹찌빠’ 멤버들 27㎏ 쪘다…“1220㎏→1247㎏ 늘었다” 충격

      ‘먹찌빠’ 멤버들 27㎏ 쪘다…“1220㎏→1247㎏ 늘었다” 충격

      ‘먹찌빠’ 멤버들이 ‘살크업’ 했다. 3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먹찌빠’에서 서장훈이 멤버들의 총 체중이 늘어났다고 했다. 이날 서장훈은 “우리 총 체중이 27kg이 늘었다, 처음에는 1220kg이었는데 1247kg이 되었다, 우리가 한 지 오래 되지 않았는데 이런 것이다…

      • 2023-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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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세영♥배인혁, 열애설 해프닝 부른 케미…“팀워크 너무 좋아서”

      이세영♥배인혁, 열애설 해프닝 부른 케미…“팀워크 너무 좋아서”

      배우 이세영 배인혁의 드라마 속 로맨스 케미가 ‘열애설 해프닝’까지 불렀다. MBC 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주인공인 이세영과 배인혁은 지난 30일 열린 ‘2023 MBC 연기대상’에 참석했다. 두 사람은 베스트커플상 후보에 올랐다. 재작년 ‘옷소매 붉은 끝동’에 출연해 이준호와…

      • 2023-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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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자서 하루에만 165명 사망…네타냐후 “전쟁 최고조”

      가자서 하루에만 165명 사망…네타냐후 “전쟁 최고조”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중심부로 밀고 들어가면서 30일(현지시간) 165명이 숨지는 등 심각한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이날 CNN 등에 따르면 가자지구 보건부는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지난 24시간 동안 최소 165명이 사망하고 250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가자…

      • 2023-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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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진핑·푸틴, 새해 축전 교환…브로맨스 과시

      시진핑·푸틴, 새해 축전 교환…브로맨스 과시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새해를 맞아 신년 축전을 교환하며 밀착을 과시했다. 31일 중국중앙(CC) TV는 “시 주석이 이날 푸틴 대통령에게 축전을 보냈고, 시 주석 본인과 중국 정부, 국민을 대표해 푸틴 대통령 본인과 러시아 국민들에 대한 축하와 기…

      • 2023-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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