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천군 ‘강줄당기기’, 충북도 무형문화재 됐다
충북 옥천군은 청산면에서 전해지는 정월대보름 풍습인 ‘교평리 강줄당기기’가 충북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충북 유일의 마을 단위 줄다리기인 이 행사는 볏짚을 꽈 용 모양 강줄을 만든 뒤 윗말과 아랫말이 줄다리기하는 것이다. 강줄 만들기는 예전에는 청산향교 홍살문에 걸어…
- 2024-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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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은 청산면에서 전해지는 정월대보름 풍습인 ‘교평리 강줄당기기’가 충북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충북 유일의 마을 단위 줄다리기인 이 행사는 볏짚을 꽈 용 모양 강줄을 만든 뒤 윗말과 아랫말이 줄다리기하는 것이다. 강줄 만들기는 예전에는 청산향교 홍살문에 걸어…

예멘의 시아파 반군 ‘후티’를 후원하는 이란이 15일 이라크 에르빌의 이스라엘 첩보기관 모사드 기지를 공격했다. 지난해 10월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으로 중동전쟁이 발발한 후 이란이 이스라엘을 겨냥해 직접 군사행동에 나선 것은 처음이다. 미군 중부사령부는 소셜미디어…
충남도가 2030년까지 온실가스 40%를 감축하는 등 ‘2045 탄소중립 기본계획’을 마련했다. 도는 16일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도지사를 비롯해 이정섭 도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민간 공동위원장, 이구용 부위원장 등 제2기 위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45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
올해 대전시에 살면서 결혼하는 부부는 최대 500만 원의 결혼장려금을 받게 된다. 시는 전국 특별시·광역시 최초로 청년 부부에게 최고 500만 원을 지원하는 결혼장려금 지원 사업을 올해부터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당초 사회보장기본법 등 중앙 정부와의 협의 문제로 내년부터 시행…

14일 아이슬란드 남서부 그린다비크 인근에서 폭발한 화산의 용암이 주택가로 흘러들어 집들을 불태우고 있다. 주민들은 사전에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번 화산 폭발은 지난해 12월 18일 이후 약 한 달 만으로, 아이슬란드 당국은 몇주간 용암을 막기 위해 방어선을 구축했지만 화…

전 세계 청소년들의 겨울스포츠 축제인 ‘2024 강원 겨울청소년올림픽’이 모든 준비를 끝내고 19일 개막을 기다리고 있다. 강원도와 청소년올림픽조직위원회는 이번 대회를 ‘안전 올림픽’으로 치르면서 흥행도 성공하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추는 데 노력해왔다. 16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때문에 재선 출마를 결심했다. 그는 미 역사상 가장 반(反)민주적인 대통령이다.”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은 15일 야당 공화당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첫 경선인 아이오와주 코커스(당원대회)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압승한 날, 흑인 인권운동가 앨 샤프턴 목…
연초부터 국내 증시에 한파가 불어닥치고 있지만 일본과 인도 증시에는 역대급 훈풍이 불고 있다. 각국 정부의 통화 정책, 현지 기업들의 호실적 등에 힘입어 주가가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자 국내 투자자들의 투자 자금도 해외로 분산되는 모습이다. 16일 일본 도쿄 증시의 닛케이평균주가는 전 …

올해 들어 코스피가 주요 20개국(G20) 대표 증시 가운데 가장 많이 하락한 것으로 드러났다. 총선을 앞둔 정부가 지난해 말부터 증시를 띄우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지만 코스피는 연초부터 연일 추락하면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6년 만에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정부는 공매도 전면…
전 세계 주요 기업의 임원 4명 중 3명은 생성형 AI가 3년 이내에 조직의 대변환을 가져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딜로이트 AI 연구소는 15일(현지 시간) 세계경제포럼에서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전 세계 기업들의 생성형 AI 활용 동향 및 인식을 조사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조사는 지난…
‘챗GPT’ 개발사인 오픈AI가 미국 야당 공화당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아이오와주 코커스(당원대회)가 열린 15일(현지 시간)에 ‘허위정보 방지 대책’을 발표했다. 11월 미 대선 등 전 세계 76개국이 대선, 총선 등을 치르는 ‘슈퍼 선거의 해’를 맞아 대중화된 생성형 AI(인공지…

“100% 인간과 똑같지는 않겠지만, ‘유사 자아(自我)’를 갖춘 인공지능(AI)은 21세기 내에 나타날 수 있다고 봅니다. 종족 보존의 본능도 갖게 될 겁니다. 이 때문에 AI 기술 발전과 함께 ‘AI 통제 기술’ 발전도 같이 이뤄져야 합니다.” 15일 대전 KAIST 본원에서 만난…
레미콘 업체와 건설사 간 레미콘 가격 협상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5월에는 수도권 레미콘 운송 단가 협상까지 다가오고 있다. 과거 협상 과정과 마찬가지로 건설 현장이 또다시 멈출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진다. 레미콘 가격의 약 20%를 차지하는 운송단가가 또 인상될 경우 공사비 상승 압박…
아파트 공사비가 가파르게 오르면서 서울 민간 아파트 국민 평형인 전용 84㎡ 분양가가 11억 원을 훌쩍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원자재 가격 인상 압박이 계속되며 향후 분양가격이 더 오를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16일 주택산업연구원이 발표한 1월 분양가격 전망지수는 전월보다 3.8…

이달 4, 5일 광주, 전남 나주시, 화순·장성·담양군에서는 골조 공사중인 모든 건설 현장이 멈춰 섰다. 지역 31개 레미콘 회사가 제시한 레미콘 단가 인상안을 건설사가 거절하자 레미콘 생산을 중단한 것. 레미콘사들은 1루베(㎥)당 가격을 9만5000원에서 10만7200원으로 12.5…
![[경제계 인사]KT DS 대표 이상국씨 外](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4/01/16/123081147.6.jpg)
KT그룹이 정보기술(IT) 서비스 전문 기업 KT DS 신임 대표로 이상국 전 SK C&C 부사장(56·사진)이 취임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대표는 경북대에서 컴퓨터공학 학사 및 석사를 취득했고, SK C&C에서 사업구조혁신 태스크포스(TF)장, 비즈니스모델(BM)혁신추진단·공유인프…

LG전자는 강원 홍천에 초프리미엄 가전 ‘LG 시그니처’와 초프리미엄 빌트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의 가전제품을 체험할 수 있게 꾸민 별장 ‘어나더빌라’를 최근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정부가 수도권과 지방의 전기요금을 다르게 책정할 수 있는 요금제 도입을 위한 검토 작업에 착수했다. 다만 지역별 이해관계가 첨예한 만큼 1, 2년 안에 도입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16일 정부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지역별로 전기요금에 차이를 두는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
![[지표로 보는 경제]1월 17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1/16/123085243.1.jpg)
2025년 말부터 인천대교 통행료가 현재 5500원에서 2000원으로 약 60% 인하될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0월 영종대교 통행료를 내린 데 이어 인천대교 통행료 인하 절차도 올해 6월까지 착수하기로 합의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업 시행자가 통행료 인하 계획서를 제…